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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자민련 김총재 원색 비난. 한나라당 충남도지부는 11일 김종필자민련총재의 총선후 열린우리당과의 공조가능성 언급과 관련, "지역민을 볼모로한 노욕(老慾)"이라며 원색 비난했다. 도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념적 성향도 노선도 분명히 다른 열우당과 정책공조를 한다는 것은 총선후 자민련의 진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제2의 DJP공조를 통해 활로를 찾겠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지역민을 볼모로한 노욕(老慾)과 곁불쬐기등은 이제 중단해야 하며 차라리 열우당과 자민련의 합당을 선언하고 이번 총선에
2004.02.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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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총선시민연대가 지역 실정을 감안한 별도의 낙선·낙천 대상자를 추가 선정 발표하기로 했다.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20개가 참여한 대전총선시민연대가 11일 오전 대전시 중구 선화동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총선연대는 이날 발족 선언문에서 "정치권은 국민들에게 불신과 환멸만 심어주는 참담한 상황에 이르고, 정치인들 모두가 혐오의 대상으로 전락했다"며 "유권자의 손으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치인을 매섭게 심판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총선연대는 발족식을 계기로 대전 지역사회의 반개혁 부패정
2004.02.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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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중구의 경선은 국민참여경선 형태로 치러진다. 민주당 대전시부는 모두 1500명 규모의 선거인단을 구성, 과반수를 얻지 못하더라도 최다득표자를 후보로 확정하는 방안으로 경선방법을 정했다. 민주당 남 호 처장은 11일 "경선에 참가하는 후보들은 당원들은 물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최고 500명까지 선거인을 모집할 수 있다"면서 "당원들에게 기득권을 주지 않고 있으므로 국민참여경선"이라고 말했다. 현행 선거법및 정당법상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선참여가 불법인 점을 감안, 민주당은 당을 지지하는 일반
2004.02.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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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는 11일 대전동물원 활성화방안 및 여름철 야간개장에 따른 문제점 등을 집중 추궁했다. 시의회 행자위 임헌성의원(한나라·서구3)은 엑스포과학공원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보문산관광벨트화사업 일환으로 유스호스텔을 운영할 계획인데 엑스포과학공원에서도 유스호스텔을 설치한다면 중복되는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도시개발공사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대전동물원운영과 관련, 박용갑의원(한나라·중구2)은 "여름철에 야간개장한다고 하는데 수익창출때문에 동물을 무리하게 혹사시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으며 조신형의원(한나라·서구4)은 "동물원 인근에
2004.02.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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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발족식을 가진 ‘2004 대전총선시민연대’는 시민에 의한 정치개혁을 내세우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2000년 낙천·낙선 운동 전통을 계승한 데서 출발했다. 대전총선연대는 발족선언문에서 "정치권은 2000년 4월의 선거혁명 의미를 저버린 채 망각의 늪에 빠져버렸다"며 "정치권 스스로가 정치개혁의 주체임을 포기한 이상 유권자가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경선이 이뤄지는 과정에서는 공천반대인사를 발표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릴레이 지지선언, 낙천리스트 전파 등 다양한 반대행동을 벌이고, 선거가 시작되면 시
2004.02.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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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만 한나라당서구을지구당위원장은 총선후보경선대상에서 탈락된 것과 관련, 11일 경선재심사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경선배제무효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정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이날 국민연금관리공단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지난 당대표경선에서 최병렬대표를 지지했던 후보 3명만 경선에 참여시키고 당시 서청원 후보를 지지했던 나만 제외됐다"고 해석한 뒤 "객관적 여론조사를 통한 민의수렴은 물론 시지부장의 의견 개진도 없이 공천 심사위에서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은 당원을 철저히 무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위원
2004.02.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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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하한선에 걸려 있는 충남 부여와 예산지역의 선거구 조정이 민감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군별로 미묘한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그동안 예산과 홍성을 통합하고 부여와 청양을 묶는 방안과 부여와 서천을 한선거구로 하고 예산과 당진을 통합하는 방안 등을 놓고 고심해왔다.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11일 오전 부여 군청 상황실에서 보령,부여,청양,홍성,예산,서천,당진군등 이해관계가 있는 시군관계자와 입후보예정자,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형식의 의견청취 활동을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무한 부
2004.02.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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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는 11일 대검청사에서 '불법대선자금등에 관한 청문회'를 열고 썬앤문 그룹의 불법대선자금 제공의혹, 대선 당시 노무현(盧武鉉) 후보 캠프의 불법 대선.경선자금 의혹 등에 대한 기관보고를 듣고 증인신문을 벌였다.전날 금융감독원 청문회를 저지하고 국세청 청문회 참석을 거부했던 열린우리당측도 이날 대검청사에서 열린 청문회에는 참석했다.문병욱 썬앤문그룹 회장은 증인으로 출석, "(민주당 경선 당시인) 2002년 2월 5천만원을 노무현 후보의 여택수 비서관에게 전달했다"며 "이에 대해서는 법인 명의로 영수증을 받았다"고 말했다
2004.02.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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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충남지사는 11일 당진군 연두순방에서 “올해 당진항이 개발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지사는 이날 권갑순 당진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당진군공무원과의 대화에서 “당진항과 석문공단이 당진발전에 촉진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당진발전전략은 앞으로 서해안시대에 대비하고 지정학적으로 인접한 중국을 염두에 두고 수립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심지사는 “3대 특별법의 통과로 지방분권 및 신행정수도 충청권 건설, 국가균형발전 등의 기초가 만들어진 가운데 공무원의 자세도 시대변화에 부응해야 한다”며 “지난달 27
