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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의 3분기 누적 수출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와 석유, 화학 부문에서 고르게 증가했으며, 특히 충남에서 자동차부품 수출액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24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3분기 대전세종충남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대전 36억 9000만(1.2%), 세종 11억 1000만(19.7%), 충남 750억 1000만 달러(31.4%)를 달성했다.세 지역의 수출규모는 모두 상승 추세로,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대전 24억 5000만(
2021.10.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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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철도 분기기 구간의 정확하고 정밀한 궤도건설을 위해 '분기다짐장비' 2대를 신규 도입한다.'분기다짐장비'는 철도 분기기 구간 궤도의 고저와 방향, 수평 등 선형을 정밀하게 조정하고 자갈이 침목 하면까지 조밀하게 채워지도록 다지는 궤도공사 필수 장비다.철도공단은 내구연한 도래 등 건설장비 부족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궤도건설장비 중장기 구매계획'을 수립해 연도별 적정 소요량을 구매하고 있고, 오는 2022년까지 분기다짐장비, 자갈정리장비 등 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철도공단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중장기 철도건설 계획
2021.10.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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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충북 옥천군 대청댐 상류 일대에서 '금강수계 멸종위기종 복원 생명잇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금강수계 멸종위기종 복원 생명잇기 사업은 금강 상류부터 금강 3개 보 구간까지 수생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을 추진하고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복원목표 멸종위기어류 대상은 꾸구리, 흰수마자, 미호종개 등으로 이번 대청댐 유역 금강변에서 꾸구리 1000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2년 동안 2억 원이 투입되며 금강유역환경청은 복원계획 수
2021.10.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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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예외규정으로 인한 채용 비율이 떨어지는 점은 숙제로 남았다. 21일 대전지역 공공기관에 따르면 지난 5월 조폐공사의 채용을 시작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에서 지역인재 채용 제도에 따라 하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조폐공사는 지역인재 채용 적용 부문 인원 31명 중 7명을 선발해 요건을 충족했으며, 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 역시 마찬가지로 모집 인원 대비 21%를 기준으로 채용 예정이다.지역인재 의무 채용 제도는 지역대학의 역량강화를 위해 혁신도시에 이
2021.10.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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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부산 지역 부동산 개발 사업에서 공사 직원이 85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자체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공사는 전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겠다는 계획이다.21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부산 에코델타시티사업단 소속 A씨는 지난 7년간 85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A씨는 세금을 비롯한 각종 비용을 허위 계상하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공사는 최근 내부 감사에서 이런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토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해당 사업은 부산 강서구 명지동 일대 218만㎥를 개
2021.10.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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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20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대청호 문의·추동 수역에 발령된 조류경보를 모두 해제했다.지난 8월 12일과 9월 28일 두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최근 2주 연속 기준치(1㎖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 1천개) 미만으로 검출됐다.올해는 지난해보다 조류경보가 6일 늦게 발령됐고, 15일 일찍 해제됐다. 지난해와 달리 화남 수역에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금강청은 강우량 감소로 영양염류 유입이 줄어들었고,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하·폐수처리시설 비점오염원(흙탕물 등) 저감 등 녹조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
2021.10.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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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아산 탕정지구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장항선 탕정역을 오는 30일 개통한다고 20일 밝혔다.탕정역은 339억 원을 투입해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지상 2층, 연면적 1934㎡ 규모로 건설됐다.천안의 온천과 매곡천 물빛, 그리고 아산 탕정지구 첨단의 빛을 형상화한 미래지향적으로 디자인으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자문을 반영한 내부 여객시설과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 확보 등 이용 편의성과 미관을 동시에 확보했다.김한영 이사장은 "탕정역이 개통되면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며 한 정거장 거리의 KTX
2021.10.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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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경북 경산 화폐본부에서 감사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감사자문위원회에는 김영길 전 예금보험공사 기획이사, 임상경 한국에너지공단 감사, 김두수 신한회계법인 상무이사, 박현석 법률사무소 동선 대표 변호사, 김기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복진설 대한산업안전협회 국장, 이성섭 ㈜미래기술 이사 등 총 7명이 위촉됐다.자체 감사 운영계획 수립, 자문 적극행정면책 및 감사결과 재심의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사전 컨설팅 등 선제적 예방감사 활동 자문, 자체 감사 활동 개선방향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2021.10.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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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은 용인시에 위치한 은이너싱홈 요양원에서 '2021 사회복지기관 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800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심사를 거쳤다.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좁은 골목길을 운행할 수 있는 경차 1950대를 지원했다.김지은 기자
2021.10.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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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21 타이어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기관 363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달 실시한 공모에는 전국 712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해당 기관은 11월 12일까지 '티스테이션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어 교체를 진행할 대리점과 일자를 사전에 예약한 뒤 타이어 교체와 휠 얼라인먼트 점검 등을 받을 수 있다.선정 기관 명단 및 자세한 향후 일정 등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은 기자
