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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법인)에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20% 이상)이 높은 시설원예 농업인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이로 인한 재배포기 농가가 발생할 경우 물가상승 우려도 있어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51억 원을 확보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시설원예 농업인이 난방용으로 구입해 사용한 면세유류 총량에 대해 ℓ당 최대 130원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농업인이 유가연동보조금을
2022.12.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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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국가 R&D(연구개발)를 통해 친환경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이 향후 실증 R&D를 통해 상용화되면, 노후 디젤열차를 점진적으로 대체해서 에너지 효율,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전기열차 시험차량 개발 R&D는 철도수송부문 온실가스 배출 저감, 비전철화 구간에서 전력설비 없이 운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기반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기술개발과 운용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했다.한국철도
2022.12.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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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종사자 10명 중 4명 이상이 최근 6개월 사이 평균 2건의 교통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식배달 종사자는 월 평균 25.3일 근무하고 381만 원을 벌면서 보험료와 렌탈료 등으로 95만원을 지출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배달업 종사자는 3년 새 두배 증가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배달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맡아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간 이뤄졌다.이번 실태조사는 음식서비스 배달 직종에 근무하는 배달 종사자, 지역 배달대행
2022.12.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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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소멸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도시계획 지침을 새롭게 개편한다.국토교통부는 '인구감소 및 저성장 시대 도시·군기본계획 제도 개선방안' 연구에 착수하고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연구용역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가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정부는 우선 거주·생활 행태변화를 고려해 현행 거주인구 중심의 계획인구 추정방식을 개선 검토하게 된다.계획인구는 앞으로 20년간 도시의 인구변화 전망을 추정하는 것으로 토지개발물량을 산정하고 기반시설과 주거·교통계획을
2022.1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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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버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세종-오송 간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을 운행한다. 내년부터는 대전 반석역, 2024년 이후에는 청주공항과 천안·아산 등으로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가 확대된다.27일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세종시,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송역과 세종시외버스터미널 간 22.4㎞ 구간을 운행하는 'BRT 전용 자율주행버스'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시한다.자율주행 서비스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초광역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됐으며 BRT
2022.12.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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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남 예산군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산란계 11만 4700마리를 사육 중에 있다. 중수본은 현재 이 농장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는 데에는 1-3일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수본은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AI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도에서 발생 지자체 등에 일시이동중
2022.12.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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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왼쪽) 세종시의회 의장은 26일 의장 집무실에서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을 전달했다. 상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겪고 있을 이웃들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2.12.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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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모빌리티 혁신을 전담, 추진하게 될 '모빌리티자동차국'의 출범식과 현판 제막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국내의 관련산업이 글로벌 우위를 선점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일상 속에 구현하는 일에 정부의 역량을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기존의 자동차정책관을 확대·개편해 모빌리티자동차국을 신설했다.이로써 1948년 육운국에서 시작한 자동차 정책 전담조직은 자동차관리과(1994년), 자동차관리관(2015년)을 거쳐 '모빌리티'라는 이름을 붙인 새
2022.12.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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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북 등 5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4084호가 공급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보유 택지 중 5개 사업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27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일정기간(의무 임대기간 10년)동안 안정적으로 임대 거주 가능하며 이번 공모에서는 일반공급에서 시세대비 95% 이하의 임대료를 책정했고, 특별공급 물량은 당초 20%에서 30%로 확대되며, 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75% 이하 수준으로 인하해 청년·신혼부부·고령자의 임대료 부
