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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각 지역 체육회장을 뽑는 2022년 지방체육회장 선거가 5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6일부터 시작되며 투표는 15일 치러진다.대전은 이승찬 현 대전시체육회장과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2020년 민선 1기 당시 맞붙은 이후 3년 만에 성사된 리턴매치인 만큼, 연임을 희망하는 이승찬 회장과 도전자 손영화 이사장이 어떤 선거를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세종은 6명이 입후보 등록을 마쳐 충청권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다자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정태
2022.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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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식 프리미엄 소주 시장의 성장세가 관심을 모은다. 원스피리츠가 올 초 출시한 '원소주'가 판매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식품기업 프레시지도 '미래소주'를 출시하며 경쟁에 가세했다.여기다 앞서 충청 기반 소주업체인 맥키스컴퍼니가 지난해 출시한 '사락'도 올 들어 매출이 급성장하며 고급화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증류식 소주는 보리 등 곡물을 발효해 만든 밑술을 정제, 가열해 만든 술이다. 주로 초록색병에 든 희석식 소주보다 도수가 높고, 가격도 1만원 이상으로 비싼 편이다.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원
2022.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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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외국인 선수 영입 숙제를 두고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한화 구단은 이번 FA 시장에서 3명의 외부 영입 한도를 다 채웠다. 1루수 겸 외야수 채은성을 6년 최대 90억원에 계약하며 7년 만에 외부 FA 영입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투수 이태양(4년 25억원)과 내야수 오선진(1+1년 4억원)을 차례로 복귀시켰다.속전속결로 진행된 영입 과정에서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위기를 겪었지만, 발 빠르게 대처하며 무난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한화의 이번 FA
2022.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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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 FCP)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미주지역의 KT&G 주주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FCP는 이번 설명회에서 △KT&G 3분기 실적에 대한 의견 △주주제안 세부 내용 설명 △향후 계획 및 예상되는 회사의 대응방안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앞서 FCP는 지난 10월 26일 김명철 KT&G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8인 이사회에 서한을 발송하고 5대 주주제안 내용을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서한에는 한국인삼공사
2022.12.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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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의 마지막 달 12월이다. 시내에는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경제 측면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글로벌 공급망 교란, 국내경기 둔화, 부동산 가격하락 등 굵직굵직한 일들이 있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경제현상이란 서로 관련돼 있지만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서슴지 않고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연초에 0.25%에서 시작한 것이 현재는 4%이다.이러한 금리인상은 40년 만에 가장 빠른
2022.12.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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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대전상의)는 최근 계룡스파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기업인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환경 담당 지자체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대전세종충청지역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환경정책 수립·집행 과정 중 정부와 기업 간 원활한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의회에서 금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등 환경정책·제도 등을 소개하며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이에 기업인들은 정부가 추진 중인 환경정책에 협조의 뜻을 밝혔다
2022.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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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12월 한달간 경영개선과 재창업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셀럽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셀럽 멘토링은 외식업 분야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e커머스 분야의 11번가에서 담당한다.멘토링 대상은 총 10명으로, 올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정책에 참여 중인 소상공인 중 더본외식개발원과 11번가가 재도전 의지와 아이템 차별성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소상공인 5명에게 주메뉴·소스 개발, 작업환경 개선, 포장 패키징 개선 등 외식업 운영 전반에 대한 멘토링을 담당한다.11번가는 e커머
2022.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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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용보증재단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최근 대전 소제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소제동 7가구에 연탄 1500장을 기부했다.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최근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과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대전신용보증재단 제공
2022.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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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11일째 접어들면서 대전·충남 등 충청권 지역 산업계에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4일 충청지역 산업계 등에 따르면 화물연대의 물류봉쇄가 장기화되면서 정유업계와 건설업계, 자동차·타이어업계 등의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충남 서산의 경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 피해가 심상치 않다. 화물연대 총파업이 시작되고 이날까지 11일째 대산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 공장 정문 앞은 전국 각지로 가야 할 탱크로리들이 멈춰 서있는 상태다. 하루 평균 150대에서 200대 가량 탱크로리가 운행됐었지만 현재는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2022.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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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16강에 극적 진출하자 편의점 업계도 함박웃음을 지었다. 국민 간식으로 자리매김한 치맥(치킨+맥주) 품목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특히 '가나 초콜릿' 판매도 깜짝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포르투갈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이 펼쳐진 2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전국 편의점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월드컵 개막 전(11월18일)과 비교해 최고 2.5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주류와 안주류 품목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맥주가 155.2%로 가장 많이 팔렸고
