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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올릴 수 있을까.'이흥실 대전시티즌 감독이 부임 후 첫 홈 데뷔전을 치른다. 대전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0라운드 수원FC와 맞붙는다. 이흥실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출발한 대전은 여전히 무승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12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대전은 현재 승점 13점으로 9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8일 FC안양에 1-2로 패한 후 지난 14일 전남과의 경기에서도 0-2로 지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이 감독은 "짧은 시간 동안 팀을 분석하고, 선수단을 파악하는데
2019.07.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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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외국인 용병을 계약한 지 하루 만에 해지해 망신을 사고 있다. 최용규 대표이사 부임 이후 선수단 운영 정상화를 위해 능력있는 외국인 용병 수급에 나섰지만 면밀한 검증없이 선수 영입에 나서면서 허술한 검증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대전은 지난 12일 브라질 1부리그 세리에A 포르탈레자 출신의 공격수 마테우스 알레산드로(23)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올 시즌부터 포르탈레자에서 뛴 알레산드로는 2017시즌과 2018시즌엔 플루미넨시 소속으로 각각 18경기, 23경기에 출전했다. 대전 구단은 "알레산드로의 주포지션
2019.07.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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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올 시즌 새로 영입한 브라질 외국인 용병을 계약 하루 만에 해지했다. 대전은 지난 12일 브라질 1부리그(세리에A) 포르탈레자 소속 알레산드로를 영입했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메디컬테스트를 한 결과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양성 반응을 보여 하루 만인 13일 계약해지했다. 대전 구단은 “알레산드로에 대한 메디컬테스트 과정에서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양성반응을 이날 통보받고 신속히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해지로 인해 전력보강에 차질이 생긴 대전시티즌은 빠른 시일 내에 대체 선수를 물색할
2019.07.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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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4연패 탈출을 노린다.대전은 14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 드래곤즈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최근 11경기 무승인 가운데 4연패에 빠졌다. 지난 8일 FC안양과의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또다시 무릎을 꿇었다. 대전은 현재 승점 13점(3승 4무 11패)로 10개 구단 중 9위다. 꼴찌 서울이랜드와는 승점 5점 차이로 쫓기고 있다. 이흥실 신임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였지만 반전은 이뤄내지 못했다. 대전은 이번 전남전을 분위기 반전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지만 쉬운
2019.07.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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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브라질 1부리그 선수를 영입한다.대전은 브라질 세리에A 소속 포르탈레자, 플루미넨시 구단과 교류 및 선수 수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전과 두 구단은 우선 협상을 전제로 구단 대 구단의 계약으로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B팀(2군) 선수에 대한 무상임대, 임대 후 이적에 관한 조항도 협약에 포함됐다.대전 구단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선수와 유망주의 수급, 중개인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전은 두 구단과 유소년 지도자·선수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선진 축구 기술을 배우는 기회
2019.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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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사무국장 직제를 폐지하면서 사무국 업무 공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대전시티즌은 지난 4월 최용규 대표이사가 부임한 후 투명한 선수단 운영과 사무국 개편 등 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5월 고종수 감독을 성적 부진과 신인 선수 부정 선발 의혹의 책임을 물어 경질하면서 당시 사무국장도 같은 이유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최 대표는 사무국 조직 개편을 하면서 사무국장 직제를 폐지하고 전략사업팀, 전력강화팀, 경영지원팀의 3팀 체제로 가동했다. 그러나 사무국 운영 구심점이 따로 없다 보니 대표와 팀장이 동시에 부
2019.07.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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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1승이 필요합니다."이흥실(58) 대전시티즌 신임 감독은 2일 대전의 당면 과제로 '무승의 늪 탈출'을 강조했다.이 감독은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 브리핑룸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시점에서 거창한 목표보다는 빠르게 중심을 잡고 팀을 정상화하는 게 먼저"라며 "선수단의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선 1승이 절실하다"고 말했다.대전은 최근 10경기 연속 무승(2무 8패)에 빠졌으며 K리그2 9위로 추락하며 창단 이래 최대 위기에 빠졌다. 이 감독은 대전 새 사령탑 선임 배경에 대해 "풍부한 경험이 높은 점
2019.07.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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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신임 사령탑으로 이흥실(58) 감독을 선임했다. 대전은 1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구단의 체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은 팀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이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감독은 이날 선임과 동시에 백승우 수석코치, 이창원 코치, 권찬수 골키퍼코치를 코칭스태프로 꾸렸다. 이 감독은 1985년부터 1992년까지 7년 간 포항제철(현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005년부터 전북현대 수석코치로 재임하며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9년·2011년 정규리그 1위에
2019.07.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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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새 사령탑으로 이흥실(58) 전 베트남 V리그 비엣텔FC 감독을 낙점했다.대전은 1일 오전 이흥실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대전은 지난 5월 21일 고종수 전 감독을 성적 부진과 신인 선수 선발 점수 조작 의혹 등의 책임을 물어 경질한 후 박철 스카우터의 감독 대행 체제로 꾸려왔다. 그러나 박 감독 대행 체제에서도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대전은 최근 경험 있는 감독 물색에 돌입했다.이 감독은 1985년 포항제철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1993년 마산공고를 거쳐 2005년 전북 현대 수석코치를 맡으며 프로
2019.06.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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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구단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전은 투명한 선수단 운영과 내부 도덕성 강화를 위해 최근 대전월드컵경기장 귀빈실에서 선수단운영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각 위원회는 각 분야 전문가를 선정, 10인 이내로 구성했다.선수단운영위는 감독, 스카우터(2인), 외부 축구전문가, 변호사, 의사, 전력강화팀장, 데이터분석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운영위는 앞으로 구단 철학, 경기력, 예산, 메디컬, 법률 등을 고려해 입체적인 선수선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특정 에이전트나 정치권 등에 휘둘리
