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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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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8일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성폭력 예방교육 지원 민간기관 대상 특강을 실시했다.이날 공주대 행복상담센터 최영미 강사(강의식 교육에서의 성 인권)와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선미경 강사(성폭력 예방교육 이런 방식은 어떨까요)의 강의가 진행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청과 민간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2019.04.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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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범죄취약지역으로 꼽히던 유천1동 상업지역이 '안전환경 집중 조성지역'으로 선정됐다.대전지방경찰청은 이달부터 범죄예방진단팀 요원들을 집중 운영해 지역 내 범죄취약요인을 발굴·개선한다고 8일 밝혔다.범죄예방진단팀(Crime Prevention Offcer)은 지자체, 민간과 협조해 지역이나 시설의 사회적·물리적 환경 요인을 분석,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고 예방대책을 세운다.범죄예방진단팀의 첫 번째 프로젝트 장소로 선정된 곳은 유천1동 상업지역이다. 수십 년 동안 성매매집결지였던 이곳은 2008년 해체 수순을 밟은 뒤 새로운 도
2019.04.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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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소아전문병원에 입원해 있던 영아를 중심으로 홍역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같은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 중 일부에서도 의심증상이 확인됨에 따라 추가 환자가 나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3-27일 감기 증상으로 유성구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생후 7개월 여아가 지난 2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주에 거주하는 이 여아는 최근 2달 정도 엄마와 함께 베트남 여행을 다녀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베트남은 홍역 유행국가로 분류되고 있다.또 해당 여야
2019.04.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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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한 대학에서 악습으로 꼽히는 '선·후배간 군기문화'가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대학은 지난해에도 선배들의 '갑질 횡포' 등으로 한 차례 논란이 있었던 곳으로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한 대학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이 대학 학생은 최근 온라인게시판에 재학중인 학과의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학생은 "지금까지 겪었던 부당한 일들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렇게 작은 용기를 냈다"며 "정규수업 이후 오후 6시부터 학생들 간 진행되는 특강 시간에 모든 일이 벌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4학년
2019.04.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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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이어지며 전국에 걸쳐 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산림당국이 산불 경계를 당부한 지난 4일 강원도에서 국가재난 수준의 산불이 발생했다.이날만 전국에서 12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최근 1주일로 기간을 넓히면 69건의 산불이 나 이중 21건이 야간산불로 이어졌다. 충청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이 산불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강원도 7개시 11개군 가운데 5개 시·군을 덮친 초대형 산불은 가까스로 진화되면서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상흔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정부는 강원 고성군·속초시·강릉시
2019.04.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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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상생협력 공동발전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 및 정치권과의 협력행보 강화에 나섰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등은 7일 오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 충청권 시·도지사와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및 각 시·도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별 주요현안 건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들 시·도는 충청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충청권 상생협력 벨트 구축, 미세먼지 공동대응, 2030 아
2019.04.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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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에서 전국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의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 지자체들 또한 봄철 산불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7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먼저 대전에서는 현재 194명의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산불 취약지역 점검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달 15일부터는 주말마다 시청 및 5개 구청 전 직원이 동원돼 산불예방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식
2019.04.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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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각 ㈜럭키충남상사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대전 9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한류스타 배우 송중기 부친으로 알려진 송 대표는 지난 4일 오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전 9호 나눔리더 가입식에 참석해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송 대표는 "예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고, 조금씩 나눔을 실천하던 중 안기호 회장님의 추천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나눔리더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며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말처럼 대전시민들이 함께 동참해 모두가 행복한 대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기호 회장은 "몸소 나눔
2019.04.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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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는 농식품테이터 분석 채널 '농업ON'이 내일 오픈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경영일지, 농산물가격, 농업기상 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ON(www.agrion.kr)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농업ON'의 전신인 옥답(okdab.kr)은 2010년부터 농업통합정보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나, 민간 포털과의 차별성 및 서비스대상 불명확 등으로 지속적인 문제가 제기됐었다. 농식품은 지난해 청년농업인과 6차산업 종사자 등 사용자와 함께 서비스 설계·검토 과정을 거쳐 사용실적이 없는 불필요한 메
