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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업인 '호남고속도로 대전구간 확장사업'과 연계 추진 중인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속도로 외 구역이어서 지방자치단체 소관으로 추진해야 하는 탓인데, 정부 공약에 반영된 만큼 보다 적극적인 국가적 차원의 지원 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 지선 IC 주변의 교통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만남의 광장을 신설,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국비 700억 원을 투입, 2025년까지 북대전IC와 유성IC 등 2곳의 기존 만남의 광장을 확장하고 (
2023.01.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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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30일 이전과 다른 획기적이고 내실 있는 국비사업 발굴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획기적인 국비사업 발굴은 도시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이며 시민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소"라며 "대전만의 특성을 활용하는 혁신적이고 독자적인 아이디어 바탕이 없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국비사업 발굴은 국가사업에 포함된 우리 대전시 관련 사업이 아닌 우리 아이디어로 개발한 혁신사업을 국가사업으로 관철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
2023.01.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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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학자금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신청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대전 관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이거나, 부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면 가능하다.지난해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후상환학자금과 일반학자금 모두를 지원하며, 대학원생의 경우에도 지원한다.다만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대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2023.01.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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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4호선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가 지장물 관련 협의가 늦어지면서 1년 여 지연되고 있다. 대전시는 교통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4차선을 유지하면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장물 이설을 마치는 구간마다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공사를 당초 올 12월 완공에서 2024년 12월로 연장했다. 사업구간 내 상·하수도, 가스 등 지하매설물을 옮기는 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시는 지난해 하반기 기획재정부와 사업 기간 연장 협의를 마쳤다. 현재 토목공사 마무리
2023.01.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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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사랑의 연탄 나눔' 700회 행사해 참여해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8일 열린 봉사활동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강만희 보훈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을 비롯한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동구 소제동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 2명의 거주지에 연탄 600장을 배달하고, 보훈가족 250명에게 전기장판을 전달했다.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뜻을 같이해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의 헌신과 후원 덕분에 꾸준히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 모두에게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2023.0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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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자치구별 주차장 확보율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대수에 비교한 주차면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주차장 확보율은 유성구가 188.05%에 달하는 반면, 중구는 80.06%로 주차면수가 현저히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29일 대전시 주차장 현황(지난해 12월 말 기준)에 따르면 대전지역 주차장 확보율은 122.64%를 보이고 있다. 차량대수는 70만 7928대인 데 비해 86만 8193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한 상태다.물론 대전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매년 늘고 있다. 지난 2014년 100.84%였던 주차장 확보율은 2020년
2023.01.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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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 자치구 등 수요 반영, 4대 사업 중점 대전시가 취업취약계층의 한시적 생계지원을 위한 '2023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총 21억 7500만 원을 투입,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 하천관리사업소, 5개 자치구에서 약 300여 명의 공공근로자를 모집한다.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필요사업과 유사 직접일자리사업과 차별화되는 단기사업 위주로 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정보화사업 △공공서비스사업 △환경정화사업 △기타사업 등 4대 사업 중심으로 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만 18세
2023.01.2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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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더해 자치구에 대규모 개방주차장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인데, 지역 내 심각한 주차문제를 일부나마 해소시키는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입,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물에 조성된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공유할 경우 시설개선비, 운영보전금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최소 5면(학교 10면)을 2년 이상 개방해야 하며, 최고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2023.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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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공공기관들의 종합청렴도가 전반적으로 중하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는 상위권에 오르며 선방하기도 했지만, 이외 대부분의 기관들은 3-4등급에 머무르거나 더 하락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공직자·국민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가 60%,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가 40%의 비중으로 가중 합산해 적용되며, 기관의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2023.01.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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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대전 바이오벤처 오픈랩'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 예정인 '(가칭)대전바이오창업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대전바이오벤처타운 5층에 총면적 250.72㎡의 창업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대전바이오벤처 오픈랩'은 △입주 기업 사무실 4실 △회의실 2실 △공용 실험실 1실로 구성됐다. 다음달 입주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기업은 초기 창업단계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실험실과
