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 놀랍지 않다"라는 시장전망 멘트가 새삼 놀라운 현실이다. 지수가 박스권을 벗어나면서 그동안의 주식형 환매도 진정돼 6월에도 주식 유입세는 꾸준히 늘어났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주식시장은 글로벌 시장 중 가장 저평가돼 있는 시장으로 시장 재평가에 대한 수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영업이익 14조 원 달성이라는 실적발표는 과거 기업이익이 주가상승으로 이어졌던 것으로 보아 여전히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계속되는 주가 상승세 피로감으로 약간의 조정은 예상된다고 보는 측면
오는 26일부터 개인형 IRP의 확대시행으로 소득이 있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I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로, 근로자가 이직 및 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근로자 본인명의 계좌에 꼬박꼬박 적립해 만 55세 이후 연금화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연금저축을 포함해 연간 1800만 원 한도로 납부가 가능하고 연금저축 400만 원을 포함해 연간 최대 700만 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개인형IRP 불입시 소득에 따라 총급여 5500만 원 이하(총합소득 4000만
금융권이 변화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각 금융권(카드사·은행·증권사·보험사)이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시스템 및 상품 도입을 활성화시킬 전망이다. 로봇을 의미하는 로보(robo)와 어드바이저(advisor·자문 전문가)의 합성어인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자가 입력한 투자성향 정보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의 자산운용을 자문하고 관리해주는 자동화된 서비스를 말한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산관리를 맡기는 것이다. 지금껏 고액자산가나 기관투자자들의 자산은 금융권의 중요 고객이기에 최고급 수준의 대우를 제공하면
요즘은 무엇보다 개인의 행복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많은 성인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행복한 삶의 조건의 첫 번째는 태도라 말하고 있다. 얼마 전에 50대 초반 고객이 방문했다.밝은 표정에 피부가 너무 좋아지시셔서 피부관리 받으셨냐고 물었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피부까지 좋아졌다고 한다. 마음에 따라 모습까지 달라짐을 새삼 느꼈다. 'Money'도 다르지 않다. 돈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본다.먼저 돈의 성격을 생각해 본다. 우선 긴 돈(장기자금), 짧은 돈(단기자금)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다른 관
국내 증시는 대통령선거 후, 정책 기대감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어 계속적인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새 정부의 주요 공약 중 경제 부문을 보면 일자리마련, 성장동력 확보, 균형발전, 노후 및 복지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정치개혁 부문은 크게 부정부패 척결, 경제민주화, 인권강화를 들 수 있으며 그 밖에 안보강화 및 사회문화적인 부문을 볼 수 있다.첫 번째로 생각되는 새 정부의 정책은 사람중심 경제성장, 공정한 균형 발전,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성장 산업육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실현될 사항으로는 4대 재벌 개혁 본격화로 상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푸르러야 할 5월의 하늘이 온종일 미세먼지로 덮여 있어 숨쉬기가 부담스럽다.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도 많이 보인다. 가끔 친구들은 자녀들을 위해 이민가야 하나 하는 생각도 심각하게 한다. 날씨도 가정도 화창함이 가득해야 할 5월.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가정 경제도 다른 달보다 이벤트 지출이 많기에 통장잔고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요즘은 일단 카드결제로 하기에 막상 힘든 달은 6월이기도 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가 심각함을 느끼듯, 세금의 무게도 자꾸 무거워지는 느낌이다.5월에는 종합소득세
진달래가 산과 들을 뒤덮으며 이쁨을 자랑하고 있는 계절이다. 꽃을 보면 저절로 행복감이 느껴지면서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아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 꼭 필요한 머니(money)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꼭 필요한 시기에 돈이 없으면 안 되기에 보통 20-30대가 결혼과 편안한 미래를 위해 아끼며 생활을 한다. 가끔은 돈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그러다가 젊은 시절 삶보다는 문득 돈이 먼저인 것처럼 냉정하게 살기도 한다. 어느덧 40대 후반 인생 뭐 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느껴진다. 돈 보다는 삶이 먼저고 현실이 중요하
얼마 전 금융권을 퇴사한 선배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은행 갈 일이 없어…."제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금융혁명의 바람이 이미 우리 생활로 스며들고 있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되면서 금융권의 모습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며 금융점포와 인원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금융인들은 현실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주말에도 출근을 서두르며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매달리고 있는 현실이다.금융혁명인 핀테크(fintech).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을 결합한 말이다. 이동통신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