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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펜싱부는 지난 18-25일 전남에서 진행된 '제50회 회장배 전국남녀 종별 펜싱선수권 대회'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펜싱부는 에뻬 단체전에 출전, 이종성·홍세화·강홍원·이후영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재원·황현승·현준·김경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전에 출전한 김재원 선수도 은메달을 차지했다.도선기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며 "아쉬운 점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 더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솔 기자
2021.06.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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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펜싱팀 권영호가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권영호는 2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플뢰레 남자부 개인 결승전에서 곽준현(경기 화성시청)을 15대 14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벌어진 단체전에서 대전도시공사는 3위에 올랐다. 대전도시공사 펜싱팀은 지난달 제26회 김창환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용언 기자
2021.06.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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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NC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보여준 한화이글스가 다가오는 주말 경기에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화는 오늘 11일부터 13일까지 수원KT 파크에서 KT위즈와 주말 3연전을 진행한다. 한화는 올 시즌 KT와의 상대전적에서 2승 2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키움과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있는 한화 입장에선 다가오는 KT전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카펜터와 김민우를 제외하고 마땅히 마운드에 올릴 선수가 없다. 외국인 투수 킹험도 부상으로 잠시 2군으로 내려가면서 복귀날짜가 불투명하다.하지만 최근 신인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2021.06.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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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미드필더 박진섭이 팬들이 뽑은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과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한다.5월 MVP 후보에는 미드필더 박진섭과 이현식, 골키퍼 김동준이 선정되었고, 세 명의 선수가 경합을 벌인 끝에 박진섭 선수가 총 173표 중 79표(46%)를 받으며 5
2021.06.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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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인화 조치에 따라 9일부터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앞서 시체육회는 지난 1월 법인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총회와 정관제정, 법인인가,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특수법인으로서의 지위를 얻게 됐다. 법인화를 통해 시 체육회는 독립성과 위상 강화는 물론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자율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지역체육의 특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승찬 회장은 "체육회가 법인화를 통해 법률상의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고
2021.06.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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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NC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1군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한화는 지난 6일 NC와의 원정경기에서 1-9로 끌려가는 가운데 7회 초 무려 8점을 기록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뒤 8회에는 결승점을 뽑아 13-10으로 이겼다.이러한 대역전극 중심에는 신예 조한민이 중심에 있었다. 6회 초 조한민이 신민혁(NC)을 상대로 솔로포로 맞서는 등 주말 3연전에서 타점을 생산했다. 가치있는 타점 생산도 눈길을 끈다. 이날 상대 투수가 호투를 이어
2021.06.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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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FC안양을 상대로 1-2로 패배했다.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15라운드에서 맞붙었다.이날은 평범한 승점 3점을 얻는 날이 아니었다. 대전이 승점 24점(2위), 안양이 22점(3위)을 획득한 가운데 1위로 올라가기 위해선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전반전에는 양 팀 한 골씩 주고받았다. 대전은 16분 안양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이에 맞서 대전의 해결사는 지난 부천전 해트트릭을 기록한 박인혁이었다. 박인혁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임덕근의 땅볼 크
2021.06.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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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현충일날 홈경기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대전은 오는 6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안양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이날 대전은 현충일을 맞아 '호국 보훈의 날' 컨셉으로 군·경·소방 현직자·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기존 티켓 가격보다 할인된 금액인 3000원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티켓 할인을 실시한다. 다만, 할인 좌석은 E석에 한한다. 구단 홈페이지에서 호국보훈티켓을 예매하고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발권받을 수 있으며 동반인 을 포함해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2021.06.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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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지난 29일 열린 김태균 은퇴·영구결번식을 기념하는 상품 11종을 출시한다.이번 출시 상품은 김태균 은퇴 기념 상품 6종과 현역시절 김태균의 별명을 활용한 '김별명 굿즈' 5종으로 나뉜다.은퇴기념 상품은 기념 유니폼과 기념구, 기념 티셔츠, 기념 배지 등 6종이다.기념 유니폼은 52장 한정 친필사인 유니폼과 기본 기념유니폼으로 나눠 판매한다. 친필 싸인 유니폼은 응모를 통해 당첨된 52명에게만 판매된다. 여기에 김태균 은퇴식 공식 로고인 '86:52:1'과 배번 '52'가 각인된 기념 배트, 기념 액자 등 2종은 선착순
2021.05.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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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시즌 선두로 다시 올라서면서 한시름 놓게 됐다. 31일 기준 대전은 승점 24점을 획득한 가운데 1위로 올라섰다. 당초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남이 지난 30일 김천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2위로 떨어졌기 때문이다.앞서 대전은 지난달 24일 안산전 패배를 시작으로 아산과 전남전을 거쳐 부산전 대량실점을 허용한 데 이어 지난 15일 김천전에서 결국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무 2패로 악순환에 기로에 놓여있었다.하지만 지난 25일 부천전 박인혁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1로 부천을 잡은 뒤 29일에는 이랜드까지 격파하면서 다시
