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전시관에서 개막한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 작품 전시회 작품 중 '오징어게임 영희' 모습. 내년 1월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업싸이클링과 4차 산업을 주제로 한 청소년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아산] 아산시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지역 신규 및 현안사업 8855억 원이 반영됐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 신규사업 정부예산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개발 및 실증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95억 원,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24억 원, 천안천 및 둔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80억 원, 온천동·온양2동·5동 도시침수대응사업 10억 원 등 15개 사업에 295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 현안 계속사업은 당진~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1016억 원, 배방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아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율강복지재단(이사장 홍승덕·아산저축은행 대표이사)이 올해도 저소득층 의료비 등으로 4300만 원을 지원했다. 홍승덕 이사장이 아산저축은행 설립자인 선친 고 율강 홍의선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2004년 복지재단을 설립한 뒤 누적 지원액은 의료비 10억 3000만 원, 복지지원 1억 6500만 원 총 11억 9600만 원을 기록했다.율강복지재단은 아산시 관내 초·중·고생 중 난치성질환 및 질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 11명 학생을 아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 지난 23일 의료비 및 통원치료비로 1
[천안]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민들은 향후 시가 추진해야 할 보건사업 1순위로 노인건강 관리를 꼽았다. 필요한 보건 복지시설도 노인의료 및 복지시설 응답이 가장 많았다.25일 천안시에 따르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주민 관심도 반영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만 19세 이상 천안 거주 주민과 보건소 직원, 지역사회 유관단체 담당자까지 총 721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앞으로 시가 추진해야 할 보건사업 우선순위는 치매 등 노인건강 관리를 응답한 비율이 12.5%로
천안시 서북구 늘푸른유치원(원장 김연희)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체 원아와 함께 홈쇼핑 형태의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운동을 진행했다. 판매금액은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했다.
[천안]천안시와 아산시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1기 회장들이 재선에 성공했다.한남교 민선 1기 천안시체육회장은 지난 22일 치러진 민선 2기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서 132표를 득표해 92표에 그친 기호 1번 이성만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한 회장은 "천안체육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체육인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민선 1기에 쌓은 경험을 토대로 천안체육의 새지평을 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배드민턴협회장과 천안시 종목단체협의회장,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위원회 실무위원 등을 역임한
선물의 계절이 돌아왔다. 임박한 크리스마스뿐만이 아니라 신년 설도 1월에 자리잡아 유통업계는 이미 선물 마케팅이 뜨겁다. 경기가 불황이라지만 고가 선물도 눈에 띈다. 편의점 CU는 최고 7430만 원의 자동차 카니발 시리즈를 설 선물세트로 출시했다. 이마트24는 6000만 원에서 10만 원 빠지는 5990만 원짜리 3.27캐럿 다이아몬드를 선보였다. GS25는 계묘년을 맞아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황금토끼골드바를 내놓았다.사전적 의미에서 선물은 '남에게 인사나 정을 나타내는 뜻으로 물건을 줌'이다. 선물이 꼭 물건의 형태여야 하는 것
[천안] 천안시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이 의회 심의 과정에서 61억 원 삭감됐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사업비는 30억 중 15억 원이 삭감, 반토막 됐다. 성성호수공원 영상컨텐츠 제작 및 영상관 구축 등 17건은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삭감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증액됐다.22일 시의회에 따르면 내년도 천안시 본예산 의결결과 삭감 규모는 일반회계 42건 43억 6212만 원, 특별회계 6건 17억 5000만 원 총 48건 61억 1212만 원이다.주요 삭감 사업은 천안융합연구원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000만 원, 성
[천안]'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이 충남 천안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친필 사인한 유니폼과 축구공을 22일 기증받았다.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박경훈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기증받은 기념품은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의 환영 만찬에서 전달된 기념품과 동일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멋진 경기력으로 기쁨과 감동을 전해
[아산]이명수 국회의원(아산갑·사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24억 원을 확보해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의 물꼬를 텄다.이명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신창 가내2리 외 13개 마을 방송 장치 설치 5억 원,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8억 원, 온양중로 3-61호(원예농협) 개설공사 8억 원, 용화동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3억 원 등 총 24억 원이다. 신창 가내2리 외 13개 마을 방송장치 설치 사업은 재난 안전을 위한 마을 무선 방송 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 정비를 통한 아산시 권곡
[천안]메시만 세계 최고가 아니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히든 챔피언도 있다. 천안에 위치한 웨스글로벌(주)(대표 권남원)이 대표적이다. 웨스글로벌은 2004년 설립 후 이듬해 기업부설연구소를 등록하고 매년 매출액의 20~3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기술력을 높여 왔다. 웨스글로벌의 대표 제품인 슬러지 계면계와 외벽 부착식 농도계는 해외에서 먼저 우수성을 인정 받아 아시아는 물론 중남미와 유럽 등 40여 나라에 수출됐다.국내에서는 두 제품 모두 정부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기술에 부여하는 신기술인증(