2022.12.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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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을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우선 이응다리 내 비상전화 이용시 기존에는 보행교 상황실로 연결이 됐지만 앞으로는 119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577-0199)로 연결된다.비상전화는 2개의 버튼으로 구성돼 응급상황 발생 시 119로 연결되고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원할 경우 세종광역복지센터와 연결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시는 또 이응다리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야간 경비인력 증원 △안개분수 위 안전사고 방지시설 설치(2개소) △소방서 협조 119
2022.12.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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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사상 최초로 17조 원을 넘어섰다. 25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올해(16조 8767억 원) 대비 4807억 원 증가한 17조 3574억 원으로 확정됐다. 한 해 예산이 17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2020년 15조 7743억 원, 2021 16조 2856억 원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농식품부 내년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17조 2785억 원) 보다 789억 원 증액됐다. 분야별 주요 예산을 살펴보면, 2027년까지 수입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하기 위해 가루쌀 전문재
2022.12.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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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비가 국회 문턱을 넘어섰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회계연도 예산 2250억 원이 24일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내년 예산에는 실질적인 행정수도 건설 및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비용이 반영됐다.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당초 정부안 1억 원보다 2억 원 증가한 3억 원을 반영했으며 그간 국회법 개정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친 국회세종의사당의 토지매입비 350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내
2022.12.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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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주 고속도로 건립 예산이 국회를 넘어서면서 세종 외곽순환망 완성에 속도감이 붙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위한 정부 예산도 증액되며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국토교통부는 내년도 소관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이 2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55조 7514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4조 3167억 원 감소한 규모다.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은 정부안(22조 5194억 원) 대비 1181억 원이 감액됐고 기금은 주택도시기금이 정부안(33조 3085억 원) 대비 190억 원이 감액됐다.국회
2022.12.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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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급 승진 △운영지원과장 권영석 △환경정책과장 정찬희 ◇ 4급 승진 △대변인실 성문현 △복지정책과 최근용 △체육진흥과 유재연 △전략기획과 정제문 △주택과 김태훈 △환경정책과 이철구 △로컬푸드과 이기풍 △주택과 진익호 △도로과 김남식 ◇ 5급 승진 △정책기획관실 이필훈 △예산담당관실 강정훈 △자연재난과 김형국 △참여공동체과 노준희 △복지정책과 임병욱 △문화예술과 이현아 △전략기획과 이성용 △운영지원과 황응주 △세원관리과 이순임 △정보통계담당관실 유숙빈 △복지정책과 이기숙 △치수방재과 유태호 △로컬푸드과 오주연 △동물위생방역과 엄현
2022.12.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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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24일까지 충청과 호남 지역에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이들 지역으로의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23일 기준 충남 서천의 적설량은 30.6㎝를 기록 중이고, 충북 청주에서도 9.6㎝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호남 지역에서도 광주와 순창에서 각각 29.4㎝, 35.3㎝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이들 지역에는 24일까지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로공사 측은 해당지역으로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로공사는 부득이하게 자가용을 운행할 경우 월동
2022.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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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장급 전보 △모빌리티총괄과장 심지영 △자동차정책과장 김은정 △자율주행정책과장 박진호 △도심항공교통정책과장 최승욱 △자동차운영보험과장 김종오 △공공택지관리과장 한성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과장 배소명
2022.12.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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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장급 전보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송남근 △농식품혁신정책관 윤원습 △국제협력관 정혜련
2022.12.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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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LH)와 함께 세종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 조성사업의 1공구 설계를 완료하고 내달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산울동 공원 조성사업은 입주민들이 주변 공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권 내 주택단지(M2구역)입주예정 시기(2023년 12월)를 고려해 2개의 공구로 나눠 추진한다.2공구는 단독주택부지(B1구역) 분양 일정 등을 감안해 내년 상반기 중 발주할 예정이다.산울동 공원·녹지면적은 총 42만 4000㎡로 문화공원 등 11개 공원과 녹지, 공공공지 등으로 구성
2022.12.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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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가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를 거쳐 23일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콜센터(☎1644-8255)에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앱을 활용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 앱 두루타에서는 두루타 이용예약은 물론, 상세예약 정보 확인, 두루타 이용 예약차량 위치확인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두루타는 이용대상이 고령층인 만큼, 시는 향후 읍·면·동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앱 안내, 시연 등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앱 서비스 제
2022.12.23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