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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라, 깨끗한 한국(Imaine Clean Korea)'국제로타리 제니퍼 존스 회장이 제주도를 방문, 한국로타리가 추진 중인 '상상하라, 깨끗한 한국(Imaine Clean Korea)' 환경정화 캠페인 시작을 선포했다.제니퍼 존스 회장은 지난 2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각 지역에서의 정화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앞서 26일엔 한국로타리 제주연수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봉사에 대한 헌신은 우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며 지도자는 회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배려한다면 지역사회에 봉
2022.09.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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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건양대병원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담당할 뿐 아니라 감염병이나 국가적인 재난사태 발생 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 의료기관이다.건양대병원 이재광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권역 내 응급의료의 최종 거점 대학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
2022.09.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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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관련해 27일 오후 1시 유가족이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촉구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사망자의 작은아버지라고 밝힌 A씨는 "35세 젊은 청년이 꽃도 못 피우고 부모 곁을 떠났다. 최신식 소방 시스템이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왜 희생자들은 탈출하지 못하고 사경을 헤매다 죽음을 맞이해야만 했나"며 "가장 알려야 할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숨기고 알면서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관계자들은 애타게 헤매
2022.09.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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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발생한 대전 현대아웃렛 화재와 관련 소방당국은 9시45분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소방당국은 "먼저 부상을 입은 시민 두 명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사고개요는 금일 아침 7시 45분경 최초 신고 들어왔다. 당시 신고는 다수 들어와 전 차량 출동 했다"고 밝혔다.이어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인명 피해는 지금까지 2명이다. 중상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건물)우측편 두 명과 좌측편 한 명 있다고 해서 구조대원들 수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승한 유성현장대응2단장은 "최종 막바지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
2022.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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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들어 대전시가 방위사업청 이전 확정, 우주산업클러스터 3축 체제 구축 등 정부의 대형 현안을 잇따라 끌어내며 성공적인 발걸음 떼고 있다.그러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거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나 정책 등은 퇴보 양상을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여기에 대전시의회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이같은 대전시의 퇴행적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며, 이른바 '거수기' 비판에 직면해 있다.대전시와 대전시의회의 전향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대전시는 최근 위법·부당한 행정처리와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감시 기능을 뒷받침
2022.09.2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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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충청지역에서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1만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칙금은 3억원을 상회했다.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동기 면허나 운전면허를 소지한 사람만 전동 킥보드를 탈 수 있도록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2021년 5월 13일)된 이후 1년 여간 충청 지역의 법규위반 건수는 9685건에 달했다.지역별로는 ▲대전 2982건 ▲세종 517건 ▲충남 1251건 ▲충북 4935건 등이다. 단속인원의 한계를 감안하면 실제 법규위반은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된
2022.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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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가을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오월드, 아쿠아리움, 트래블라운지 등 대전의 대표적인 유료 관광시설을 반값 할인가로 즐길 수 있는 결합상품을 출시한 것.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초특가 관광 결합상품' 4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초특가 할인 프로모션 결합상품은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아쿠아리움 자유이용권 2만5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 입장권 2만9000원 ▲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 대전트래블라운지 체험권 1
2022.09.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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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소장 이향배·사진 왼쪽)와 온닮(우리문화곳간 대표 은진현)은 최근 충남대 인문대 교수 세미나실에서 전통문화 콘텐츠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09.1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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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충청지역에서 부모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존속범죄 피의자가 1375명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충청지역에서 검거된 존속범죄 피의자는 △대전 568명 △세종 31명(2019년-2021년) △충남 431명 △충북 345명 등 모두 1375명이다.특히 대전은 지난 2017년 90명, 2018년 114명, 2019년 106명, 2020년 118명, 2021년 140명 등 매해 늘며, 5년
2022.09.1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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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의 일이다.1992년 추석 즈음. 경기도 지역 내 모 대대 연병장에선 OX게임이 진행됐다. 부대의 모든 병사가 참여해 정답 여부에 따라 OX로 이동, 마지막 한 명을 가르는 그런 게임 말이다. 축구나 족구, 계주 등의 중대 간 경쟁이 아닌, 최종 우승자에겐 포상 휴가가 걸린 비교적 큰 게임으로 병사들의 '눈치보기'가 대단했었다.3-4번째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한글창제는 1446년이다. 맞으면 O, 틀리면 X로 움직여라"중대원들의 눈동자가 일제히 움직였다. 부대에서 유일한 국어국문학과 출신이자. 이른바 제대를 2개월 앞
