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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경제 성장을 위해선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선순환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김기희 대전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8일 한국은행에서 열린 지역경제세미나에서 '대전지역 경제 회복 및 성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김기희 위원은 대전경제 성장 측면에서의 기여요인과 제약요인을 살펴보고, 각 요인들이 주는 정책적 시사점을 설명했다.그는 성장 기여요인으로 △최근 10년간 유지한 높은 경제성장률 △강한 생산-소비 연계성 △서비스산업의 빠른 성장세 △제조업의 기술산업화 진전 △지식기
2022.12.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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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관광두레 사업 지역 가운데 충남 부여와 청양을 ESG우수실천지역으로 선정하고 부여·청양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미래 지역 관광사업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부여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건강하고 평등한 의사결정구조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ESG실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지속적인 ESG실천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 등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연계·협업도 계획 중인 이들 주민사업체를 들여다봤다. ◇수북로힐㈜…제로 웨이스트 선두주자수북로힐은 수북로1945 운영
2022.12.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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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석탑 '정림사지'백제 성왕 때 수도를 사비(부여)로 옮긴 직후 도성의 중앙에 세운 사찰터다. 긴 세월 동안 폐허로 변해 흔적만 남았으나 5층석탑 만큼은 원래 모습 그대로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정림사지 5층석탑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탑 중 가장 오래된 탑으로 국보 제9호로 지정됐다. 흔히 백제 석탑의 완성형이라 불린다.백제의 사찰은 보통 '1탑 1금당' 양식인데, 문과 탑, 금당, 강당이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놓이는 구조다. 정림사지도 이 양식을 따랐으며 발굴 후 전각들의 흔적을 드러내 놓았기에 탐방을 해보면 사찰의
2022.12.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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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 수립과 실행 △국내 상장사 최초 양성평등임금 인증(Equal Salary Certification) 획득 △파트너사 ESG 평가·지원 활동을 통한 상생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또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와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하고 환경경영을 펼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
2022.12.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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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경제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국은행(한은)과 대전세종충남본부와 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는 8일 한국은행 지역본부 5층 대강당에서 '충청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송두석 한은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지역경제가 코로나19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러·우전쟁 촉발에 의한 물가상승으로 깊은 시름에 빠졌다"며 "충청지역의 주력산업인 석유·반도체 수출도 부진한 상태다. 힘들게 버티고 있는 충청지역 경제회복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2022.12.0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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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년간 꾸준하게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맥키스컴퍼니가 연말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잇따라 상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7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맥키스컴퍼니를 대전지역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가 도입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이다.맥키스컴퍼니는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과 협력해 △계족산황톳길 조성·관리 △계족산 맨발축제 통한 지역관광명소 육성 및 지역민 건강지원 △맥키스오페라단 운영에 따른 문화향유권 확대 △
2022.1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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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간 '강대강' 대립이 2주째 계속되면서 산업 현장에선 이미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파업 장기화에 따른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건설업계는 건설현장 셧다운 여파가 지속적인 관리비 부담으로 이어져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주유소를 포함한 정유업계의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 일각에선 파업이 해를 넘어 장기화되기 전에 정부와 화물연대가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건설현장 780여곳
2022.12.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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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 FTA센터는 7일 오후 2시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 발효 FTA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권은진 서울본부세관 주무관은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개요, 원산지 규정 및 절차, 원산지 증명 방식 등을 중점 설명하고, FTA협정 세율 적용으로 국제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2022.12.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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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toss, 종합금융 플랫폼)와 협업한다고 7일 밝혔다.소진공과 토스는 최근 혁신워크숍을 열고 토스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향후 양 기관이 추진할 협업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두 기관은 △토스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취급방안 △온누리상품권 플랫폼 연계방안 △소상공인 원스톱 정부지원 사업 홍보방안 △내년도 출시 예정인 토스 플레이스 단말기와 연계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방안 등에 협력키로 했다.양 기관은 논의 과제들을 단기와 장기과제로 구분하고, 담당자를 지
2022.1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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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의 SAT등급 녹용에 녹미(사슴꼬리), 흑마늘, 마카 등을 함유한 '천녹(天鹿) 비스트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천녹(天鹿)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청정 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사슴의 뿔만을 엄선한 뒤 전통 원료를 배합해 만든다.천녹 비스트롱은 녹용과 홍삼을 비롯해 녹미(사슴꼬리) 등 남성 특화 원료로 설계됐다. 또 흑마늘, 마카, 오미자, 복분자 등 남성 스태미나 대표 원료를 더했다.제품 형태는 간편 섭취가 가능한 환 타입이며, 남성의 힘을 상징하는 패키지 디자인으
