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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목적으로 한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기관이다. 원자력 에너지와 관련한 연구만 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다양한 분야의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의료·바이오, 항공·우주, 국방, 환경, 에너지 등 첨단 기술 분야의 기초연구가 대표적이다. 특히 원자력을 이용한 기술을 통해 각종 환경문제와 사회현안을 해결하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 최근 논란이 일었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과 관련해서도 원자력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저에너지 전자가속기 활용해 악취 제거=우리나라에서 한 해에 악취와 관련한 민원은 2만 건에
2021.04.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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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통신은 과학분야 중 생활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에 있어 전자 장비 없는 생활을 생각해본 적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동 중에도 전국에 있는 많은 사람과 연결하게 해주는 휴대전화, 업무를 위한 컴퓨터 등도 모두 전자기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친 4G, 5G 등 통신은 물론, 반도체 등 컴퓨터 기술을 개발하며 윤택한 생활에 일조해오고 있다. 산업체에 대한 기술 전수 지원과 산업체와의 공동 개발 등도 해오고 있다. 최근 ETRI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
2021.04.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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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평범했던 일상이 무너지면서 고통스러운 나날들이 이어졌던 것만은 분명하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심리적 불안장애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어려움을 겪기 일쑤였다. 이는 에듀힐링센터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다.대전시교육청에서 최초로 개발한 '마음단단 프로그램'을 지원, 행복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정신(마음)건강지원센터인 '에듀힐링센터'는 2016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2만 5920명의 교육가족이 이용했으며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8472명, 학
2021.03.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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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로 시작하는 동요 '설날'처럼 민족의 명절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동요의 경쾌한 리듬처럼 누구에게나 명절은 설렘을 안겨준다. 어머니의 품이 기다리는 고향길, 맛있는 음식 등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꽃을 피울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번 설도 지난해 추석에 이어 다시 '코로나 명절'을 맞게 되며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에 직계가족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거주 공간이 동일한 가족들 간 모임만 허용되기 때문에 차례
2021.0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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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설 명절을 앞두고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롯데백화점 대전점·백화점세이'가 풍성한 설 선물 세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유통업계의 설 준비를 위한 시계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올해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같은 친척 간 만남이 어려워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려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백화점들이 온라인 판매 할인을 강화하는 등 판매 활로와 함께 상품 구성군을 다각화했다. 합리적인 구매를 위해선 각 백화점들이 출시한 설 선물세트를 꼼꼼히 살펴보기를 추천한다.◇갤러리아 타임월드
2021.0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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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를 둔 정모(36)씨는 자녀 이름으로 된 통장에 명절마다 꼬박꼬박 저축을 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이동이 제한됐지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주는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정씨는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쓸 수 있도록 돈을 계속 모아줄 생각"이라고 했다. 명절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진다. 올해는 코로나로 설 복 주머니 사정이 예년과 다를 수 있지만, 여전히 시중은행에는 다양한 금융상품이 나와있다.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모으면 나중에 든든한 목돈으로 돌아오게 된다. 9일 시중은행 등에 따르면 은행들
2021.0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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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명절이 다가왔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 장거리 운전에 앞서 타이어 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타이어의 자세한 관리 방법은 숙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로 주행하면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30% 이상 길어질 수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 또 타이어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도 평균 9.4%로 일반 교통사고와 견줘 4배나 높다고 알려졌다. 귀경·귀성길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국내 타이어 전문 기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로부터 명절전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2021.0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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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여 떡국을 먹고 한복을 입은 아이들이 세배를 하면 어른들이 덕담과 함께 세뱃돈을 나눠준다. 우리 기억 속 설 명절 풍경이다. 하지만 올 해는 다르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두 번째 '코로나 명절'인 올해 설에는 꼼짝없이 집콕 신세를 피하기 어렵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설 명절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TV 리모컨을 쥔 채 방바닥만 긁기엔 꿀 맛 같은 연휴가 아까울 수 있다.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하게 개인 방역 대책을 갖췄다면 가까운 지역 명소를 찾아보자. 일상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
2021.0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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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새로 정비하고 정동진역 출입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다.한국철도는 전국 철도역에 설치된 동선 안내표지, 거리두기 스티커, 방역수칙 안내문, 손소독제와 항균필름 등 방역물품 2344개를 재정비했다. 또 열차 타는 곳과 내리는 곳의 동선을 분리하는 동시에 손소독기, 손소독제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KTX 1162칸, 일반열차 1031칸, 광역전동열차 2378칸 등 총 4571칸의 열차 내부에 부착