2023.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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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서예진흥원' 추진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기존 논의됐던 출자·출연기관이 아닌 센터 형태로 추진되며, 시는 올해 말 설치를 목표로 운영 방향과 위치를 선정하는 등 세부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서예진흥원 설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80일 정도 소요되며, 오는 6월 마무리될 전망이다.서예진흥원은 침체된 지역 서예문화를 부흥시키고 전통문화 계승과 정체성 회복 등을 목표로 한다.대전은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선생 등 서
2023.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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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소득증액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 입지 관련 조례 제정을 검토한다.이택구 행정부시장과 5개 자치구 부구청장들은 2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회 시구정책조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수도법 시행령 등 현행 법령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에는 지자체 조례에 의해 주민 소득기반 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입지가 가능하나, 시의 경우 해당 조례의 부재로 입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이로인해 지난 2021년 동구 대청동에 마을공동작업장이 건립됐음에도 관련 조례가 없어 일체 활용하지 못한 채 1년
2023.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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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정신병원이 '온마음병원'으로 변경된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립정신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시립정신병원의 새이름을 '온마음병원'으로 결정하고,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앞서 명칭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 총 226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온마음 병원'(26.5%)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햇살병원'(23.0%), '밝은 마음병원'(15.2%), '맑은마음병원'(11%) 등 순이었다.시는 8개 명칭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온마음병원'을 최종 선정했으며,'온마음
2023.01.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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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서대전역 일원 도로가 불법 주·정차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근에는 대형마트와 초등학교, 아파트가 밀접해 있고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잦은 곳으로, 이 같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보행자 안전 위협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25일 오전 11시쯤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서대전역 인근. 편도 3차로의 도로변에는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길게 늘어서 한 차로를 잠식하고 있었다. 택시 줄은 서대전역 입구까지 이어져 있었으며, 도로를 막은 택시로 인해 대형마트에서 빠져나오는 차량과 부딪칠 뻔한 아찔한 순간도
2023.01.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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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제1매립장 사용 종료에 대비해 조성되는 제2매립장이 오는 4월 첫 삽을 뜬다. 최근 굵직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등 준비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제2매립장(1단계) 조성사업 건설공사를 입찰공고했다. 기술능력, 시공품질 등 적격심사를 거쳐 3월 최종적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는 올 제2매립장 조성을 위해 수목이식 및 입목 폐기물 처리, 진입도로 포장, 재해저류지 2개소 설치 등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대전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조성되는 제2매립장은 매립용량 극대
2023.0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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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새로운 모빌리티를 연계한 정류장인 이른바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마스 스테이션)' 시범사업 공모를 앞두고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기존의 교통수단에서 나아가 미래 이동수단까지 아우르는 환승 거점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현재까지 지방자치단체 16곳이 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열기가 거세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부터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을 공모 중이다. 이 사업은 철도, 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전기·수소차, 도심항공교통(UAM), 개인형 이동수단(PM) 등 미래
2023.0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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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용인경량전철주식회사의 '용인경량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에 교통공사는 ㈜다원시스, ㈜설화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6년 개통이후 무사고 안전운행 노하우와 높은 기술력을 강조한 결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공사는 앞으로 10년간 용인경량전철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지원, 연간 관리운영계획 수립, 연구개발 및 국산화·대체품 개발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2013년 4월 개통된 용인경량전철 에버라인은 기흥역부터 전대·에버랜드역까지 총연장
2023.01.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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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가 대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해 제1호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대전의 아들로 불리는 황인범 선수는 시 산하 유소년 축구팀이 있는 유성중학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전시티즌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으며,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바 있다.황 선수는 "고향 대전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대전을 사랑하는 마을을 표현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
2023.01.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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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안동 일대 자전거도로 위를 점령한 차량들로 인해 자전거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대전시와 서구에서도 관련 민원에 따라 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불법주차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25일 대전 서구 도안동 주택가 인근. 도로변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에는 화물차들이 주·정차돼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주택가로 진입하는 구간 역시 주민들이 주차한 차량들로 인해 자전거도로를 전혀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일부 자전거도로에는 경계블록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돼 있는 상태였다.건너편 상가도 마찬가지였다. 카
2023.01.25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