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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을 함께 기르는 가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획 전시가 열려 관심을 모은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9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기획전 '공존'(부제: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동행)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반려식물과 반려동물의 공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제공된다.예컨대 백합은 아름다운 꽃이지만 독성 물질이 있어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고양이가 백합을 섭취할 경우 설사, 탈수, 식욕결핍 등이 생길 수 있다.세종수목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2022.11.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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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반브라스 정기연주회-'우주' 뜻을 지닌 'Cosmos'를 주제로 공연 구성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기획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금관 앙상블, 반브라스가 24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우주'라는 뜻을 지닌 'Cosmos'를 주제로 공연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작곡가 홀스트의 전곡 연주에 도전하며, 영상과 색다른 포메이션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John Kinyon의 'Astro Overture', Rich Derosa가 편곡한
2022.11.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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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판소리 편곡과 감각적인 현대무용으로 전통과 현대, 그 경계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무대가 펼쳐진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18-19일 이틀간 국악원 큰마당에서 국립정동극장의 대표적인 레퍼토리 작품인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선보인다.판소리 뮤지컬 '적벽'은 긴장감과 치열함으로 무장한 삼국지의 하이라이트인 '적벽대전'의 이야기를 판소리 합창과 다이내믹한 군무로 풀어가는 작품이다. 2017년 초연 이후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동작과 힙함, 스트리트 댄스의 동작들을 활용한 안무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더욱 극적으로 묘사해
2022.11.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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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개국의 창작무용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며, 지역무용예술의 발전을 느끼고 현시대의 창작예술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사)대한무용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하는 '대전국제안무가전 : Daejeon Dance Farm' 공연이 3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개최된다.그동안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해외 안무가 초청이 어려워 국내에서 지역교류로 공연을 했으나, 올해는 입출국규제완화로 진정한 국제교류의 장으로 행해질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한·중·일 아시아 대표 3개국의 국제문화교류에 초점을 맞춰 일본에서 초청된
2022.11.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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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한남대 서의필홀서 '스무살의 연가' 연주회대덕구여성합창단은 3일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정기연주회 '스무살의 연가'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번 연주회는 강렬한 사운드를 가진 반도네온의 재즈, 탱고 연주와 엘렉톤의 007 테마연주로 진행된다. 이어 '대중간의 합창', '히브리 노예의 합창', '축배의 노래' 세 곡과, '가을이 오면', '그리움만 쌓이네', '걱정말아요 그대' 등 대중가요를 편곡해 합창할 예정이다. 한국 가곡부터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일 연주회를 통해 20살의 연가를
2022.11.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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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갈라 콘서트 '마술피리 & Aria Gala'-음악 전공 청년 예술인 8인 참여대전 아트브릿지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마술피리 & Aria Gala' 공연을 연다. 이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오디션을 통과한 음악 전공 청년 예술인 8인이 참여하며 소프라노 노선우·김미라·박근영, 테너 김지완, 베이스 송인범, 피아노 강혜림·강미연·김정은이 함께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는 마술피리의 아리아의 주요 배역을 연주자들이 맡아 멘토들의 멘토링을 더해 폰테다르떼만의 해석과 연기로 선보인다. 2부 공연에서는 Giud
2022.10.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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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역사상 가장 빛나는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토스카'가 3년여 만에 완성도 높은 무대로 선보인다.대전예술의전당은 내달 10-13일 나흘간 아트홀에서 제작 오페라 '토스카'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푸치니의 오페라 중 가장 빛나는 레퍼토리로, 2018년 '라 보엠', 2019년 '투란도트'에 이어 푸치니 걸작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이번 연출에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호평받는 연출가 표현진이 맡았다. 출연진에는 유럽과 국내외 수많은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이윤정이 '토스카' 역으로 대전을 처음 찾는다. 토스
2022.10.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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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이 낳은 세계적 거장인 이응노 화백의 작품을 디지털 미디어로 새롭게 재해석한 전시회가 열린다.대전신세계갤러리와 이응노미술관의 협업특별전 '이응노, 다시 만난 세계'이 오는 11월 27일까지 펼쳐진다.이번 전시는 이응노 작가의 진품 회화와 함께 작가의 예술세계를 확장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함께 선보인다.전시는 신세계갤러리의 내부와 외부, 두 공간에서 진행된다. 먼저 대전신세계 6층 신세계갤러리 내부에서 이응노 화백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 원화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로 새롭게 재해석된 이응노의 작품 3점을 만나볼
2022.10.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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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야행프로그램 '우암야행'-UCLG 총회 연계, 우암사적공원 야간 문화행사대전문화재단은 오는 13-14일까지 대전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에서 대전 야행프로그램 '우암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UCLG 총회와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암사적공원의 야경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유·무료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암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강좌인 '소근소근 우암야행' △전통 및 퓨전국악공연인 '달을 품은 콘서트' △실경에서 펼쳐지는 관객 참여형 연극 '우암야행' △주차장에서의 먹
2022.10.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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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m프로젝트 4차 정기전시 '꿈:몽전'-10명 청년작가들의 작품대전 문화예술 스타트업 mlm프로젝트가 오는 14일까지 대전 동구 대청호 인근에 위치한 롤라에서 '꿈:몽 전'이라는 정기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지수, 오혜준, 이가은, 김정윤, 양지은 등 총 10명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이뤄졌다. 전시를 통해 어릴 적 무언가를 처음 꿈꾸던 순간과 현재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신윤섭 mlm프로젝트 기획팀장은 "시절에 따라 꿈의 형태는 바꿔도 이상향은 변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시기획의 전반적인 개요를 밝혔다. ◇정명훈
