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증가세...전문가 "자유학기제 영향"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과목별로는 국어와 영어 보다 수학에서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았으며, 고등학생 보다 중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교육부는 29일 2018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중·고교생 기초학력 미달 비율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진단 결과, 2017년에 비해 2018년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모든 부분에서 상승했다. 중3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비율은 2017년 국어 2.6%, 수학 7.1%, 영어 3.2%였으나 2018년

[사진뉴스] 대전 서구,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대전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소...과학적 체력관리 지원

대전 장애인들의 체력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대전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문을 열었다.체력인증센터는 유성구 덕명동 대전시장애인체육센터 내에 위치해있으며 각종 첨단장비를 구비해 과학적인 체력관리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센터에선 장애 유형별·성별·연령별 근력, 지구력 등의 체력향상 프로그램과 비만·근골격계 운동 등의 목적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체력 관리를 받을 수 있다.또 체력 증진 교실, 스포츠과학교실과 함께 '찾아가는 체력 측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홍영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성분 측정기 등

충청권 국회의원 26명중 23명 재산 늘었다

충청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 26명 중 23명의 지난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018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충청권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단 3명 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한국당) 의원은 전년대비 1억 7073만 원이 감소했는데, 유학중인 자녀 학비 및 생활비, 암 투병 중 사망한 친척 병원비 등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흠(충남 보령·서천, 한국당) 의원과 어기구(충남 당진, 민주당) 의원

文대통령 20억 1600만원 신고

문재인 대통령은 20억 16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18억 8000만 원이었으나, 이번 재산신고에서 예금 1억 6000만 원 등 전체적으로 1억 36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문 대통령은 예금이 증가한 이유를 '급여 등 수입 및 생활비 등 지출로 인한 변동'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신고내용을 살펴보면, 경남 양산의 대지와 제주 한경면의 임야 등 2억 원대의 토지와 본인 소유의 양산 사저, 모친 강한옥 여사 소유의 부산 영

미세먼지 발생하면 돼지고기,귤, 도라지 구매 늘어

미세먼지 발생으로 돼지고기·귤·도라지·해조류 등의 소비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식을 줄이는 대신 집밥이 늘고 대형마트와 온라인 거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이 27일 발표한 '미세먼지 증가 시 농식품 구매 변화'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농진청이 지난달 15일 소비자패널 156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0%(930가구)이고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3%다.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 때 구매를 늘리는 품목은 돼지고기·귤·도라지·해조류 등으로 나타났다.

우송정보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Marriott International Korea' EOD 체결

우송정보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는 27일 가족기업인 'Marriott International Korea'와 EOD(주문식교육과정 운영 협약)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우송정보대학 글로벌호텔외식과는 세계 최대 호텔기업인 'Marriott' 호텔에서 요구하는 부서별 직무능력 교육과정을 기업주문식으로 운영한다. 또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체험교육, 전문가초청특강, 호텔리어 멘토링, 현장실습 등 향후 'Marriott호텔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성직 기자

[사진뉴스] 대전지방기상청, 기상관측표준화 및 방재기상업무소통 워크숍 개최

초등-고등학생 평균 키 성장세 둔화…비만율은 지속 증가세

최근 5년간 초·중·고 학생의 평균 키 성장세는 둔화된 반면 비만군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학생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교육부는 27일 전국 1023개 표본학교의 건강검사 자료를 분석한 '2018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자료를 발표했다.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평균 키는 2014년 173.5㎝에서 2018년 173.8㎝로 0.3㎝ 상승에 그쳤으며, 여학생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60.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남녀 학생 또한 2016년 각각 152.1㎝, 152.3㎝에서 2018년 152.2㎝로 큰

대덕대 영유아보육과 교내 학과 평가 최우수 SS등급

대덕대 영유아보육과가 대학 자체에서 실시한 교내 학과평가에서 최우수 SS등급을 획득했다.27일 대덕대에 따르면 34개 학과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과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영유아보육과를 특성화 대상 학과로 선정했다. 평가는 취업률, 신입생 충원율 등 대내·외 경쟁력 등을 평가했다. 영유아보육과는 대덕대 부속어린이집을 비롯해 정부세종2청사 아이세상어린이집, 세종시 공립 아이누리어린이집, 대전시립 으능정이어린이집 등을 수탁운영 하면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대전시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연수과정을 4년 연속 수