2021.05.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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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는 '농민사랑@ 2021 대전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대회'를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한국실업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대전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대회종목 남자 19개와 여자 19개 총 38개 종목으로 △국내 최고 상위 랭커 출전 △예선 없이 결선 진행 △순위별 상금 지급 △야간 경기 진행 △페이스메이커 출전 등 새로운 경기방식을 도입하여 진행되며 유튜브, 케이블TV 등을 통해 생중계 한다.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 최고 육상 별들이 모여 결선만 치르는 대회로 김국
2021.05.3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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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아쉬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기아 이의리 선수 볼이 좋아 한번 타격해보고 싶기도 합니다."한화이글스에 2001년 입단한 김태균(39)은 지난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은퇴식 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소감을 밝혔다.먼저 김태균은 "지금 순간에는 떠오르는 분은 한화이글스 박찬혁 사장이다. 지난해 박찬혁 사장이 부임해 팀을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나 역시도 그분이 오시지 않았으면 이런 자리도 없었다"며 "나를 인정해주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등 번호 '52번'을 선택한 일화를 밝히기도
2021.05.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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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이 아니라 입단식 같습니다. 처음 입단했을 때 입은 유니폼을 착용해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의 주말 3연전 중 2차전 경기가 펼쳐진다.이날은 한화 팬들에게 그저 평범한 한 경기가 아니었다. 한화 레전드 김태균의 은퇴식이 열리는 날이다. 그는 지난해 10월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지난주 김태균의 현역시절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으며 29일 경기에서 은퇴식을 예고 했다. 이날 김태균을 보
2021.05.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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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28일 오후 2시부터 내달 6일 홈경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대전은 내달 6일 일요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전은 6월 첫 홈경기 상대인 안양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안양과는 승점 21점으로 현재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 앞선 대전이 2위, 안양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3라운드 부천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전은 지난 4라운드 안양을 상대로 거둔 1-0 승리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안양을 꺾고 선두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선두 싸움
2021.05.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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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기 위한 대전하나시티즌의 노력이 빛나고 있다. 지난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구단에게 주어지는 K리그 '사랑나눔상'을 수상한 바 있는 대전은 올 시즌에도 'Future'와 'Local'이라는 테마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복안이다.먼저 '미래'를 위한 활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캠페인을 꼽을 수 있다. 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이 캠페인은 구단, 선수단, 팬이 주체가 되어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해 아동들의 교육·운동용품 등
2021.05.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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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선발투수 이승관이 1회부터 무너지면서 올 시즌 첫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이승관이 등판한 가운데1회를 책임지지 못하고 강판됐다. 이승관은 KT 조용호와 배정대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면서 위기를 자초했다. 이후 강백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다시 컨디션을 되찾을 줄 알았지만, 제구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두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출루 시켜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다음으로 등판한 배동현이 5실점을 허용하면서 1회부터 0-6으로 끌려갔다.
2021.05.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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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KT위즈를 상대로 주말 3연전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팀 통산 2100승 업적을 달성했다.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KBO리그 한화와 KT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는 선발투수 라이언 카펜터의 위력적인 투구를 앞세워 KT에 5-0으로 승리했다. 특히, 4회 말 노시환과 라이온 힐리의 솔로포를 앞세워 중심타선의 위력을 보여줬다. 한화는 이날 승리를 기록하면서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한화 카펜터는 7이닝 동안 106개 공을 던지면서 1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등
2021.05.2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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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2차전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뒀다.1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는 롯데를 상대로 선발투수 킹험을 내보냈다.1회부터 한화에 기회가 찾아왔다. 한화는 1회 말 선두타자 정은원과 최재훈이 볼넷으로 진루한 뒤 하주석이 좌중간 1루타를 기록하면서 순식간에 무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노시환이 2루수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이성열이 타석이 올라오자마자 홈런을 가동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2회에도 최재훈이 투런 포를 가동하면서 6-0을 만들면서 결국 롯데 선발투수 노경은이 3회 1사 상황에서 강판됐다
2021.05.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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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지난 시즌 은퇴를 선언한 김태균의 현역시절 등번호 5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 한화이글스 영구결번은 장종훈(35), 정민철(23), 송진우(21)에 이어 김태균이 4번째다.김태균은 천안남산초와 천안북중, 북일고를 졸업한 뒤 2001년 한화이글스에 입단, 88경기에서 타율 0.335, 20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그 해 신인왕을 거머쥔 이후 국내 대표 우타자로 자리매김했다.대표적으로 최다안타 2209개로 우타자 1위, 역대 3위에 올라있고, 2루타 역시 399개로 우타자 1위, 역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루타
2021.05.19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