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고용률 도내 하위권…증대 안간힘

2021년 15개 시군 중 14위, 2022년 상반기 13위 머물러 아산시 2026년 고용률 65% 목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공시

[아산] 대기업 생산시설과 연관기업이 밀집한 아산시의 고용률이 도내 하위권에 맴돌고 있다. 시는 고용률 증대를 위해 최근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시했다.1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 사업장은 1만 6787개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사업장 수는 2013년 이후 완만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장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2021년 아산시 고용률은 62%로 전년 대비 0.6% 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충남도 고용률 평균 66.5% 보다는 3.6% 포인트나 낮았다. 도내 15개 시·

천안시 대통령 표창 등 67개 수상·인증 봇물

아동복지 대통령 표창 2관왕, 주소정책 국무총리 표창 등 성과

[천안]천안시가 올 한 해 정부부처와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67개 수상·인증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민선 8대 시정의 탁월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시는 보육유공과 드림스타트 유공으로 각각 대통령 표창을, 주소정책 추진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표창 15개, 차관급·도지사 표창 29개, 기타 20개 기관상과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복지 분야 수상 실적이 돋보였다. 천안형 보육정책의 성공 추진으로 보육유공,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2관왕을 달성했

천안시 4년간 일자리 10만 개 창출 목표

고용률 70% 달성 등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 공시

[천안]천안시가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15~64세 고용률 70% 달성과 일자리 10만 개 실현에 나선다.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연구용역으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종합계획은 비전으로 '지역주도 일자리! 활기찬 천안!'을 설정했다. 일자리 5대 핵심전략은 민간주도 일자리, 혁신 일자리, 시민주도 일자리, 대상 맞춤별 일자리, 상생 일자리이다. 13대 실천과제와 세부 49개 핵심사업도 도출했다. 혁신 일자리 전략의 주요 사업으로 미래 산업과 노동전환 선제 대응을 위한 천안아산KTX역세

KB오토시스 농촌학교 해외탐방 지원 한길

아산 음봉초 해외탐방 지원 1000만 원 기탁…5회째 지속

[아산]브레이크 패드 등 자동차부품의 글로벌 기업인 KB오토시스(대표이사 김신완)가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아산시 음봉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 해외탐방 경비를 수 년째 지원하며 지역사회공헌의 새 모델이 되고 있다.KB오토시스는 지난 28일 음봉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 해외탐방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해외탐방길이 막히며 잠시 중단됐던 해외탐방비 지원은 지난해 음봉초와 협약까지 체결하며 확고히 했다.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원자재값 폭등 등 기업경영 어려움의 가중에도 올해 해외탐방비 지원 행보를 이어간

천안시 '천안형 출산장려시책' 시동

내년 1월부터 천안형 산후조리 50만 원 이상 지원, 7월부터 1인당 30만 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예정

[천안]천안시가 출산을 제고를 위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출산장려시책을 잇따라 선 보인다.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돕고 출산 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산후조리 비용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천안시가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산후조리 비용지원은 아기 출생일 1년 전부터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산모가 대상이다. 저소득층은 300만 원, 일반 계층은 소득과 무관하게 50만 원을 천안사랑카드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 비용지원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아기부터 적용된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제2의 우영우 팽나무?…아산시 인산서원 지정복원 주민 우려

염치읍 서원1리 주민들, 문화재 지정 확대 반대 진정서 시 제출 시 인산서원 종합정비계획 수립 진행…"보호구역 지정 확대 없다" 단언

[아산] 아산시가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인산서원의 복원을 둘러싸고 주민 우려 목소리가 나왔다.28일 아산시 염치읍 서원1리 주민들에 따르면 60여 명 주민이 서명해 지난 16일 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서 주민들은 향토역사와 학술적 가치 보존과 교육 자료로 활용을 위한 염치읍 서원리 155번지 내 998㎡ 인산서원 발굴 복원을 수긍했지만 현 서원터의 협소함과 접근성 불편 등으로 이전 확대 복원과 이에 따른 추후 충남도 및 국가문화재 등재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했다. 주민들은 도 및 국가문화재 등재 시 "문화재 구역 규제에 따

천안시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 개소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내 조성, VR휠체어육상 등 운영

[천안]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기반의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장애인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스포츠체험센터(이하 센터)'가 문을 열었다.천안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3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공모사업 2022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돼 2억 3000만 원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했다. 센터는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내 약 260㎡ 이상 공간에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스포츠 체험 공간을 익사이팅 존과 멀티 트레이닝 존으로 나눠 시설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 사업 '대통령상' 수상

상담캠핑차, 드림홈스쿨 등 전국 최초 특화서비스 제공

[천안] 천안시가 상담캠핑차 운영 등 전국 최초 특화서비스 시행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난 27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전반에 걸친 4개 분야를 평가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에 정부포상을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가정해체 및 사회양극화문제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반영하고자 2020년 7월 드림스타트팀을 신설했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사

아산시 2023년부터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

셋째아부터 최대 1000만원 지원… 200만원 씩 5년간 분할 지급

[아산] 아산시가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하며 2023년부터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에 나선다.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박경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을 추진했다. 그동안은 첫째 자녀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 100만 원, 넷째 자녀부터 200만 원 출산장려금을 지원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출산장려금은 첫째 자녀 50만 원, 둘째 자녀 100만원, 셋째 자녀부터 1000만원으로 대폭 올랐다. 상향 조정된 장려금의 재원은

