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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와 관련해 당면한 문제 중 하나는 일자리 축소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은 또 다른 문제는 인력 부족을 야기한 지역 청년들의 수도권으로 유출을 들 수 있다.대전지역은 공공기관, 연구원 등이 많은 비중을 차치한 반면, 대덕연구단지와 대덕 테크노벨리, 대전산업단지를 제외하면 뚜렷한 제조업 기반의 산업단지가 부재한 실정이다. 이에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대전의 청년층 유출 문제를 타개하고, 대전 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500만평+α' 부지 조성 계획과 미래 핵심전략 산업인 방위산업, 바이오, 메타버스 등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
2022.12.2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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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대전본부 △경영기획단장 유효준 △상호금융지원단 원종진 ◇NH농협은행 대전본부 △대전경영지원단 이보용 △대전마케팅추진단장 박근범 △대전여신관리단장 류회걸 △대사동 지점장 나경호 △둔산 지점장 고광우 △유성 지점장 조진우 △탄방동 지점장 남광석 △관저동 지점장 김성기 △대동 지점장 박대범 △대전 지점장 김동출 △대전중앙금융센터장 신경섭 △대전터미널 지점장 김문옥 △오룡역 지점장 임명현 △유천동 지점장 송창기 △자운동(출) 소장 최병갑 △케이티앤지(출) 소장 신복순
2022.12.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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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경제단체협의회(협의회)는 22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취업비자제도개선을 건의했다.협의회는 "최근 정부가 신규 외국인력(E-9) 입국 한도 1만 명과 사업장별 총 고용허용인원 확대 등 외국인력을 일부 확대 허용하고 있지만, 현장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선 전문인력(E-7) 비자 수급 확대와 외국 유학생의 국내 정착 지원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특히 지방 중소기업 생산직 부문에서의 청년층 구인난, 3중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현상 등이 맞물리며 기업들의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2022.12.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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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대전지역본부는 22일 (사)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에 성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권오민 중진공 대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2022.12.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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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물연대 파업 종료 이후 복수노조가 활동하는 한국타이어에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타이어지회 조합원(1노조)들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다. 5개월간 게릴라 파업이 지속되면서 조합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영향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1노조(민주노총) 조합원 다수가 2노조(한국노총)로 소속을 옮기고 있다. 올 초 민주노총 조합원 수는 한국노총보다 약 300명 이상 많았지만 최근 조합원 이탈이 가속화하며 양 노조 조합원 수 차이는 두 자릿수까지 좁혀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1노조가 임금협상안을 두고 5개월
2022.12.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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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해 처음 개최된 혁신성과대회에서 최우수 혁신 과제로 '손실보상 AI보이스봇 도입'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소진공은 지난 13-14일, 20일 3일에 걸쳐 소진공 본부(대전 중구)에서 본부부서 23개와 지역본부 7곳, 지역센터 21곳의 혁신성과를 발표·심사해 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4건을 최종 선정했다.이중 최우수상은 손실보상지원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과제명)'가 받았다. 이 과제를 통해 콜센터 등 고객 상담과정에서 디지털 기술 'AI 보이스봇'을 활용, 대기시간을 줄이고
2022.12.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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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는 21일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한국타이어 우수선수장학생들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선수와 국제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선수들이다.올해는 초등 8명, 중등 15명, 고등 13명, 대학 11명 등 모두 47명이 선발됐으며, 각각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100만원 등 총 3000만원이 지급됐다.이들 중에는 제51회 전국체전에서 남자 초등부 개인 1위를 차지한 유창현 서부초 선수, 제103회
2022.1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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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컴퍼니가 매출 부진에 따른 장학금 누적액 감소에도 올해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켰다.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은 21일 충남인재육성재단에서 권혁이 재단 상임이사에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지난해 판매된 소주를 대상으로 1병당 5원씩 적립한 장학금 2억293만6900원 전달이 모두 완료됐다.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지역민이 구매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에 투자하는 지역소비 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 시작됐다. 10년간 40억원을
2022.1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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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1주 8시간 연장근로를 허용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종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제도의 연장에 대한 중소업계와 노동계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중소업계는 사업 존폐 위기에 몰릴 수 있다며 추가연장근로제 연장을 주장하는 반면 노동계는 장시간 노동에 따른 노동자의 건강권 침해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13개 중소기업 단체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을 촉구했다.8시간 추가연장근로제는