2022.10.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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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열가지 춤사위로 표현한 '대전십무(大田十舞)'가 무대에 오른다.정은혜민족무용단은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를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평송홀에서 '대전십무' 공연을 선보인다.대전십무는 우리 고장의 풍습과 설화, 인물과 환경의 풍광 속에서 얻은 소재로 대전의 뿌리부터 미래까지를 최상급 춤예술로 형상화한 열 개의 작품이다. 대전의 10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대전의 특성을 녹여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대전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실제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선보였던 대
2022.10.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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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전철도영화제-신선한 가을날, 철도를 따라 떠나는 영화 모험대전철도영화제가 대전아트시네마에서 내달 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영화제는 '생애 최고의 이상한 모험'라는 주제로 타인의 일상을 통해 변화를 맞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린 10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 '기적소리'부터 '언더그라운드'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역과 영화, 그리고 관객을 잇는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또 고전과 동시대의 뛰어난 영화들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철도로 변화되는 도시와 인간의 성장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
2022.09.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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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을 내달 1일부터 차례로 선보이며 올가을 일상 회복의 길목에 선 시민들의 마음을 풍성한 문화공연로 가득 메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우수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먼저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첫 공연장 나들이, 놀이음악극 '우리 엄마 손잡고'가 내달 1일 무대에 오른다. 주인공 수정이가 엄마의 어릴 적 일기장을 발견하고 잃
2022.09.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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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 베스트셀러 '심청전', 이웃의 시선으로 새롭게 태어나다-연극 '심청전을 짓다'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올해 회원 특별공연으로 극단 모시는 사람들 초청 '심청전을 짓다'를 24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 연극은 우리가 흔히 효녀의 이야기로 알려진 심청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웃의 시선으로 심청이를 바라보고 그 이웃들이 함께 새로운 심청전을 지어나가는 이야기다. 또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죽은 뒤 이웃들이 미안한 마음에 심청이의 제사를 지내는데 우연히 성황당에 모여든 사람들이 그 제사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
2022.09.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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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예술적 상상력을 확장시켜 일상에서의 예술로, 놀이로서의 예술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장이 펼쳐진다.대전 유일의 마임축제인 '대전ART마임페스티벌'이 오는 23-24일 이틀간 중구 옛 충남도청사 정문 야외광장과 본관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13회째인 이 축제는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주최하고, 창작컴퍼니 미메시스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2009년 민간예술단체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올해 마임페스티벌은 '대전에 美친! 마임'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몸소' 즐기는 일정에 나선다.먼저 23일 첫 개막 오프닝은
2022.09.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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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여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디바'가 28일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장일범과 함께하는 해설 있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연주한다. 이번 연주는 평소 다가가기 어렵다고 생각했던 오페라를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쉽게 풀어내고, 국내 실력파 성악가들과 엘렉톤 전문 연주자 김수희의 연주로 찬란한 파리 화류계의 색채를 구사해 듣는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제6회 A.H.C.P 대전 앙상블 페스티벌-지역서 활발히 활동중인 앙상블팀 구성대전 아트브릿지는 오는 2
2022.09.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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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 전통 춤사위를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한국무용의 밤'이 펼쳐진다.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22일 오후 7시30분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화광동진'을 개최한다.화광동진은 '내면의 빛은 드러내지 않고 함께 어우러지다'는 뜻으로, 원형 모습 그대로의 춤사위와 전통 춤의 가치를 이 시대의 명무와 그 춤사위를 이어가는 춤꾼들이 함께 어우려져 펼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전통 춤의 맥을 잇고 있는 이 시대의 명무인 태평무 박재희, 처용무 이진호, 진주교방굿거리춤 김경란, 도살풀이춤 이정희가 함께해 공연의 품격을
2022.09.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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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음악인들이 만들어가는 '제8회 대전음악제'가 9-11일까지 3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향연을 펼친다.대전음악제는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대전음악의 정체성을 살리고 생활 속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역할로 성황을 이뤘다. 또 지역 전문음악가들로 구성된 단체들이 무대를 꾸려 대전음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감동의 무대로 지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했다.음악회는 대전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가 후원한다. 첫날인 9일에는 오후 7시30분 '대전의 마에스트로 명장'을 시작으로 1
2022.09.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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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플루트 독주회-'Rhythmic Fluting'맑은 음색과 세련된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는 플루티스트 김예지가 오는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독주회 무대를 갖는다. 독주회는 개리 쇼커의 곡을 시작으로 이안 클락의 곡을 플루티스트 박하늘과 함께 1부에서 연주하고 2부에서는 뉴에이지 장르의 음악가 허먼 비프팅크의 곡과 연주자 마이크 모워, 이안 클락의 곡을 연주해 플루트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제25회 동춘당 문화제-'우리, 다시, 여기'대덕문화원은 오는 24일 동춘당 역사
2022.09.07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