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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가 충청권 최초 업무용 택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일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 김대환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 택시운송사업조합 강용선 이사장이 참석했다.업무용 택시는 운전면허 미소지, 운전미숙, 임산부 직원 등이 출장 시 안전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충청그룹에서는 업무용 택시 전용 카드를 발급하며 택시업계에서는 안전운행과 원활한 배차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서철모 청장은 "업무용 택시 도입으로 업무 편
2023.01.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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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도심과 외곽, 단절구간 등을 연결하는 8개 순환도로망 조성사업이 본격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이들 노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사업의 추진 속도를 좌우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등 주요 절차가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8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충청권 4개 시·도 협력회의에서 대전지역 8개 순환 도로망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들 사업은 총 연장 52.3㎞ 규모로, △북대전IC-세종 부강역(12.7㎞) △사정교-한밭대교(7.7㎞) △비래동-와동(5.3㎞) △와동-신탄진동(7.4㎞) △대
2023.01.0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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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대청동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에 팔을 걷었다. 구는 대청동의 건축물 설치 조례 제정을 통해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대전시에 요청했으며, 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규제 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관측이다.5일 구에 따르면 시에 '상수원보호구역 건축물 등의 설치에 관한 조례' 제정을 건의했다.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대청호로 인해 대청동 일대는 소득기반시설이나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의 건축물 설치가 불가능한 상태다. 이는 환경부의 '상수원관리규칙'에 의해 소득기반시설은 잠실(蠶室)이나 버섯재배, 생산물
2023.0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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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대덕특구 재창조를 위한 본격 손질에 나선다.출범 50주년을 맞는 재도약의 시점에 특구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끔 개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대덕특구 재창조 우선 추진과제를 위한 기본구상 연구에 착수했다.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주축으로 한 재창조 종합계획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추진할 34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는데, 여기에 우선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세부과제 5개에 대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이 중 하나로 과학문화 프로그램 발굴이 있다.대덕특구 과학기술,
2023.01.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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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3을 찾아 미래 신기술 변화에 따른 시정 접목방안을 구상했다.이 시장은 현지시간 5일(한국시간 6일) 공무 국외출장 첫 일정으로 세계 산업 기술트랜드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ES 2023' 전시장을 찾았다.메타버스, 디지털헬스, 스마트 시티, AI, 로보틱스 등 미래 신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부스를 방문했다.삼성전자관을 방문시 박승희 삼성전자 CR(Corporate Relations) 담당 사장으로부터 탄소중립 및 Smarthings
2023.0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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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각종 현안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국토부는 5일 충청권 맞춤형 국토교통 지원 전략을 제시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은 물론 각 핵심거점 간 성장 연계 기반을 마련,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제시된 충청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9대 과제에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순환도로망 확충, 도심융합특구 등 대전시 현안사업이 대거 포함됐다.신탄진과 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올해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진행 중인 수요예측
2023.01.0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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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제한구역(GB)으로 둘러싸인 대전. 지난 3일 발표된 정부의 GB 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대전시의 주요 핵심사업들이 잇따라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시·도지사 권한의 GB 해제 규모가 대폭 확대되며 그동안 GB에 발 묶였던 상당수 현안사업의 물꼬가 트일 것이란 기대에서다.민선 8기의 핵심 목표로 산업용지 확보를 꼽은 이장우호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중 시행령을 개정, 지자체에 해제 권한을 위임하는 면적을 100만㎡로 늘리기로 했다. 앞서 박근혜 정부 시절 30만㎡ 이하에서 개발 사업을 추진할
2023.0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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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원도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 온도·습도·햇볕량 등을 제어하는 지능형 농장인 이른바 '스마트팜'이 조성된다.지역 구조에 맞는 수직농장이나 방치된 빈 건물을 활용하는 등 도시형 미래농업 모델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4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원도심 내 공실건물 2곳을 스마트팜 대상지로 선정한다. 시는 입지 여건, 적정 면적, 층고 등 농업 활동이나 기술 실증에 적합한 건물인지 여부를 평가해 5월 중 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선정된 곳은 볼거리·창업 모델 창출을 위한 '테마형', 테스트베드 등 실증 지원 위주의 '기술연
2023.01.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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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K-컬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오징어 게임' 등을 비롯 각종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관련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대전에서 이달 기준 총 5편의 영화·드라마 촬영 문의가 접수됐다.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2'를 비롯한 '대홍수', '살인자 O난감', '미끼', '도적' 등이다.당장 오는 8일에는 '베테랑2'가 시청 사무실 등에서 촬영될 예정이다.대전에서 촬영된 영화·드라마는 2019년 42건, 2020년 63건, 2021년 32건, 지난해에는 68건에 달하는 등
2023.0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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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K-콘텐츠 산업' 거점이자 새로운 먹거리 마련을 위한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조만간 예산 확보와 구체적인 사업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하면서다. 시는 행정절차 최소화를 위해 사업 규모를 조정하되, 유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복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3일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달 말 웹툰 콘텐츠 클러스터 기본계획 수립 및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예산 편성 전 사업 당위성, 추진 계획 등을 평가받기 위해 준비 자료를 마련
