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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로 김기현-안철수 의원 양강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김 의원이 다자 대결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결선 투표까지 간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 [뉴스 즉설]에서는 국민의힘 전대 최종 승자는 누가될 지, 남은 변수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가상 대결 김-안 엎치락뒤치락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다자 대결과 결선에서의 양자 대결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어요.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가상 1대 1 대결은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지만 그래도 안 의원이 다소 우세합니다. 친윤
2023.0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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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은 27일 가끔 구름이 많고 춥겠다.이날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북부 내륙 지역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지역이 있겠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대전 -8.1도, 세종 -10.2도, 천안 -13.3도, 홍성 -11.5도, 보령 -6.4도, 부여 -10.8도 등이다.낮 기온은 -4도에서 -2도로 예상된다.서해 중부 먼바다는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은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은 '보통', 세종·대전은 '좋음'으로 예상된다.대전지방기상청은 "
2023.0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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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술을 따라주지 않는다고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4일 오후 9시 40분쯤 대전시 대덕구 한 주점 안에서 여자친구 B씨(63)가 술을 따라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과 폭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이에 B씨가 휴대전화를 들자 A씨는 녹음을 한다고 오해해 테이블 의자에 강제로 눕힌 뒤 양손으로
2023.0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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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은 법원에 이어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하며 관용을 보였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살인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A(64)씨의 1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형사사건의 항소 기간은 판결 선고 다음날부터 1주일로 주말과 공휴일도 기간에 포함된다. A씨 사건은 지난 19일 선고돼 항소 기간은 지난 26일까지이다.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다.일반적으로 검찰은 구형량의 절반 이하의 형이 선고
2023.01.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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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인근 대규모 골프장 건설 추진 소식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2012년 추진된 충북 옥천군 동이면 지양면 일대 골프장 건설을 주민들이 무산시켰으나, 다시 건설업체가 27홀 규모 골프장을 만들려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골프장이 생기면 새벽까지 환하게 켜놓은 야간 조명 등으로 주변 생태계와 농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환경부 지정 국가생태관광지역에 동이면이 포함돼 있고, 반딧불 서식지 복원 사업이 추진되는 안터마을도 골프장 예정지와 500-700m 밖에
2023.01.2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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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3선 연임 교육감에 우려되는 '레임덕'에 대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오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또 교육에 있어 진보·보수는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는 한편, 지난 임기 8년여 동안 성과로 과학 역량을 기반으로 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꼽았다.설 교육감은 대전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교육감은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다. 교육감들은 교육을 위해 나아간다"며 "미래 교육을 위해 모두가 열정과 힘을 합치면 레임덕은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레임덕은 임기만료를 앞둔 공직자를 절름발이 오리에 비유한 말로, 지도자의 집권 말기에 나타나는 지
2023.01.2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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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이 평생학습 교육과정을 개설, 일·학습 병행과 성인학습자 친화적 체제의 교육활성화에 나섰다. 우송정보대학이 이번에 개설한 평생학습 교육과정은 비대면 온라인과 대면 교육이 함께 운영되는 하이브리드 교육으로 마련됐다.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공계를 중심으로 취업에 적합한 필수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과정을 신규 개설한다. 또 4차 산업 사회에 필요한 코딩전문가 과정, 영상전문가 과정 등을 개설해 재취업 교육과 평생교육 강화를 확립했다. 이번 평생학습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신입생에게는 세 가지 특별혜택을
2023.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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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7일에도 눈 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대전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기압골이 남부쪽으로 남하하면서 전국 곳곳에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충청권 남부와 경북권 남부, 경남내륙에는 이날 새벽까지, 전라권 내륙은 오전까지, 전라서해안은 밤까지 눈이 내리겠다.26-27일 기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5-20㎝, 충청권,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중산간, 제주도 산지 2-7㎝,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 전남 동부, 제주도 해안은 1㎝ 내외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에서 영하 1도,
2023.01.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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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이 26일 제36대 청장으로 부임해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조 청장은 38회 행시 출신으로 환경부 유역총량과장, 수도정책과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을 역임했다.조 청장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라며 "환경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호흡을 같이 같이 하는 동료가 되고, 서로 간 칭찬과 배려로 활기차고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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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다음주 중 '권고'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지역 공연계도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고 있다. 마스크 착용 자율화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 훈풍을 일으킬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지만 자칫 공연장에서 대규모 감염 재확산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26일 지역 예술계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라 관객들은 실내 공연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안내원과 하우스 매니저 등 공연계 직원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2023.0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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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회의원에 3차례 낙선한 변호사가 사기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이 변호사는 지난해 말 대법원에서 이전에 기소된 사기죄가 확정되며 '변호사 등록취소' 처분을 받은 상태다.26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형사1단독 이수현 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66)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2017년 6월 공범 B(66·징역 1년)씨와 함께 전남 광양의 한 병원을 인수할 것처럼 피해자 C씨를 속여 2억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는 서류 공증 등 변호사 업무만 한 것이 아니라 병원 이사장직과 법률자문역을