2022.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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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사고는 온 국민을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동시에 우리의 일상에서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안전'이다.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본격 시행된 바 있다. 중처법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최근 법 시행 이후 사망사고가 크게 줄지 않았다는 지적과 법 정비 관련 이슈가 있긴 하지만, 중처법 시행을 배경으로 많은 기
2022.12.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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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관광두레다. 이 사업은 '관광'과 '두레'를 조합한 것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지역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주민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사업체 발굴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인 셈이다.관광두레 사업의 추진 주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자체, 관광두레PD, 주민사업체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1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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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계적으로 ESG(Environment: 환경·Social: 사회·Governance: 지배구조) 철학이 확산하고 있다. 주로 경영에 접목되는 개념으로, 기업이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둬 지속가능경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후 위기를 막는 탄소중립,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와 후원활동, 투명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한 평등한 의사결정 등이 대표적이다.하지만 ESG 경영은 대기업 등 규모가 큰 회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우리 동네 또는 이웃 지역에 있는 크고작은 주민
2022.1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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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가 2023년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 일원에서 대전맨몸마라톤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만이다.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2023년 신년을 맞아 참가자 2023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유료참가자 기준 20명 이상 단체접수 시 부스가 제공된다.또 이제우린과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과 이제우린 사진관(인생네컷), 위시월(소망메시지 달기), 무료 떡국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대전맨몸마라톤은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을 모아 매해 1월 1일 오전 11시 11
2022.1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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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최근 대전시 동구 소재 행복한어르신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김치 900포기를 담가 철도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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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1일 오전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첫날을 맞아 환경청 직원 약 150명과 함께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이달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 조치 등을 시행하는 제도다.이날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직원들에게 '대.신.걷.자!(대중교통·신에너지교통수단·걷기·자전거 이용)', 낭비되는 대기전력 줄이기, 폐기물 배출량 줄여 소각량 줄이기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직원대상 홍보를
2022.12.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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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ITY에너지는 송상호(58) 전 사업개발부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일 밝혔다.송상호 신임 사장은 1989년 충남도시가스에 입사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CNCITY에너지 고객가치혁신본부장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CNCITY에너지 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가스얼라이언스 전략위원장과 태안그린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송 신임 사장은 2018년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고위자과정, 지난해 서울대 에너지 CEO 과정, 올해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AMP 등을 수료했다.아울러 CNCITY에너지는 역할
2022.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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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박찬혁 대표이사 부임 이후 두 번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단장과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중심으로 기존 지원부문 중심의 조직개편에서 선수단 운영 보직에 이르기까지 외부 전문인력 영입·내부 주요 성과자의 과감한 발탁 인사 등 범위를 확대했다.우선 대표적인 변화는 전략팀장의 외부 영입이다.한화 구단은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와 NC다이노스에서 주요 분야를 거쳐 온 최홍성 전략팀장을 영입했다.전략팀장의 경우 구단 내 민감한 정보를 다뤄야하는 만큼 기존 내부 고직급자에게 보직을 맡겨왔으나, 선수단
2022.12.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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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2일 철도노조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화물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대입 수시면접을 위해 각 지역에서 상경하는 수험생들도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1일 철도노조와 코레일 간 임금·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교섭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2일 파업 돌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임금 월 18만7000원 정액 인상 △승진포인트제 도입을 통한 투명한 승진제 시행 △법원의 통상임금 지급 판결로 늘어나는 급여의 인건비 포함 배제 △노사합의
2022.12.0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