대전 유성구, '구청장의 현장공감 로드' 실시

대전 유성구는 27일 덕명동에서 민원 현장을 찾아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19년 현장행정 '구청장의 현장공감 로드'를 실시했다.구청장의 현장공감 로드는 월 1회 구청장과 현안 담당 부서장 등이 동행, 다수 복합 민원 등에 대해 주민의견을 경청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용래 청장은 덕송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CCTV 설치 건의에 대해 경청했다. 정 청장은 "오늘 건의된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대전대, '블로그 기자단 9기' 모집

대전대학교 홍보팀이 다음달 5일까지 '블로그 기자단 9기'를 모집한다.홍보팀에서 자체 운영하는 블로그 기자단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교내 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학생 인터뷰와 캠퍼스 견학 등도 진행한다.대전대는 블로그 기자단 9기로 총 5명을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SNS활동에 관심있는 1-3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달 9일 2차 면접을 실시한다.주재현 기자

충남대 법률센터, (사)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충남대학교 법률센터가 27일 교내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사)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인공지능법 교육, 공동연구 및 자문회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에는 '인공지능과 법', '인공지능과 법-기술적 기초' 등 특강을 공동 개최하기도 했다.손종학 충남대 법률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 맞춤형 법률 공헌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인공지능법학회는 인공지능기술이 법과 제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융합학문적으로 접근해 연구하는 학술단체다.주재현

[사진뉴스] 대전 중구, 노인인권 교육 실시

[아너 소사이어티] 민경랑 신흥초 교장은 누구

민경랑 대전신흥초등학교 교장은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한 뒤 공주교대를 나왔다. 이후 충남대 영어교육대학원 석사,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에서 영어교수법 석사를 취득했다. 1979년에 태안 이원초에서 교편을 잡은 뒤 논산 삼동초, 호암초, 대전 삼천초에서 교직생활을 했다. 2012년 대전 대화초등학교 교감, 2014년 서대전초등학교 교감을 거쳐 현재 신흥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6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4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2001년 한국기능장애인협의회 감사장을 받았다. 김성준 기자

[아너 소사이어티] '누구나 쉽게 기부하는 세상을 꿈꾼다' 민경랑 신흥초 교장

민경랑(61) 대전 신흥초 교장에게 기부란 몸에 밴 일상 속 습관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에게 뻗는 도움의 손길부터 기부프로그램 참여까지 지금껏 크고 작은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삶을 살아온 그다.평생 크고 작은 기부활동에 매진해온 그였지만 기부의 첫 걸음은 그저 제자들에 대한 측은한 마음에서였다."1979년에 첫 교사생활을 시작했던 곳이 충남 태안군 소재 이원초등학교였는데 이때부터 매년 종업식 날마다 반에서 가장 형편이 어려운 아이 한 명에게 옷을 한 벌씩 선물해줬어요. 당시만 해도 '기부'라는 거창한 명목보다는 단순히 측은

한밭대,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 개최

한밭대학교가 27-28일 '2019년 동아리 연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한밭대 총동아리연합회는 '봄 플레이 리스트'를 주제로 대학문화와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를 주최한다.행사에는 한밭대 학생동아리 25개가 참가해 동아리별로 준비한 이벤트와 활동 소개를 진행한다. 한밭대 도서관 앞 광장을 중심으로 동아리들이 버스킹, 마술 등 공연을 펼치고 야구공, 다트 던지기 게임도 진행된다.이보석 한밭대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봄 플레이 리스트 동아리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의 문화와 낭만을 찾아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한남대, 안전 지킴이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

한남대학교가 지난 26일 교내 본관 대회의실에서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한남대 캠퍼스 폴리스는 한남대 경찰학전공 학생 20명, 외국인 학생 5명 등 총 25명으로, 대학내 캠퍼스 및 학교 주변 순찰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학생들은 5개 팀으로 나눠 매주 1회 평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교내 안전 취약지구인 운동장 뒤편과 정문 뒤쪽 주차장, 기숙사 주변, 린튼공원 인근을 순찰한다. 특히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대학 인근 중리지구대와 연계해 즉시 대처 가능하며, 관할 대덕경찰서 경찰관들과도 합동 순찰도 진행하는

7월부터 유치원·초중고에 공기정화기·미세먼지 측정기 도입... 정부와 지자체 공동 지원

7월부터 유치원과 학교에 공기정화 설비(공기청정기) 및 미세먼지 측정기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관련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또 교실 공기 질 점검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또는 학부모가 참관할 수 있게 됐고, 공기질 위생 점검은 연간 1회 이상에서 반기별 1회 이상으로 확대된다.정부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 개정안' 등 미세먼지 관련 법안 5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다음 달 2일 공표된다.우선 개정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