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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기본 운영안이 시 복지국 및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페이지에 게시됐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치료 대상은 장애가 있거나 예견돼 재활치료가 필요한 18세 미만의 어린이다. 진료 과목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이며 외래진료와 낮 병동 및 입원 치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병원 내 파견학급 운영에 대한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대전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92, 4793), 충남대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추진단 진료운영팀(☎042-338-2267, 2268), 대전시
2022.11.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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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문산 관광거점화 사업이 3000억 원 규모의 민자를 유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자치단체장 임기 만료, 환경단체 반대, 예산 부족 등으로 좌초된 대표 현안사업이지만, 이를 타개할 방책으로 민자유치를 내놓은 것이다.아직 본예산 편성조차 않은 검토 단계로 이장우 시장이 공개석상에서 추진 의사를 확고히 한 것은 그간 허송세월 끝에 임기 내 추진을 이끌어내겠단 포석으로 풀이된다.다만 전임 시정에서 빚은 환경단체와의 갈등 해결과 함께 경제성 확보, 즉 민간의 투자가치를 높이는 게 가장 큰 관건으로 꼽힌다.22일 시에 따르면 민선
2022.11.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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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도로 추진되는 '융합확산 기획 및 창의융합사업(융합기획사업)'이 순항 중이다.대전 경제성장과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기치 아래 하나된 대덕특구와 혁신기관들이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이 사업은 크게 창의융합형, 문제해결형, 교육연계형 등 3개 세부 추진 과제로 나뉜다. 창의융합형, 문제해결형 과제에선 대덕특구 혁신자원을 활용, 대전형 융합 미래 신산업 발굴과 도시 문제해결을 위한 대형 융합연구 과제 사전기획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연계형 과제는 창업확산 연계 융합기획 특성화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앞서 두
2022.11.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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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선 8기 주요 대형사업에 민간자본을 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정부사업으로 추진 시 시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 적극적인 민자 유치 검토로 임기 내 실현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다.이장우 시장은 21일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시정질문에서 주요 지역 현안으로 꼽히는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우선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이기도 한 '대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관련, "정부사업으로 추진될 경우 행정절차 시일이 걸릴 것 같아 민자 유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공영개발 또는 정부사업으로 추진될 시 사전타당성 조
2022.11.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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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첫 행정사무감사로 순조로운 첫 발을 뗀 대전시의회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의정비 인상 논란 속 초선으로 구성된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지 의문점이 가득했지만, 행정감사에선 현안을 짚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평이 대체적이다.초반부터 긍정적인 평가가 흘러나온 건 아니다. 지역 현안 점검을 위한 송곳 검증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첫날 행감이 대체로 평이하게 끝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단 평가를 받았다. 상임위별 단골 주제가 등장하고, 자료 제출 미흡으로 감사 시간을
2022.11.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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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시정 운영 밑바탕을 그리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꼼꼼하고 치열한 심사 과정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행정사무감사를 끝내고 예산 정국에 돌입하는 대전시의회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20일 송인석(동구 1·국민의힘) 예산결산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 예산심의가 끝난 후 내달 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린다"며 "예산안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꼼꼼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과 증액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제9대 대전시의회는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그간 우려를 불식, 심도 있는 감사로 합격점을 받았다.송 의원 역시
2022.11.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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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서울 한복판에서 156명의 생명이 허무히 스러졌다. 젊음을 즐기기 위해,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느끼러 이태원에 모인 청춘들은 그날 밤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번 사고는 막을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컸기에 충격은 더 크게 다가왔다.우리 구는 재난 및 안전사고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자연 및 사회재난, 각종안전사고관리대책과 기타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일반사항에 대한 계획을 총괄적으로 수립운용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2022.11.1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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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 증액을 위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을 만나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 증액과 함께 대전시 현안사업에 대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도움을 요청했다.이은권 위원장은 "대전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전 대표 공약으로, 이전 시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주호영 원내대표는 "
2022.11.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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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기획재정부를 찾아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기관이전 사업인 방위사업청 이전비를 비롯해 한국기상산업기술원 1차 이전 사업비, 한국임업진흥원 대전청사 신축 설계비 등의 예산 반영을 요구했다. 특히 지난 4일 국회 국방위에서 210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줄어든 방위사업청 1차 대전 이전 예산에 대해 "방사청 대전 이전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단계적 이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부 예산안 전액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충청권 광
2022.11.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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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의 공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모였다.15일 대전 5개 구청장은 민선 8기 제3차 구청장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해 △답례품 발굴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 △홍보 및 기부 유도 △인력 및 행정적 지원 등 3가지를 시에 요청하기로 했다.고향사랑기부제란 특정 지역을 지정해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정부가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에 따른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
