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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대전시의원(대덕구 2·국민의힘)이 예산결산의 효율적 업무프로세스 도입을 주문했다.송 의원은 앞서 지난 16일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결산 업무를 쉽고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송 의원은 "현재 업무프로세스는 1400 페이지가 넘는 책자를 일일이 넘겨보면서 분석하는 것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예산결산 심사를 위해 매년 3000여 권 책자를 인쇄하고, 이를 위해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국회예산정책
2022.12.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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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한 최규 서구의원을 제명했다.민주당 대전시당 윤리심판원은 19일 회의를 열고 최규 의원을 제명키로 의결했다.윤리심판원은 회기 중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야 함에도 외유성 해외 출국으로 의원으로서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등 선출직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고 봤다.윤리심판원은 위원 중 일부가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보다 낮은 당원자격 정지 등 의견도 내놨지만, 다수인 외부위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제명이라는 초강수 징계를 결정했다.앞서 최 의원은 정례회
2022.12.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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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가 15일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해 '적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간담경과보고서를 채택·의결했다. 위원회는 "과거 경력, 재산형성, 병역사항 등 도덕성과 가치관, 공직관에 대하여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한국도로공사에서 장기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전도시공사의 기관 변화와 혁신 경영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질의 답변 및 소명을 종합한 결과 공사 발전에 대한 비전
2022.12.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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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이 산림휴양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7년까지 목달동과 무수동에 휴양림을 만들고 호동공원 일원에 제2수목원을 조성해 대규모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기존의 치유의 숲 등 151㏊(46만 평)과 신규로 조성되는 목달동 자연휴양림 319㏊(97만 평), 무수동 자연휴양림 30㏊(9만 평), 대전 제2수목원 146㏊(44만 평) 등 모두 646㏊(196만 평) 규모다.사업비는 목달동·무수동 자연휴양림 995억 원, 대전 제2수목원 900억 원 등 1895억 원이 투입된다.
2022.12.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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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대전시가 보문산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보문산 개발은 16년째 답보 상태로, 뚜렷한 정책 방향 설정이 필요한 지역 현안 중 하나다.그러나 현재까지도 환경단체와 갈등이 진행 중으로, 충분한 여론 수렴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특히 대규모 산림휴양단지 조성에 있어 1895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재원이 들어갈 예정이어서 구체적인 재원 마련 방안에도 관심이 쏠린다.15일 발표된 보문산 산림휴양단지 조성계획은 치유의 숲 등 151㏊(46만 평)과 △목달동 자연휴양림 319㏊(97만 평) △무수동 자연휴양림 30
2022.12.1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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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산이 산림휴양단지로 새롭게 변신한다.휴양림과 제2수목원을 신규 조성, 기존 치유의 숲, 보문산 행복숲길, 목재문화체험장과 함께 중부권 최고의 산림복지휴양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구상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5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전국 일류 산림휴양도시 대전을 목표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보문산 권역에 대규모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그동안 대전의 상징인 보문산 개발과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어 보문산을 어떻게 특화시키고 보전할지 다각적으로 검토했다"며 "대전시민들이 사랑하고 추억을 간직한 보문산을 후대에
2022.12.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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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출신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 후보자가 민선 8기 시정 방향에 발 맞춰 미래먹거리 발굴에 필요한 산업용지 확보와 도시재생에 집중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재공모 절차를 밟은 탓에 불거진 내정설에 대해선 32년간 축적한 역량과 인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대전발전에 헌신하려는 마음으로 지원하게됐다고 답했다.14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는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병철 산건위원장을 비롯, 산건위 소속 이병철·송활섭·송인석·김선광·김영삼·송대윤 의원
2022.12.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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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특구(이하 대덕특구)가 2023년 설립 50주년을 맞는다.대덕특구는 1973년 계획 수립 이후 1980년대 정부출연연구원 입주, 2005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 2011년 국제과학벨트 기본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통해 그 규모를 확대해왔다.대덕특구를 출범시킨 박정희 정권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유능한 인재들을 국가과학기술 발전이라는 애국심에 호소해 연구소로 모셔왔다. 당시 기준으로 각별한 대우를 했다고 하지만 연구원 또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긍심과 사명감, 연구에 대한 열정과 긴장감도 컸다.대덕특구는
2022.12.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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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리스크'에 빠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3일 대전을 찾아 "(주변에서) 당 대표를 극한직업이라고 한다. 격하게 공감한다"고 말했다.이재명 당대표는 이날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이란 걸 만들어줄 수 있는 자리다. (당대표가 된 것에) 후회는 없다"고 했다.이 대표는 당내 이재명계와 비 이재명계의 갈등과 관련한 질문에 "그런 게(비 이재명계가) 있진 않다. 언론에서 만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당'이라는 건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모인 것이다. 원래 의견이 다른 게 당
2022.12.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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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대학 권한 이양이 본격화하면서 지자체도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관련 업무를 담당할 인력보충을 위해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채비에 서두르고 있는 것이다.다만 단체장 영향력이 커져 이른바 '대학 줄세우기' 우려 등이 큰 만큼 교육부 차원의 가이드라인 확립으로 인한 정책 방향 설정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힌다.13일 충청권 시·도에 따르면 대학 권한 지자체 이양에 대비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이다.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을 지자체로 넘기겠다는 방안은 윤석열 정부 출범부터 제시된 사안으로, 지방대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지