2023.01.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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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신도들을 지속적으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 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가 20대 한국인 여성 신도 1명으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씨를 추가 고소한 여성은 3명으로 늘었다.충남경찰청은 26일 20대 여성 A씨와 변호인이 제출한 고소장을 이날 접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8년쯤부터 정씨로부터 충남 금산군 소재 교회시설 등에서 수차례에 걸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해 12월쯤 20대 여성 B씨와 C씨로부터 '정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
2023.01.2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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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와 충남 논산, 충북 청주·영동·보은이 교통안전 의식수준을 알 수 있는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A등급을 기록했다. 충남 아산·당진은 E등급을 맞아 전국 하위권에 머물렀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교통문화지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81.18점으로 전년보다 0.31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는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운전행태·보행행태·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지수화하고 있다.세부항복별로 운전 중 신호준수율 96.74점, 이륜차 승차자 안전모 착용률 93.91점, 방향 지시등 점등률 75.98점, 횡단보도 신
2023.01.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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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6일 충남, 인천, 경기 지역에 발표됐던 대설주의보를 충북, 서울, 강원 지역까지 확대했다. 경기·강원 지역에는 한파특보도 발효 중이다.행안부는 대설·한파가 예상된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했다가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됨에 때라 25일 낮 12시 중대본을 해제했다. 이후 지난 같은 날 밤 충남, 인천, 경기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자 26일 0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다시 가동했다.인천과 서울에서 계량기 동파가 524건 발생했고, 경북과 경기 지역에서 수도관 동파가 16건 있었다.현
2023.01.2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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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안에서 동료 수용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무기수에게 사형이 선고됐다.대전고법 형사1-3부 이흥주 재판장은 26일 살인, 상습폭행, 특수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무기수 A(26) 씨의 항소심 선거공판에서 1심에서 선고한 무기징역을 파기하고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피해자를 함께 폭행해 살인한 혐의로 기소된 같은 방 동료 B(29) 씨와 C(21) 씨에게는 각각 징역 12년, 징역 14년을 선고됐다.검찰은 지난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 씨에게 사형을, B·C씨에게는 각각 징역
2023.01.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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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용보증재단은 26일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재단에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 삼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보증지원 및 협약 보증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은 90-100%이며, 보증료율은 연 1% 이내다.이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협약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
2023.01.2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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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고려시대 사찰벽화의 벽체 구조가 최초로 확인됐다.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관학센터은 '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 보존처리' 과정에서 액자형식의 목재 외곽 보호틀을 해체하고 드러난 벽화의 내부 구조를 실제로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국보 부석사 조사당 벽화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 사찰벽화로, 2020년 보존처리를 위해 영주 부석사에서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옮겨졌다. 이후 벽화에 대한 문헌조사, 과학적 조사·분석을 거친 결과 일제강점기에 진행된 보존처리 과정에서 균열부의 보강처리 등에 사용된 석고 보
2023.01.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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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우고 주변에 판매한 데다가 직접 재배까지 한 재벌가 3세와 전 고위공직자 자녀, 가수 등이 적발돼 법원에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 신준호 부장검사는 26일 재미교포로부터 공급받은 대마를 유통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 모(40) 씨, 고려제강 창업자 손자 홍 모(39) 씨 등 1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대마)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남양유업 창업주 고(故) 홍두영 명예회장 차남의 아들인 홍 씨는 지난해 10월 대마를 소지·흡연하고 주변에 유통한 혐의다.고려제강 창업주인 고(故) 홍종열 회장
2023.01.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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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족의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해 논란이 됐던 언론매체 '시민언론 민들레'에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2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민들레' 사무실에 수사관을 투입,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다.민들레는 지난해 11월 14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158명 가운데 155명의 이름을 유족 동의 없이 공개했다. 이에 시민단체는 민들레 측을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고발했다.이후 경찰은 민들에게 유출된 명단이 서울시 자료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해 지난 3일 서울시 정보시스템
2023.01.26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