2022.11.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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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열린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광역교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트램 착공 지연과 사업비 증액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의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송활섭 의원(대덕구 2·국민의힘)은 "트램은 1996년부터 시작해서 26년 동안 준비만 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비가 증액됨에 따라 사업기간도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대전 전체 대중교통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대전시의 트램 건설사업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2022.11.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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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이자만 갚는 등 논란이 된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 채무 현황에 대해 시의회의 집중 추궁이 이어졌다. 대전시가 14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대출금에 (지급)보증을 섰음에도 운용사인 DRECL과 동시 감사에 나서지 않고 회계 검토 자료만 일괄 보고 받는 등 해이한 감사 체제로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다.2004년 9월 개통한 천변도시고속화도로는 기부채납 형식의 외자유치를 통합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됐다. 도로 통행료 수입으로 대출 원금을 갚고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2031년까지 도로 운영권을 획득했는데, 2032년이 되면
2022.11.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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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존폐 공방이 행정사무감사를 뜨겁게 달궜다. 대전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온통대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며 사실상 폐지 의사를 내비친 탓이다.지난 11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대윤 의원(유성구 2·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던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 준 온통대전이 내년 예산에서 전액 삭감됐다는 것에 대해 대전시민의 실망감이 상당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0-2022년도 예산편성을 보면 국비지원 없이 대전시 예산으로만 편성해도 충분히 지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2022.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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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충청권 유치가 확정되면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특히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스포츠타운)'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낮 12시30분(현지시각)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투표 결과, 충청권은 FISU 집행위원 22명 중 14표를 얻어 경쟁 후보 도시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제치고 유치권을 따냈다. 노스캐롤라이나주는 7표에 그쳤고, 기권이 1표 나왔다.충청 4개 시·도 단체장은 지난 2020년부터 2030 하계 아시안게임 유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2022.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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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의 쟁점은 소상공인 지원이었다. 대전시가 내년도 예산안에 온통대전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송대윤 의원(유성구 2)은 대전시의 내년도 예산안에 온통대전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송 의원은 "내년도 예산을 세워놓은 다음 정부의 내년도 예산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해도 늦지 않다"며 "단번에 전액 삭감하는 건 시민들이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영빈 경제과학국장은 "지역상품권은 소상공인과 골목상인에 지원하자는 측면이었지만 투입된 예산
2022.1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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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애도란 무엇일까.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참사와 이태원 압사 참사까지 지나오면서 드는 생각이다.요즘 들어선 무언가 사건이 터질 때마다 아차 싶다.전하고 싶지 않은 뉴스지만 전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을 담아 기사를 작성한다.아무런 연고가 없는 이들이지만 '비슷한 또래' '익숙한 장소'에서 일어난 사고였기에 더욱 마음이 아팠다.화재 참사가 났을 당시에는 해외 출장 중이었던 단체장이 급히 귀국한 것은 물론이며 압사 참사 후에도 너도나도 나서 공식적인 애도를 표했다.대전시는 현대아울렛 참사와 관련해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다중
2022.11.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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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선 대전시의원(유성구 4)이 체계적인 보육계획이 없는 대전시의 탁상행정을 지적했다.10일 이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는 2021년 출산합계율 0.81명으로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13위로 감소율이 심각하다.시도별 어린이집 수 역시 전국에서 10위며, 보육시설 정부인건비 지원(수)도 전국에서 15위, 보육료 지원도 전국에서 14위로 하위 수준이다.이러한 상황에도 대전시는 현실파악 없이 보육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서울시, 경기도, 충북도는 4차 중장기계획 까지 세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세종시, 경상북도, 충청남도 보
2022.11.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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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방위사업청 이전 예산 삭감 문제가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지역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에 불편한 심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다.교육위원회에서는 대전교육청의 천동중학교(가칭) 신설현황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으나 원론적인 답변에 그쳤다.민주당 송대윤 의원(유성구 2)은 10일 산업건설위원회의 전략사업추진실에 대한 사무감사에서 "방사청 대전 이전 예산 90억 원이 삭감된 건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120억 원만 가지고도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의제기 없이 이뤄진 것"이라며 "지역 곳곳에
2022.11.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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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 탈 대전의 가속화, 불안한 경제 상황 속에서 대전이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민선 8기 이장우 대전시장이 제시한 대전의 정체성은 단연 '일류경제 도시 대전'이다.대전만이 가진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류 도시 대전'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도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자부한다.여기에 문화도시로서의 비전을 더해 '노잼도시'를 탈피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0시 축제 부활과 보문산·오월드 개발, 대청호 규제 완화 등이 그것이다.일류 경제도시를 위해선 각종 문화사업 활성화로 지역 상권 등을 활성화시킬 수 있을
2022.11.10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