2022.12.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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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13일 대전 동구는 대규모 인파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변이바이러스 등으로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23년 식장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구의회, 주민자치위원장·통장 등 각 동 주민대표, 안전 전문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행사가 열리던 KT송신탑 광장 역시 개방하지 않는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새해 첫날 구민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구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 미개
2022.12.1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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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2022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안전문화대상'은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 및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시는 '안전 우수신고 포상금 지원'과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의 내실 있는 운영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에 안전신고율 전국 1위로 안
2022.1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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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주민들이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에 다녀온 최규 대전 서구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면서 징계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최규 징계 요구의 건'과 관련한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열렸다. 휴가(청가)를 낸 뒤 월드컵 대회가 열린 카타르에 갔다가 물의를 빚은 최 의원에 대해 징계를 논의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지난 9일 열린 윤리심사자문위의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했다.그러나 윤리자문위 당시 최 의원이 초청장 및 출입국 관리 증빙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를 재차
2022.12.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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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대전과 충청에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를 시작한다.이재명 당대표와 당 지도부가 총 출동하는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는 매주 권역별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을 순회·개최한다.13일에는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 이재명 대표가 거리연설을 한다. 대전으로 이동한 이 대표와 당 지도부는 오후 7시 대전 유성문화원에서 '찾아가는 국민보고회'를 연다.'찾아가는 국민보고회'는 △정기국회 입법·예산 성과 △검찰독재·야당탄압 대응 및 향후계획보고 △더 나은 민주당 만들기 현황 보고에 이어 이재명 대표 당대표 연설, 당원과 지지자들의 질
2022.12.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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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SNS에 "올 한해를 돌아보니 '과'도 많고 '불개'도 많다"고 게재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꼽힌 '과이불개'(過而不改)에 대한 평이다.이상민 국회의원은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물론 거듭 그 잘못을 되풀이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적었다.이어 "자아비판이라도 해보려하지만 되레 내부총질 운운하며 험악하게 달려드니 그것도 그리 쉽지 않다"고 했다.그러면서 "하여튼 올 한해 돌아보니 과도 많고 불개도 많다"고 되짚었다.
2022.1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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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민선 8기에도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를 위한 주택 공급 방안을 내놨다.민선 7기가 약속사업으로 추진한 '드림타운 3000호 공급사업'을 마무리 짓지 못했다는 점에서 민선 8기에는 이 같은 계획이 실행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시에 따르면 2030년까지 대전형 청년주택 2만 호를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공공분야 6866호, 민간분야 1만 2900호 등 총 1만 9766호 공급이 목표며, △신속공급을 위해 매입임대 확대 △청년·신혼부부 우선분양 확대(20%→30%
2022.12.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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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여성가족원의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녀를 떠나 시민의 사회·문화적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능과 역할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여성가족원은 현재 서구 도마동에 위치한 본원을 비롯해 동부(법동)·남부(대성동)·북부(송강동) 등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확대, 가족가치 확산과 가정친화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활성화라는 기치 아래 전문지도사 양성과 직업훈련 교육부터 가정친화 문화·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여성가족
2022.12.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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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카타르 월드컵 방문으로 물의를 빚은 최규 의원에 대해 징계를 논의했다.7일 윤리특별위원회는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최규 징계 요구의 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소집의 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의원 최규 징계 요구의 건'이 성립돼 9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열린다.윤리심사자문위원회 자문을 받고 윤리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의결·선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조규식 위원장은 "앞으로 열릴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2022.1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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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콤플렉스'로 건립될 예정인 대전 베이스볼드림파크 총사업비가 1617억 원에서 추가 소요될 전망이다.7일 대전시의회 제268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원도심 활성화의 중심 베이스볼드림파크 건립과 관련한 질의가 잇따랐다.베이스볼드림파크 총사업비를 묻는 질의에 시는 "현재 1617억 원으로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더하려면 추가 비용이 일부 들어갈 예정"이라고 답했다.베이스볼드림파크는 한밭종합운동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관람석 2만석 규모(지하 2층·지상 4층)의 새 야구
2022.12.07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