[사진뉴스] 천안시 성남면 주민들 "5산단 폐기물매립장 조성 반대"

27일 오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주민들이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을 반대하며 갤러리아 센터시티 인근부터 천안시청까지 상여를 메고 가두행진을 했다. 지정폐기물반대대책위 등 주민들은 집회에 이어 2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정폐기물매립장 조성 시 환경피해를 호소하며 천안시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아산시 신년 해맞이 행사 남산 개최

2020년 이후 첫 대면 개최, 떡국 나눔

[아산]아산시가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 남산 아산 안보공원 일원에서 2023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해맞이 행사는 식전 브라스밴드, 아산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새해 인사,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 아산시청 하키팀의 2023년 출전 각오, 해오름 순간에 맞춘 해맞이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가 떡, 하나은행 아산금융센터에서 떡국, 아산청년회에서 어묵, 아산시 자원봉사센터 핫팩을 준비해 시민들과 나눈다. 새해 다짐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

천안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6산단 내 건립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사업 선정, 국비 160억 원 확보

[천안]천안시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 제6일반산업단지 내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 건립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와 세제감면 등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입지 애로 해소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연계한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

천안시 국비 1조 4602억 원 확보 '역대 최대'

천안아산 고속도로 1016억 원 등 SOC사업 다수 반영

[천안] 천안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액이 1조 4602억 원으로 역대 최대 확보액을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안 중 천안 국비 반영액은 1조 4602원으로 지난해 반영된 1조 4264억 원보다 338억 원 증가했다. 특히 교통, 경제, 원도심 활성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비가 고루 반영돼 균형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주요 국비를 보면 고속도로 건설 등 국가 시행 사회간접자본 분야 사업으로 천안~아산 고속도로 1016억 원, 한국도로공사 사업비 포함 세종~안성 고속도로 35

천안·아산 7개 공무원 노동단체 발전위 결성

초대위원장 구철호 아산경찰서공무원직협 회장 선출

[천안] 천안아산의 지자체, 소방, 경찰 공무원단체가 시민 안전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천안·아산 공무원 노동단체 발전위원회(이하 발전위)'를 결성했다.지난 26일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발전위에는 천안시와 아산시 공무원노조, 천안서북·아산소방노조, 천안서북·천안동남·아산경찰서공무원직장협의회까지 총 7개 노동단체가 참여했다. 발전위는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활동에서 축적한 연대 경험을 살려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 협조를 이어가기 위해 발전위 구성에 합의했다. 발전위 초대 위원장에는 구철호 아산경찰

아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배방 추가 발생

송악면 이어 배방읍 발생 확인…원인 조사중

[아산]'소나무 불치병'으로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이 아산시에서 확산세이다. 지난 11월 아산시 송악면에서 첫 발생 이후 이달 배방읍에서도 발생이 확인됐다.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월 28일 배방읍 중리 예찰에서 재선충병 감염으로 의심되는 소나무 3본이 발견됐다. 시는 시료 채취 후 산림자원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했다. 두 번의 시료채취와 검사 뒤 이달 19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확진 판정됐다. 감염목 확인 지점은 앞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아산시 송악면과 9.14㎞, 천안시 신방동과 7.84㎞ 이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

천안시 성환읍 리사이클링 공공미술 눈길

연탄재 활용 점토 제작, 낙후 골목길 미관 개선

[천안]용도를 다한 연탄재가 지역 아이들 손끝에서 공공미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천안시 성환읍 신선동길에 위치한 위드 환경조형예술연구소(대표 박삼칠·이하 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월 7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30회에 걸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열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주말 놀이문화 개선을 위한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남문화재단이 지원한다. 올해 연구소는 "미술로 행복한 우리 동네-리사이클링을 이용한 친환경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했다.연구소는 일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축사 문제 해결하고 순항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 공정률 25%…관련 도비 예산 196억 원 확보

[천안]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함께 추진하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이 공정률 20%를 넘기며 순항하고 있다.시는 지난 4월 25일 착공한 천안시 입장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사업의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공정률이 25%라고 26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부지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천안시는 기반 조성과 구조물 설치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걸림돌로 작용했던 무단 점유 축사 이전 문제도 해소했다. 지난 7월에는 국가대표 훈련시설 용지 11만 5255㎡를 대한축구협회에 매각을 완료했다

천안아산 경제자유구역 지정 타진

도 천안아산 포함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연구용역 추진 천안 성환읍 일원, 아산 둔포·탕정·음봉·인주 일원 검토

[아산]성환종축장 부지를 비롯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일원과 아산시 둔포면 등 4개면 일원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는 이들 지역을 포함해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최근 입찰 공고했다.26일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김태흠 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의 세부 과제로 환황해 경제자유구역청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만권 일대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고 첨단산업단지와 연계성

천안교육지원청 홍보관·기록전시관 조성

[천안]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덕)이 청내 공간에 홍보관 및 기록전시관을 조성했다.지원청에 따르면 1층 기록전시관은 문헌 기록과 사진, 그래픽, 영상 등의 시각 자료를 이용해 천안교육과 기록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3층 홍보관은 지원청 방문객과 교직원, 학생 등을 위한 만남·휴게 등의 공간으로 꾸몄다. 박종덕 교육장은 "방문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기록물을 수집해 기록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