2019.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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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K리그 2 1위 광주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대전은 2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1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올 시즌 16경기 10승 6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대전으로썬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지난 시즌 전적은 2승 1패 1무로 대전이 우세다.올 시즌엔 지난 4월 14일 첫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만큼 광주전을 계기로 반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U-20 대표팀으로 한국 남자 축구 사상 FI
2019.06.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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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안산에 역전패당하며 8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대전은 지난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에서 안산에 1-3으로 졌다. 대전은 이날 패하며 최근 8경기(2무 6패) 연속 승리를 일궈내지 못하고 있다.대전은 부상에서 복귀한 키쭈를 중심으로 김승섭, 강한빛, 김민성, 안상현, 이호빈 등으로 4-3-3 포메이션을 펼쳤다.기선은 대전이 제압했다.대전은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이 안산 수비수를 피해 라인 뒤로 달린 후 방향을 바꾸는 컷백을 시도했다. 이호빈이 잡고 왼발
2019.06.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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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안산을 상대로 무승 탈출을 노린다.대전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5라운드 안산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대전은 지난 4월 22일 대전 부천전 이후 7경기 연속 무승(2무 5패)에 그치고 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재정비에 나선 대전은 이번 대전 안산전 승리를 겨냥한다.박철 감독 대행은 "2주의 휴식기 동안 전술 등의 문제점을 확실히 분석하고 보완점을 찾았다"며 "A매치 휴식기를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고 의지를 내보였다. 박 감독 대행은 휴식기 동안 반복됐던 골 결정력 부족과
2019.06.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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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본격 체질 개선에 돌입한 가운데 후임 사령탑 선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대전은 지난 달 21일자로 고종수 감독을 성적 부진과 신인 선수 부정 선발 의혹의 책임을 물어 경질하고 박철 스카우터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대전은 박 감독 대행의 기량을 이르면 이달 말까지 지켜보는 한편 후임 감독 선임 절차도 진행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접근할 방침이다. 박 감독 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뗄 경우의 수는 성적이다. 박 감독 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대전은 지난 달 25일과 지난 1일, 2경기에서 각각 1패와 1무를
2019.06.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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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부천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7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대전은 지난 1일 오후 7시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4라운드에서 부천과 1-1로 비겼다. 박철 감독대행 체제 첫 승을 노렸지만 승점 확보에 만족해야 했다. 대전은 이날 비기면서 3승4무7패해 8위(승점 13점)로 한 단계 올랐다. 대전은 최근 7경기 연속 승리를 올리진 못했지만 내주는 경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 위안거리였다.대전은 경기 시작 1분 만에 박인혁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김승섭이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공을 길게
2019.06.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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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탑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대전시티즌이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추락했다.대전은 지난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0-2로 지며 2연패에 빠졌다. 대전은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에 그치며 9위(승점 12)에 머물고 있다.대전은 고종수 감독 경질 후 박철 감독 대행 체제에서의 치른 첫 경기에서 엔트리에 변화를 주며 반전을 노렸지만 빈약한 공격력을 드러내며 승리를 내줬다. 부상으로 이탈한 키쭈의 빈자리가 컸다. 이날 대전은 올 시즌 선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했던 강한빛, 조귀범, 이호빈
2019.05.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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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박철(46) 스카우터의 감독 대행 발령에 맞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 했다. 박 감독대행과 당분간 대전을 이끌어갈 수석코치에는 2군 감독직을 수행하던 이기범 코치가 맡는다. 골키퍼 코치는 대전시티즌 U-18 GK코치 보직을 맡고 있던 김문규 코치가 선임됐다. 피지컬 코치는 기존대로 혼돈(Guilherme Monroe Rondon) 코치가 이어간다. 대전은 새로운 코칭스태프 체제로 25일 수원FC와의 첫 원정 경기를 갖는다. 박철 감독 대행은 "갑작스럽게 팀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수원FC
2019.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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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이사가 고종수(41) 감독 경질을 시작으로 본격 쇄신에 돌입한다.대전시티즌은 21일 성적 부진과 신인 선수 부정 선발 의혹을 받고 있는 고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 경질했다. 2017년 11월 지휘봉을 잡은 지 1년 반 만이다.감독 직무 대행은 박철(46) 스카우터가 맡는다. 고 감독 경질의 가장 큰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지난해 K리그2 정규리그 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 1부리그 승격의 희망을 엿봤던 대전은 올해는 현재 9위까지 추락하며 초반 경쟁에서 밀려난 분위기다.대전은 특히 최근 홈 4연패에 빠지며
2019.05.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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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은 대전시티즌이 연승을 향해 내달린다.대전은 18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홈경기를 치른다.대전은 지난 주말 서울이랜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승점 1점을 추가해 12점(8위)을 만들었고, 4위 FC안양(승점 16)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상위권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선수들의 집중력과 패기가 돋보인 경기였다. 대전 선수들은 경기 시작부터 빠른 템포로 서울이랜드를 압박했다. 전반 11분 대전의 3경기 무득점 침묵을
2019.05.1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