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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치권이 SRT 서대전역 패싱 논란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11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일보가 보도한 SRT 서대전역 패싱 보도와 관련, "고속철 서대전역 패싱 악몽이 박근혜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재현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은 "SRT호남선은 오송과 공주를 정차하며 서대전역을 패싱했다. 호남선 역 가운데 역 이용자가 4번째로 많은 서대전역을 SRT전라선마저 지나칠 경우 고속철 빈껍데기 역으로 전락할 우려를 사고 있다"고 했다. 이어 "SRT서대전역 배제는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KTX 서대전역 패
2023.0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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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학생과 함께 지역 정책현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금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1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학생과 생생토크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세연, 김소원, 남국현, 안진우, 유예진, 이장은 학생이 참석했다.이들은 독거노인 폭염 대응방안과 버스정기권 도입방안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대전시 버스정책과 송영선 과장, 노인복지과 안용호 과장이 해당 정책에 대해 답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독거노인 폭염 대응방안으로는 대전시의 독거노인
2023.0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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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나 노후화 문제로 입주 및 퇴거를 반복하는 대전 청년매입임대주택(매입임대)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세보다 저렴해 사회초년생 등에게 수요가 높은 일부 주택은 위치나 노후화 문제로 입주기간을 채우지 않고 나오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대전시가 매입임대주택을 1400호까지 늘리기로 하면서 기존 물량에 대한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제기된다.10일 시와 대전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지역 내 청년매입임대주택(매입임대) 200호 중 공실인 곳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30호다.매입임
2023.0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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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장단이 11일까지 7개 대전시 공사, 공단, 출연기관을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라는 제9대 대전시의회 슬로건과 같이 공공기관의 혁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파트너인 공공기관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혁신방향을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특히 일방적 업무보고 및 불필요한 격식을 배제하고, 방문 기관의 현황과 신년 업무추진 계획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방문대상은 9일(대전도시공사, 대전신용보증재단), 10일(대전교통공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2023.0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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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0억 7900만 원을 확보했다. 중기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육성(첫걸음기반조성)사업은 성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 전통시장을 선정해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결제 △고객신뢰 제고 △위생·청결)과 2대 조직역량 강화(△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등을 추진해 특성화 전통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전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대전권에서는 문창전통시장, 태평전통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돼, 시장별로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1년간
2023.01.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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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충청권 최초 업무용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대환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 택시운송사업조합 강용선 이사장이 참석했다.업무용 택시는 운전면허 미소지, 운전미숙, 임산부 직원 등이 출장 시 안전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충청그룹에서는 업무용 택시 전용 카드를 발급하며 택시업계에서는 안전운행과 원활한 배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철모 청장은 "업무용 택시 도입으로 업무 편
2023.01.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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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본격 손질에 나선다.출범 50주년을 맞는 재도약의 시점에 특구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끔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덕특구 재창조 우선 추진과제를 위한 기본구상 연구에 착수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주축으로 한 재창조 종합계획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할 3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는데, 여기에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세부과제 5개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이 중 하나로 과학문화 프로그램 발굴이 있다.대덕특구 과학기술,
2023.0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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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시민에게 신뢰받는 유능한 대전시당 강력한 시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무기구 구성을 마쳤다. 대전시당은 지난 6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정책위원회와 의정활동지원단, 민생안정대책TF단, 법률지원단 1개 위원회, 3개 단(團)과 17개 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발굴을 위한 정책위원회는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시·구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활동지원단장에는 황인호 전 동구청장,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대책을 위한 민생안정대책TF단장은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 시당
2023.01.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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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을 찾아 미래 신기술 변화에 따른 시정 접목방안을 구상했다.이 시장은 현지시간 5일(한국시간 6일) 공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세계 산업 기술트랜드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3' 전시장을 찾았다.메타버스, 디지털헬스, 스마트 시티, 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부스를 방문했다.삼성전자관을 방문시 박승희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 담당 사장으로부터 탄소중립 및 Smarthings