2004.02.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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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일 아시아권을 강타하고 있는 조류독감이 인체 대 인체 전염으로 대유행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 우선 100만명 분의 항바이러스제제를 비축키로 했다. 또 조류피해 농가에 대해 학자금면을 면제시켜주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 건(高 建)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조류독감의 인체간 감염시 국민의 20%가 감염될 우려가 있고, 10%는 치료받아야 할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대비책을 세웠다.이에따라 정부는 예비비를 들여 100만명분의 항바이러스제 ▲진단시 약 10만건 ▲조기 진단 키트 1만6000개
2004.0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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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충남지사는 11일 당진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진군 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에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성실히 답변했다. 심지사는 이 자리서 결원보충, 복지증진, 노견확보,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도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받고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건의와 답변-자치단체별 예비인력이 없어 행정공백이 발생하고 업무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신규 행정수요 증가분야에 대해 예비정원을 인정하고 질병, 육아휴직 및 장기교육으로 인한 결원보충이 가능하도록 관련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표준정원제 문제와 관련 행자부와 충분히
2004.02.1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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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金鍾泌(JP)총재가 4년제 정규 사이버 대학인 경기도 안산시 한성디지털대학교(www.hsdu.ac.kr)의 정경학부 석좌교수로 임명된다.金 총재가 석좌교수를 맡게될 전공과목은 정경학부로 이대학 정경학부생 100여명에게 신학기부터 정규강좌가 아닌 특강형식으로 강의를 하게된다. 金 총재측 관계자는 12일 "한성 디지털대에서 金총재에게 석좌교수를 맡아달라는 요청이 있어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면서 "金총재는 나라의 동량이 될 후학들에게 그간의 경험과 지식,국가관,올바른 인생관등을 전수할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성 디지털
2004.02.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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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사돈 민경찬(44)씨의 650억원 모금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1일 민씨를 오는 1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송치하고 수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수수사과 관계자는 "민씨를 13일 송치할 계획이다. 송치한 뒤에도 650억원 모금 의혹의 실체와 관련해 미진한 부분은 검찰과 협의를 해가며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민씨를 둘러싼 실체적 진실을 최대한 밝히기 위해 검찰 송치 이전까지 참고인들을 계속 불러 조사하고 12일 검찰에
2004.02.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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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1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썬앤문 불법자금을 직접 수수했다는 국회 법사위 청문회 증언과 언론에 보도된 노 대통령 사돈 민경찬씨의 청와대.금감원 사전조율 의혹을 집중 제기하며 공세에 나섰다. 특히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 청문회 증인 채택과 함께 국정조사, 특별검사제 도입 검토 등을 시사하며 노 대통령의 해명과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압박했다.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한구(李漢久) 정책위 부의장은 "대통령이 최소 1억원의 불법자금을 직접 받고, 감세청탁 전화를 하고, 돈을 준 업자와 저녁식사를 한 것은
2004.0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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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11일 전재용씨 비자금중 73억여원이 부친인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밝혀진 것과 관련, 전 전 대통령을 재산허위명시죄로 검찰에 고발했다.민노당은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접수한 고발장에서 "전 전 대통령이 법원의 재산명시 명령에 대해 허위보고 했고 추징금 강제집행을 면탈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선근 민생보호단장은 "부자가 합심해 조세포탈과 거짓신고로 국민을 우롱하고 법질서를 문란하게 한 것은 반드시 단죄돼야 한다"며 전 전 대통령을 즉각 구속수사 할 것을 촉구했다.
2004.02.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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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충남지사는 10일 2004년 첫 연두순방지인 아산시에서 “충남을 1등 도로 만들자”며 “월드브랜드 ‘ChungNam, Heart of Korea’는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선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지사는 이날 아산시 공무원과의 대화에서 “충남지사가 된 이후 변하지 않은 철학이 인본행정과 경영행정”이라며 “행정은 사랑과 물질적 풍요 두 가지를 함께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충남이 수치상 1등이 아닌 실질적인 1등을 하기 위해 민선 1기 때는 각종 기관의 행정평가에서, 민선 2기에는 전국체전에서 1등을 달렸다”
2004.02.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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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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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경선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대전 서을 지역 후보자들간 후보선출 방법을 놓고 3인 3색을 보이고 있다. 대전 서을지역은 김홍만 위원장이 배제된 상태에서 2선의 현역인 이재선의원과 김영진 국제변호사,윤석대 최병렬대표 특보 등 3명의 후보간 경선으로 중앙당 방침이 내려온 상태. 경선방법과 관련 이 의원은 "완전경선은 선거과열과 후유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다"면서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여론조사를 선호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국제변호사는 "여론조사는 조사방
2004.02.10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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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창희 대전시지부 위원장이 10일 대전지역의 공천방향,충청권의 선거구 조정문제 등 정치현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강 시지부장은 이날 오전 시지부 사무실에서 첫 정례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전지역의 공천문제는 중앙당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사후에 확인하는 수준"이라면서 "대전 동구,중구,대덕구 등은 단일후보추천지역,대전서을 지역은 경선으로 방향이 잡혔으나 유성구의 공천문제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성 공천문제와 관련 "중앙당에서 외부 영입을 위해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외부영입가능성을 시사했
2004.02.10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