2021.0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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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로 완성된 'KTX-이음'이 올해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5일부터 한반도를 누비고 있다. 분명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국민들이 열차를 이용하는 데 부담감이 적잖겠지만 그럼에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에 미뤄본다면 이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여겨질 만 하다. 특히나 'KTX-이음'은 국민들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설계된 만큼 향후 '국민 열차'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에 대한 안팎의 기대감이 크다.◇국내 기술로 만든 한국형 차세대 고속열차 'KTX-이음'= 국민공모를 통해 이름 지어진 'KTX-
2021.0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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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민족 고유의 대명절이지만,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이어도 네 명까지밖에 못 만나는 다소 썰렁한 이번 설 연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번 연휴를 단조롭게 보내고 싶지 않다면, 다양한 영화와 책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감성적인 작품부터 더 넓은 시각을 갖게 해주는 철학적 작품까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은 영화와 도서를 모아 봤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영화와 도서로 털어버리는 건 어떨지!◇추천 영화 3편△코코=세계적 뮤지션을 꿈꾸는 멕시코 소년 미구엘. 미구엘은 '죽음의
2021.02.0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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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참고 이겨내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희망이 없네요…" 19일 오후 대전 동구 대전대 앞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연신 답답함을 토해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김씨의 카페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으로 불리는 대학생으로 꽉 차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손님이 뚝 끊겼고 월 매출은 70% 가량 급감했다. 특히 최근까지 유지됐던 정부의 '카페 취식 불가' 조처로 가게 운영난은 더욱 가중됐다. 김씨는 전기료 등 고정 지출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 영업 시간을 3시간
2021.01.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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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실물경제가 최악의 상황임에도 지난해 대전의 부동산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파트값은 상승률은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고 수도권 상승률을 2배 이상 웃돌았다. 또한 '집콕'생활 영향으로 중대형 면적의 상승률이 가팔랐다. 혁신도시 지정,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굵직한 호재도 있지만 정부의 코로나 대응 통화지원 정책으로 시중 유동이 풍부해지며 집값을 올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해 12월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주택가격 상승폭은 13.99%로 2019년 같은 기간(6.82%)과 비교해
2021.0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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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배달라이더들의 수익이 크게 늘었다는 시선이 있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라이더들의 곤욕과 하소연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배달업에 뛰어든 지도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든 대전 배달대행업체 '가유' 소속 배달라이더 오 모(36) 씨가 지난 한 해를 소회하며 내뱉은 푸념이다. 오 씨는 "지난해부터 음식 주문 등이 급증해 하루 평균 30-40건 등 수십 건의 배달에 나서고 있다"면서 "매일 지출되는 오토바이 렌탈비와 보험료를 제외하면 실제 손에 쥐는 돈은 그리 많지 않은 수준"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코로
2021.0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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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Coronavirus Disease 20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어느덧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에서 최초로 보고된 이후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며, 현재까지 전 인류를 감염의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폐렴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보고되면서 초기에는 '우한 폐렴'으로 불렸다. 그러다 2020년 2월 초 세계보건기구(WHO)가 COVID-19로 공
2021.0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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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육 공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반토막난 지 1년을 넘기면 서다. 벌써부터 일선학교 교사들과 학부모는 올해 신학기 중고생 학습격차와 생활지도 부재를 우려하고 있다. 19일 대전지역 교육계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1학기 등교일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초·중·고등학생의 1학기 평균 등교일수는 36.9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는 32.9일로, 중·고등학교는 각각 29.7일과 48.1일로 나타났다. 학생 대부분이 1학기 내내 1개월 안팎을
2021.01.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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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불러온 긴 침묵이 대전 지역 경제계를 덮은 지 벌써 1년. 국내 전 산업계가 침체일로를 걷는 가운데, 언택트 판로 확보와 꾸준한 기술 개발로 불황의 파고를 정면 돌파하는 새로운 경영 풍속도가 그려지고 있다. 1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코로나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2월부터 지역 기업들은 경영난을 호소했다. 일감이 줄어든 게 크다. 수출입 수주가 끊겨 물건을 더 만들 이유마저 사라졌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수출·중소기업의 어려움이 도드라진다. 코로나 초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중국 때문이다. 중국산 부품
2021.0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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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과정 내내 고통스러운 질병이 코로나19에요. 완치되고 나서도 걱정거리는 남네요."기존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 없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만에 완치된 A(37)씨의 평가다.A씨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기존 확진자와 겹치는 동선이 없고 자영업자이다 보니 여전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는 지난 7일에 입원해 18일에 퇴원했다.비교적 빠른 퇴원이지만 투병과정은 고통의 연속이었다고 A씨는 말했다. 가장 큰 고통을 안겨준 증상은 바로 고열이다.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40도에 육박하는 체온이 3-4일간
2021.01.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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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대전지역 전반에 소비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명품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에서는 해외 여행을 하지 못하면서 생긴 여유 자금이 명품 소비로 흘러 들어간 영향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원도심의 전통시장은 1·2차 재난지원금 지원 당시에만 매출이 반짝 상승 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하락 반전의 폭을 키우고 있다.19일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갤러리아타임월드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매장의 경우 월 평균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에는 전년과 비교해 무려 35% 가량의 매출
2021.01.19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