2023.0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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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KTX 20분, 차로 1시간쯤 걸리는 곳에 고향이 있다. 경북 김천이라는 도시다.혁신도시라는 단어도 김천이 지정되면서 처음 접했다. 당시 어린 나이었지만 거실에서 가족들과 TV를 보던 중 혁신도시 지정 뉴스를 봤던 기억도 어렴풋이 난다.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허허벌판이었던 곳엔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섰다.고향 친구들을 만날 때 주로 '시내'에서 약속장소를 잡았다면, 이제 '혁신'으로 바뀌었다. 그만큼 혁신도시로 지정된 동네가 발전을 거듭했다고 볼 수 있다.공공기관 지방이전을 계기로 성장 거점지역에
2023.01.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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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안전도시국장 신상철 ◇4급 전보 △문화경제국장 한광희 △효문화마을관리원장 유진생 ◇5급 전보 △총무과장 장인환 △회계정보과장 김승수 △민원여권과장 배은주 △위생과장 김갑진 △교통과장 이재근 △건축과장 박상롱 △건강정책과장 이정노 △석교동장 강은숙 △태평2동장 이강선 △유천2동장 안미정
2023.01.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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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이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막판 스퍼트를 가하고 있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중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와 건설기술 심의에 돌입한다. 착공 전까지 사실상 마지막 행정절차만 남은 상황이다. 이달 경제성 검토에 들어가면 4월 중에는 건설 기술 심의에 들어가 5월에는 실시설계 승인 신청이 들어올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가장 큰 관건이었던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변경 승인을 얻어낸 만큼 진행 절차상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사업은 유성구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 분뇨처리장
2023.01.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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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대전문화재단 특정감사 및 대표이사 해임 처분 요구가 정치권으로 비화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5일 "대전시 감사위원회의 산하 기관장 찍어내기식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임기가 열 달 가량 남은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해임을 통보했다"며 "지난해 10월 대전문화재단 특정감사에 착수했고, 이례적으로 감사 기간을 두 차례나 연장하며 사퇴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각종 제보를 이유로 대전사회서비스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 대전
2023.01.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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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대전시의회로 57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용산초 모듈러 교실 운영, 신호등 시간조정, 쓰레기 처리 등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5일 시의회가 발표한 2022년 4분기 시민의견 및 진정민원 처리결과에 따르면 생활민원, 교통, 학교시설 등 모두 57건의 시민불편사항을 접수했다. 이는 3분기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주요내용은 생활민원, 교통, 학교시설 관련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용산초 모듈러 교실 운영 관련 민원의 증가와 신호등 시간조정, 쓰레기 처리, 불법주차 단속 등 일상 속 불편 사항이
2023.01.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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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은 생물과 같다고 말한다. 변화에 잘 적응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어떤 위기에 속수무책인 경우도 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조직이 있지만 그렇지 못하고 사라지는 조직도 많다.조직에 있어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요인은 다양하게 있지만 리더의 역할은 어느 시기보다 더욱 더 중요하다. 특히 위기에 있어서 리더의 역량은 그 조직을 성패를 가늠하게 된다.그러면 어떤 리더가 필요할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리더에 대해 유능하거나 방대한 지식을 소유하거나 주어진 재원을 잘 활용하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다.또한 리더의 상당수는 모름을 인정하
2023.01.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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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GB)으로 둘러싸인 대전.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GB 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대전시의 주요 핵심사업들이 잇따라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시·도지사 권한의 GB 해제 규모가 대폭 확대되며 그동안 GB에 발 묶였던 상당수 현안사업의 물꼬가 트일 것이란 기대에서다.민선 8기의 핵심 목표로 산업용지 확보를 꼽은 이장우호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중 시행령을 개정, 지자체에 해제 권한을 위임하는 면적을 100만㎡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 30만㎡ 이하에서 개발 사업을 추진할
2023.0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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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급 승진 △출연기관 기능조정 TF 윤수진 △기획조정실 김선희, 김숙자, 이승희, 임성묵, 정해권 △시민안전실 권태영, 정태석 △전략사업추진실 복연희, 이인숙 △경제과학국 김신혜, 박은하, 진미숙 △행정자치국 이기남 △시민체육건강국 길윤호, 김남숙 △복지국 김영호, 유재오 △환경녹지국 문영호, 이문섭, 이상신, 이영수 △교통건설국 강승규, 백장현 △철도광역교통본부 염동걸, 이양학 △보건환경연구원 이상욱, 이상준, 하덕호 △한밭도서관 신숙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이석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 한수진 △인사혁신담당관 박술규,
2023.01.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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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조만간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강도높은 감사에 나설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보조금 지원 단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예산감사를 지시하면서다.이 시장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2-3년간 정부와 대전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 단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주문했다.그는 "실국별로 최근 2-3년 간 시가 지원한 자생·시민·예술단체들이 사용한 예산 중 소수의 개인들에 의해 낭비되거나 사적 이익을 취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만약 부적절하게 사용된 예산이 있다면 전액 환수하고
2023.01.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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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서구의원들이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3일 민주당 소속 서구의원들은 '체육회장 후보자 매수혐의'로 고발된 서철모 서구청장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서구의원들은 수사 촉구와 함께 "서철모 서구청장이 47만 서구민에게 사과 한마디 없다"며 구민에게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성명서에선 "구청장의 신년사에 행정 중립성과 신뢰성을 무너뜨린 데에 대한 책임 있는 사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한마디 없었다"며 "반성 없이 여론이 잠잠해지기만을 기다리
2023.01.03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