2023.01.0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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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조만간 각종 보조금을 지원하는 민간단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강도높은 감사에 나설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보조금 지원 단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예산감사를 지시하면서다.이 시장은 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2-3년간 정부와 대전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 단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주문했다.그는 "실국별로 최근 2-3년 간 시가 지원한 자생·시민·예술단체들이 사용한 예산 중 소수의 개인들에 의해 낭비되거나 사적 이익을 취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만약 부적절하게 사용된 예산이 있다면 전액 환수하고
2023.01.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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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를 유치한 충청권 4개 시도에게 주어진 시간은 4년 7개월.다사다난했던 유치과정을 뒤로 하고 이젠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스포츠 기반시설은 물론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관광 서비스 등이 철저하게 준비돼야 한다. 충청권 대표단이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을 밝히며 이번 대회를 유치한 만큼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인프라를 시일 내 완비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물론 여기에 전제조건은 '안전'이다.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것은 추진주체다. 대회 준비를 진두지휘할 하나의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2023.01.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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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유치한 '하계U대회'는 단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충청권 550만 주민의 단결을 위한 첫 걸음이다. 향후 행정구역을 초월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한 권역으로 묶는 메가시티 발판은 물론 세계 무대에 '충청'을 알릴 좋은 기회다.하계U대회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이후 사실상 충청권에서 열리는 첫 대형 국제 스포츠 이벤트다. 특히 4개 시·도가 공조해 함께 치른다는 점에서 지역 내에서도 그 의미가 깊다.2027 U대회는 4년 7개월 뒤인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 간 열리며, 대전 4곳, 세종
2023.01.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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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만큼 대전의 특화된 장점을 발굴하는 등 준비 절차에 나서고 있다.3일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반도체산업 특화단지'와 관련해 현재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이번 공모는 최근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임시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물꼬를 텄다. 공공기관의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예타 면제 특례를
2023.01.0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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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3일 산·학·연·구·관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엔 이장우 대전시장과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화, ㈜LIG넥스원, ㈜풍산, ㈜성진테크원, ㈜네스앤텍, 방위사업청, 산업부, 육군 교육사 등에서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무인기 관련 기술을 보유한 출연연을 비롯해 KAIST, 육군 교육사, 민간연구소 등 고급 인프라를 확보한 대전이 북한 무인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특히 전국 드론
2023.0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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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한국족보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 최종 선정돼 3회 연속 인증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인증제는 정부가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도입한 평가 제도다. 정부는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재정 관리의 적정성 △사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한다.족보박물관은 지난 2017년에 이어 2019년, 2022년 평가에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법률 시행 이후 실시
2023.0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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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2023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총 90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했다.3일 구에 따르면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는 가오동 상점가 공용주차장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됐다. 구는 현재 폐업 중인 동대전컨벤션 웨딩홀 건물을 리모델링해 1층부터 3층까지는 158면 규모의 주차장을, 4·5층은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복합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으로는 신도꼼지락시장 아케이드 설치, 홍도동 고객지원센터 건립(7개 시장), 전통시장 전기설비 안전진단 사업(15개 시장), 전
2023.01.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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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나노반도체산업 등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의 글로벌 동향 파악과 항공우주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위해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이번 해외 출장에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하게 되며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과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된 국가우주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조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됐다.이 시장은 현지시간 5일 첫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3'을 찾아 삼성, LG, 구글, 소니 등 주요
2023.01.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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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시가 지원하는 문화·예술 등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예산 감사를 주문했다.이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실국별로 최근 2-3년 간 시가 지원한 단체들이 사용한 예산 중 소수의 개인들에 의해 낭비되거나 사적 이익을 취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만약 부적절하게 사용된 예산이 있다면 전액 환수하고 문제가 심각한 곳은 내년도 예산에서 지원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시민,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가와 시가 운영되는데 개인이든 소수의 단체에 먹잇감으로 혈세가 흘러가면 안
2023.01.03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