2022.09.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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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보행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 지역에선 696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57명이 숨졌다.이 중 노인보행자 교통사고는 296건이 발생, 18명이 목숨을 잃었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31.6%가 노인보행자로, 전국 17개 자치단체 가운데 노인사망비율이 가장 높았다.이어 △광주 30.6%(49명 중 15명) △서울 28.8%(240명 중 69명) △경남 25%(252명 중 6
2022.09.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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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정 건전성 강화 방침과 관련 대전과 충남 지역에선 주요 대형 현안 사업에 대한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예비타당성조사(예타)의 면제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예타 조사 진행 또는 예타 사업으로 선정 준비 중인 사업을 면밀히 살피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정부는 지난 1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재정준칙 도입방안'과 '예타 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고물가, 고환율, 저성장 등의 경제위기에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정부 발표안의 핵심은 나라 살림 지표인
2022.09.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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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처음으로 한 가족 3명 모두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나눔명문가(家)'가 탄생했다.화제의 주인공은 경북한의원 이승호(아너 3호) 대표 원장과 포어스 김명순(아너 77호) 대표 부부의 아들 이경채 경북한의원·의원 원장.이 원장은 1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태희) 사무실에서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101호 가입식과 대전 첫번째 나눔명문가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이 원장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대전에서는 최초로 한 가족에 3명 이상이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는 '나눔명문가'1호가 탄생한 것이다.이경채 원장
2022.09.1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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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13일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양하정 선수를 초청해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양하정(대전체고 2학년) 선수는 대전글꽃초등학교 4학년 때 수영을 시작해 2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수영선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이후 대전 탄방중학교 3학년 때 전국꿈나무수영대회에서 접영 100m, 2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올 제17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선 여고 접영 100m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한국 수영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양 선수는 지난 4일 페루 리마에서
2022.09.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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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입법예고 기간이 들쑥날쑥이다.관련 조례에 '20일 이상 예고'라는 명시에도 불구하고 짧은 경우 단 3일간만 예고, 시민들의 의견 반영 여부조차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대전시는 지난 7월 1일 누리집을 통해 '대전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법예고 제2022-65호)'을 입법예고했다. 과학부시장을 경제과학부시장으로 하고,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한 입법예고였다.시는 그러면서 조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7월 4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공고했다. 해당 조례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3일이었던
2022.09.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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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주택건설사업 심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시는 최근 '대전광역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 및 심의절차를 간소화했다고 8일 밝혔다.특히 사전심의제도를 폐지하고, 불필요한 서류 등을 20%나 감축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2개월 정도 걸렸던 심의시간은 3주로 짧아졌다. 앞서 지난 5월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에 대한 통합심사 전에는 최대 9개월이 소요됐다.시는 또 사업자가 관계부서에 상담·검토를 요청하는 경우 당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경우 2일 이내
2022.09.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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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최근 전국 573개 공공기관을 상대로 종합청렴도 평가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청렴도 6년 연속 최하위 수준이란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올 해부터는 시민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가 중요 평가항목으로 다뤄지며, 향후 대전시교육청이 받을 청렴도 점수에 더욱 주목된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청렴도 중 1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순위를 매기지 않고 청렴도 등급만 발표하기 시작한 2018년에는 5등급, 2019년부터 지난
2022.09.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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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최근 5년 간 차량 운행 중인 운전자를 폭행한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중교통의 경우 다수의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보다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대전에서 차량 운행 중인 운전자 폭행한 사건은 모두 376건에 달했다. 관련 사건으로 397명이 검거됐으며, 2명이 구속됐다.연도별로는 ▲2017년 64건(70명 검거) ▲2018년 61건(59명) ▲2019년 7
2022.09.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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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사표를 제출했다.염 회장은 5일 오전 6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근길 단상'이란 글을 올리며, 자신의 사퇴를 알렸다.그는 "태풍 '힌남노'때문에 큰 걱정입니다. 오늘 9월의 첫 월요일 출근길 단상은 저의 고별편지가 되겠다"고 운을 떼었다.이어 "이번 주에 저는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떠나기 때문"이라며 "아직 임기는 많이 남았고, 누구도 저의 진퇴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염 회장은 "당연히 제 스스로의 결단인데 그것은 저의 자존감과 새마을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쯤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다는 판단을 했기
2022.09.05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