2021.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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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3개월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시행을 앞두고 관련 안전 교육 등 자구책을 구한 기업이 있는가 하면 일부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28일 제42회 국무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법안에 따르면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이상 기업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며 50인 미만은 2024년부터 적용된다. 사업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대전 일부 기업들은 중대
2021.10.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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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과정에서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한 위반 신고가 775건이나 접수됐지만 대부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이 시행된 2019년 7월 이후 이 법 위반으로 지난 8월까지 775건이 접수됐다. 2019년 204건, 지난해 357건, 올해 8월까지 214건 등이다. 유형별로는 구직자의 키·체중 등 신체적 조건과 출신 지역·혼인 여부·재산 등 개인정보를 요구했다는 신
2021.10.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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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무주택 서민의 주거의 질이 악화일로다.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월세 시장까지 요동치고 있기 때문이다. 임대차3법과 저금리에 따라 임대인들이 잇따라 월세로 전환한 결과 월세 가격은 급등했으며, 무주택자들은 월세난민으로 전락하는 형국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평균 전세 가격은 2억 6791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2억 843만 원)에 견줘 28.5%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임대차 3법 등의 영향으로 전세 매물은 급감,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다이렇듯 전세 시장의 불
2021.10.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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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절반 이상이 관용차로 휘발유차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공기관의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방침과 어긋난다.17일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부에서 제출받은 '기관장 및 임원 관용차 이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차량이 제공되는 기관장 및 임원 119명 가운데 65명(54.9%)은 휘발유차를 타는 것으로 나타났다. 65명 중 48명은 고가이고 오염물질 배출이 더 많은 3000cc 이상의 고급 세단을 관용차로 이용했다. 모델별로 보면 제네시스 G80(27명)이 가장 많았고 이어
2021.10.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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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14일 상의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수출기업 무역담당 임직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원산지증명서 발급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마일스톤합동관세사무소 장요한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원산지결정기준 판정 연습, 원산지증명서 및 소명서 작성 실무, 원산지인증수출자 제도 등에 대해 강의했다.장요한 관세사는 "글로벌 공급사슬망(SCM)과 같은 무역환경에서는 수출 물품의 원재료가 수입산인 경우가 많아 국내산 입증이 어려워 보이지만, 제품에 본질적 특성과 기능을 부여하기에 충분한 실질적 변형
2021.10.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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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발전과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 및 포상하는 '2022년도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11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은 660만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단위 최대 규모의 포상으로 매년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시상한다.모범 중소기업인(제조, 유통·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의 4개 부문으로 신청을 받으며, 심사를 통해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기관표
2021.10.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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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장애인 작가 창작 전시회 '제4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14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말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앞선 심사에서 선정된 12인 작가의 작품 120여 점이 전시된다. '제4회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는 시각과 문자 중심이었던 기존 전시 형태에서 벗어나 모든 인쇄물에
2021.10.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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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14일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ESG 경영위원회는 김영석 부사장겸 기획이사 등 내부 경영진 3명과 외부 전문가인 임채운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전병성 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네덜란드 금융회사인 ABN AMRO 국가리스크 관리이사로 재직중인 변부환 수석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서울 사무소에서 첫 회의를 갖고 ESG 경영 추진계획을 심의, 환경·안전 리스크 선제적 관리,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 투명한 경영으로 국민신뢰 제고 등 ESG 경영 3대 전
2021.10.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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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로컬푸드마켓이 충남 서산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소비자들을 찾아온다. 대전일보사가 주최하는 충청로컬푸드마켓은 16-17일 '서산시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장터에선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대전 중구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우선 대표 청정지역 서산 해미에서 생산하는 딸기로 만든 국내 최초 딸기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천수만 해풍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황토, 낮과 밤의 심한 기온차, 지하 200m에서 끌어올린 청정 지하수로 딸기를 키우고 그 딸기로 와인을 생산한다.딸기 와인은 잔류
2021.10.1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