[천안]천안시가 도서관, 문화예술, 관광, 노인, 장애인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시는 조직개편 내용이 포함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천안시의회 제2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도서관정책과 신설, 문화관광과 분과, 노인장애인과 분과 등이다. 시는 시민의 도서관 이용 증가에 따라 기존 문화도서관본부를 도서관본부로 개편하고 도서관정책과를 신설한다. K-컬처 박람회 개최 등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 천안시 고유의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아산] 민간 도시개발사업 시행 과정에서 아산시 사용종료 비위생매립장의 폐기물이 다량 확인돼 시가 수십억 원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도시개발구역 지정 협의 시 아산시가 비위생매립장 부지를 제외했다면 부담하지 않아도 되는 비용이다. 전액 시비로 충당하는 폐기물 처리 배상금 규모는 26억 원으로 산출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모종2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 뒤 같은 해 6월 모종동 192-5번지 외 3필지에서 3만 2400㎥에 달하는 매립쓰레기가 발견됐다. 해당 부지는 1982년부터 1994년까지 시가 비위생매립시설로 사용하며 음
[아산]아산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신속한 설립을 위해 충남도와 합동으로 실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TF팀은 경찰병원 분원 추진에 수반되는 원활하고 조속한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면제 대응 등 준비에 나선다. 시는 경찰병원 분원이 들어설 초사동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진입도로 개설과 근린생활시설 지원, 도시개발 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도 나선다. 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로 1000여 명 의료진
[천안] 손용진 우리미디어 대표가 내년 1월부터 충남ICT융합산업협회장으로 활동한다.충남ICT융합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0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도내 ICT기업들로 구성된 협회는 2018년 창립 후 안원영 엠아이티소프트 대표이사가 1, 2대 회장으로 봉사했다. 신임 손 회장은 "3기 협회는 ICT 기업들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나 프로그램 신설 등을 위해 충남도, 천안시 등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정치적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ICT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화를
[아산] 아산시가 본보 보도 후 관내 외국인 주민 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액 상향을 결정했다.시는 2023년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외국인 아동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90일 이상 아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5세 외국 국적 아동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할 경우 내국인 아동과 같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예산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에 따라 전액 시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수혜 어린이 수는 약 3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원금은 아동을 보호하고 있
[천안] 천안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천안서부역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과 보행자가 많은 곳에 3개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3개 바닥신호등은 어린이 보호구역인 와촌동 천안천4길 삼거리 2개소와 보행자가 많은 성정동 서부역9로 삼거리에 1개소에 설치됐다.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설치된 LED램프가 신호등에 따라 색이 바뀌어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들도 신호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차도와
[아산] 민선 8기 2년차인 내년도 아산시 예산안이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107억 원이 삭감돼 예비비로 증액됐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박경귀 시장에 대한 견제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내년도 시 예산안을 의결하며 폐회한 정례회 본회의장에서는 아산시 예산 편성과 운영 실태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시의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시 예산안 1조 5011억 원 중 82건, 107억 5035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조정한 금액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삭감 규모는 일반회계 79건 104
[천안] 충남도가 시기상조론을 앞세워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을 시·군에 떠 맡긴 가운데 천안시와 아산시가 내년부터 만 3-5세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천안시는 내년 1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관내 외국인 아동의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 아동은 200여 명으로 알려졌다. 당초 시는 도비 30%, 시비 70% 분담으로 외국인 아동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충남도가 도비 지원 불가 원칙을 정하며 전액 시비 충당으로 방향을 정했다. 천안시 외국인
[천안]천안시가 잇따라 공정회의를 갖고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와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추진을 점검했다.시는 지난 15일 천안산업단지관리공단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16일에는 시공사와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한 천안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 공정회의를 가졌다. 지난 2019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공모계획(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제2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차암동 일원 산단 내에 건립된다. 시비 47억 원 등 총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