2019.04.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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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대전지역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Weagles Upcycling Project)'를 진행한다.한화는 지역 청소년 쉼터 6개기관 청소년과 함께 경기 중 부러진 배트와 경기에 활용한 공을 활용해 볼펜, 열쇠고리, 지갑 등을 제작해 청소년 지원에 나선다.한화는 매월 1회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플리마켓을 열고, SNS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 및 협동조합 설립 등으로 단순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위글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청소년들의 창작 교육과 자립
2019.04.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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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을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안전한 등굣길 1일 수호천사'로 나섰다.이날 오전 김 교육감은 홍성군에 위치한 광천초등학교를 찾아 통학차량에 직접 탑승하고 시골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의 승하차를 돕거나 안전띠를 채워주면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 지도점검을 벗어나 간부들이 통학차량에 탑승해 학생은 물론 운전자와 통학차량 동승보호자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김지철 교육감은 "통학차량을 타고 다니며 구체적인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을 비롯해
2019.04.0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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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자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된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에게 징역 3년, 박범계 의원의 전 보좌관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2740만원이 구형됐다.또 이들에게 금품을 준 혐의로 기소된 방차석 대전 서구의원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949만원이 구형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김용찬 부장판사)는 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 등에 대한 증인 심문을 끝내고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전 전 시의원은 박 의원의 전 보좌관 A씨와 함께 선거 운동 명목으로 당시 김소연 시의원 후보에게 1억원
2019.04.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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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움츠러들게 했던 꽃샘추위가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이달 첫째 주 주말에는 대전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전망이다.4일 대전권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먼저 4-6일 동구 회인선 벚꽃길 등에서는 제1회 대청호 벚꽃축제가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5일에는 버스킹 축하공연을 비롯한 식전 공연과 개막식이 예정돼 있으며 오후 6시부터는 벚꽃 빛 거리가 운영된다.중구 뿌리공원 족보박물관 인근에서는 '신나는 버스킹 데이' 행사, 테미공원 정상 대흥배수지에서는 '제16회 테미 봄꽃축제'가 준비돼 있다. 버스킹 데이 행사에서는 경관
2019.04.0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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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초미세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 일부는 공기청정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9개 브랜드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의 공기청정화능력, 유해가스 제거율, 오존 발생농도, 사용가능한 적용면적, 소음 등에 대한 성능시험 및 내장된 필터의 유해물질 안정성 등 제품을 시험한 성능 비교정보를 4일 발표했다.시험대상 제품은 △필립스 고퓨어 GP7101 △3M 자동차 공기청정기 PN38916 △에이비엘코리아 퓨어존 AIR-90 △테크데이타 ForLG 에어서클
2019.04.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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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극단에서 활동하는 연극인 A씨는 매달 적금 붓는게 소원이다. 장기공연이 없는데다 역할도 크지 않아 매달 고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는 수입을 책정하기 조차 어렵기 때문이다. 낮에는 퀵 서비스 배달을 하고 밤에는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건강까지 잃었다. A씨는 "월 최소 20만원의 적금도 하지 못하고 건강도 못 챙기면서 이런 연극을 계속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다"며 "돈 걱정없이 창작활동에만 매진할 수 있는 예술인들이 과연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며 씁쓸해 했다.국내 예술인 10명 중 7명은 월 평균 수입이 100만원을 밑돌아 생계유지조차
2019.04.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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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4일 오전 11시 49분께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6부 능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헬기 6대와 소방차·산불 진화차 14대, 인력 135명 등이 동원돼 오후 12시 55분께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화재는 설화산 6부 능선에서 시작돼 8부 능선까지 넓게 발생한 가운데 인명과 가옥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황진현 기자
2019.04.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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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논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재해위험지구 및 배수펌프장 시설물 현장점검하는 등 재해 예방에 총력을 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3일 황명선 논산시장과 박기연 안전총괄과장 및 시 공무원들은 지산동 일원과 대교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침수 위험과 모터펌프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특히, 침수위험지구로 지정된 지산동 일원에서는 펌프증설 4대, 유수지 증설 및 배수로 정비 등 현재 추진 중인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기도 했다.시는 지난 27일 논산소방서, 한국 전력공사 등 관내 13개 기
2019.04.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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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에 대한 안배가 부족해 지방입장에선 '통곡의 벽'으로 불렸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제도가 도입 2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수도권 사업의 경우 경제성과 정책성만으로 평가하는 반면 비수도권 사업에 대해선 균형발전평가 지수를 높여 예타 통과율을 높인다는 게 핵심이다. 이에 따라 대전의 공공의료원 설립과 세종 종합운동장 건립, 충남의 충청산업문화철도 등 각 시·도의 현안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
2019.04.03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