2022.1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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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은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타이어 마모도 측정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타이어 마모도 측정 서비스는 타이어 사진 한 장만으로도 간편하게 마모도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타이어 사진 최대 세 장까지 등록 가능하며, 타이어 마모 상태와 잔여 트레드 홈 깊이, 교체 예상 시기 등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차량 정보를 등록한 고객의 경우 내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 상품과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추천도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2022.12.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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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각 지역 민선 2기 체육회장 후보자들이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전과 충남은 민선 1기 때와 같은 양자간 리턴매치가 성사됐고, 세종은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충청지역에서 유일한 다자구도가 형성됐다. 충북은 현 회장의 단독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 사실상 연임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대전시체육회장 연임에 나선 이승찬 현 회장은 지난 임기 당시 추진했던 정책사업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재선에 의의를 뒀다. 이 회장은 지난 3년여간 시체육회를 이끌며 △체육회 예산 312억원 확보 △대전체육발전
2022.1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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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각 지역 체육회장을 뽑는 2022년 지방체육회장 선거가 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6일부터 시작되며 투표는 15일 치러진다.대전은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과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2020년 민선 1기 당시 맞붙은 이후 3년 만에 성사된 리턴매치인 만큼, 연임을 희망하는 이승찬 회장과 도전자 손영화 이사장이 어떤 선거를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세종은 6명이 입후보 등록을 마쳐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다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정태
2022.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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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식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성장세가 관심을 모은다. 원스피리츠가 올 초 출시한 '원소주'가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품기업 프레시지도 '미래소주'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여기다 앞서 충청 기반 소주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지난해 출시한 '사락'도 올 들어 매출이 급성장하며 고급화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증류식 소주는 보리 등 곡물을 발효해 만든 밑술을 정제, 가열해 만든 술이다. 주로 초록색병에 든 희석식 소주보다 도수가 높고, 가격도 1만원 이상으로 비싼 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원
2022.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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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 영입 숙제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한화 구단은 이번 FA 시장에서 3명의 외부 영입 한도를 다 채웠다. 1루수 겸 외야수 채은성을 6년 최대 90억원에 계약하며 7년 만에 외부 FA 영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투수 이태양(4년 25억원)과 내야수 오선진(1+1년 4억원)을 차례로 복귀시켰다.속전속결로 진행된 영입 과정에서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위기를 겪었지만, 발 빠르게 대처하며 무난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한화의 이번 FA
2022.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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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FCP)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미주지역의 KT&G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FCP는 이번 설명회에서 △KT&G 3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 △주주제안 세부 내용 설명 △향후 계획 및 예상되는 회사의 대응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앞서 FCP는 지난 10월 26일 김명철 KT&G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8인 이사회에 서한을 발송하고 5대 주주제안 내용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서한에는 한국인삼공사
2022.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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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달 12월이다. 시내에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제 측면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글로벌 공급망 교란, 국내경기 둔화, 부동산 가격하락 등 굵직굵직한 일들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경제현상이란 서로 관련돼 있지만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서슴지 않고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연초에 0.25%에서 시작한 것이 현재는 4%이다.이러한 금리인상은 40년 만에 가장 빠른
2022.12.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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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는 최근 계룡스파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기업인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환경 담당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환경정책 수립·집행 과정 중 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서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등 환경정책·제도 등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이에 기업인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환경정책에 협조의 뜻을 밝혔다
2022.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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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2월 한달간 경영개선과 재창업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셀럽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셀럽 멘토링은 외식업 분야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e커머스 분야의 11번가에서 담당한다.멘토링 대상은 총 10명으로,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정책에 참여 중인 소상공인 중 더본외식개발원과 11번가가 재도전 의지와 아이템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소상공인 5명에게 주메뉴·소스 개발, 작업환경 개선, 포장 패키징 개선 등 외식업 운영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담당한다.11번가는 e커머
2022.12.04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