2022.1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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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최근 기아대책 이주여성쉼터, 나는봄쉼터, 대전YWCA 등 3개 기관에 성금 총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정헌민 기업협의회장은 "지역 경제활성화를 통해 모든 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수출기업인들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2022.12.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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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브라이언 오그레디(30·미국)를 영입하며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한화 구단은 21일 "오그레디와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오그레디는 2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히터 유형의 우투좌타 외야수다. 중견수를 비롯해 외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다.2019년 신시내티 산하 트리플A 구단에서 뛰며 한 시즌 28홈런을 기록, 실력 검증을 마쳤다. 마이너리그 7시즌 통산 658경기에서 91홈런·95도루를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에서도 3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장해
2022.12.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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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속담인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 말을 공손하고 조리있게 잘하면 어려운 일도 잘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또 노자는 "함부로 남의 말을 하지 말라"고 했다. 남이 알아서는 안 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고,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말을 안 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의미다. 한마디 말에는 힘이 있고 말의 중요성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이 속담과 명언 등으로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말을 통해서 인간관계가 소통되고 서로 웃고 울고 공감대를 형성해 살아간다.코로나 방역지침이 완화된 이후
2022.12.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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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신협)는 올해 신협 체크카드 연간 이용액이 3조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 체크카드는 지난 2014년 연간 이용액 1조원 기록 이후 올해 3조원을 넘어서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협 체크카드 이용액 증가율은 19%로, 코로나19 여파 등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체크카드 전체시장 상반기 이용액 증가율 3%(2022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자료) 대비 높은 성장을 보였다. 누적 카드 발급 수 역시 증가 추세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515만장과 577만 장, 지
2022.12.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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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사회공헌협의체 '퍼블리코 대전', 유성구청과 함께 유성구 해맑음센터에 제2호 푸르미 그린스쿨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르미 그린스쿨 프로젝트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퍼블리코 대전이 추진하는 지자체 협업 사업이다. 대전지역 교육기관 유휴공간에 녹색공간 조성, 환경정화수 심기 등 친환경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이 사업에 400만원을 지원하고 나무 심기와 정원벤치, 화단 등 시설물을 설치해 녹색공간을 마련하는 등 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에 동참했
2022.1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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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흥동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황모(65)씨는 최근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신청하러 은행에 갔다가 거절당했다. 사업자대출이 아닌 개인대출은 대환대상 채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매출이 바닥인 상황에서 매달 나가는 임대료와 인건비, 식재료비 등 비용 충당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제2금융권 개인대출을 받은 황씨는 대환 프로그램마저 거절당하자 결국 파산신청까지 고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황씨는 "대출 이자를 해결할 방도가 없어 막막하다. 파산신청만 남은 상태라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정부가 자영업자·소상공
2022.12.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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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대전충남지원은 신임 지원장에 김명철 전 자산운용검사국장이 부임한다고 20일 밝혔다.김명철 신임 지원장은 광주 전남고와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한 뒤 금융감독원 출범 이후 은행감독국 팀장,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 자산운용검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김 신임 지원장은 "지역 금융소비자 권익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민들이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교육을 활성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금융의 발전에
2022.12.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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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위한 두 번째 여행,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반려견 용품 전문점 키미토이의 이진주 대표는 이렇게 운을 띄웠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이 대표. 그러나 처음부터 쉬웠던 건 아니었다.작년 8월쯤 소자본 300만원으로 아마존에 입점한 이 대표는 창업 후 얼마 되지 않아 아마존 내 동일상품 판매자에 의해 클레임을 받아 전 상품을 폐기하게 됐다.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이유였지만, 이 대표는 때마침 교통사고까지 당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아 그 충격으로 아무것도 할
2022.12.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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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서나 입맛은 지역 소주가 제일 잘 아는 법이야!"최근 가졌던 술자리에서 한 지인이 목청껏 외친 말이다. 같은 자리에 있던 지인들이 소주에 관한 얘기를 나누다 결국 '이슬'이냐 '두꺼비'냐 '새로' 나온 '처음처럼'이냐 문제로 시끄러워졌을 때, 대전 토박이 지인이 이 한 문장으로 상황을 끝내버렸다. 진로와 새로를 두고 주문을 고민하던 대전·충남 출신 지인들은 머쓱해하며 맞장구를 쳤고, 서울에서 온 지인은 큰 목소리로 손을 들며 말했다. "여기 린 하나 주세요!"지인의 말처럼 향토기업이 만드는 소주라고 해서 정말 지역 정서까지
2022.1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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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9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농사용 반사필름(은박지)과 폐비닐 처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은 과수농가에서 햇빛을 고루 전달하기 위해 나무 밑에 깔아두는 반사필름의 경우 가연성 소재인데다 무게가 가벼워 바람에 날아가기 쉽고, 반사필름이 전력선에 엉키는 경우 합선을 일으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전 지역본부는 면 소재지 150곳에 농사용 비산물의 전력선 접촉방지 안내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정전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22.12.1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