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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는 23일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마련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기준'을 확정한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추세를 이어가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전반적인 의료대응 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이 같이 강조했다.한 총리는 "마스크 착용의무 완화 시기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은, 첫째 환자 발생 안정화, 둘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셋째 안정적 의료대응
2022.1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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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6시 24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독립문역 사이 터널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지하철 3호선 약수역-구파발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1시간 넘게 중단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0분쯤 화재 진압 마무리 단계로 연기와 불꽃은 잡힌 상태다.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해 사고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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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헬기 탑승 인원의 관리와 조종사의 교육훈련이 강화된다. 노후 헬기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돼 민간 임차계약 시 적격성 평가 항목 등이 추가된다. 양양 헬기 추락사고 등 최근 들어 민간 헬기의 사고가 반복 되면서다.국토교통부는 헬기 안전대책 전담조직을 발족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민간 헬기 안전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담조직에는 헬기 관련 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우선 경년(노후) 헬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조달청과 지자체 등에서 민간 헬기 임차계약 시 적격성 평가 항목에 업체 품질관리와
2022.12.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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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임차인들을 눈물 흘리게 하는 악질적인 전세사기를 이번 기회에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속칭 '빌라왕' 피해 임차인 대상 설명회에 참석해 "전세사기로 인해 서민 임차인의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막지 못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매우 미안한 마음"이라고 이 같이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임차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2022.12.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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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이 현장과 본사 소재지 기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에 견줘 14% 증가한 74조 3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주체별 분류에 따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민간은 63조 80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6.2% 늘었다.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은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4조 9000
2022.1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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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1 생활권에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선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합강동(5-1생활권)에 들어설 복컴의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공사를 발주한다고 22일 밝혔다.합강동 복컴은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2588㎡(부지면적 1만 6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5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복컴은 지역의 공공편익시설들을 복합화한 시설로, 합강동 복컴의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어린이집, 오감체험 어린이 놀이시설 △노인문화센터, 문화사랑방 △체육시
2022.12.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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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금남면 용포리 일원에 1만 3126㎡ 규모를 갖춘 금남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남근린공원은 1973년 공원 지정 이후 49년간 공원조성이 미뤄지며 사실상 경작지 등으로 방치돼 왔다. 시는 읍면지역의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여가·운동·문화·놀이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총사업비 138억 원을 투입해 공원 조성을 추진해왔다. 실시설계, 보상 등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착공해 8개월여의 공사 끝에 공원조성을 완료했다. 주요시설로는 △야외무대 △모험놀이터 △잔디광장 △암석원 △전망마루(팔
2022.12.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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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22일 청사 상황실에서 '교육균형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위촉한 교육균형발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부교육감, 위원으로는 △세종시의회 의원 △시청 관계자 및 추천자 △학부모 대표 △교육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 △관내 학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통해 교육의 불균형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의 내실화를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교육균형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교육격차 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22.12.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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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거시적 위기 요인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물가안정, 투자 촉진, 수출 확대 등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전쟁과 중국 경제불안, 주요국 긴축 등 여러 글로벌 경기 위축 요인들이 맞물려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이 지속됐다"면서 "안타깝게도, 이들 여파가 내년에도 국내 실물경제로 이어져 민생과 산업계 등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한 총리는 "취약계
2022.12.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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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동이-옥천 구간의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23일 오후 2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이 구간은 충북도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에서 옥천읍 문정리에 이르는 3.5km 구간으로, 도로공사는 총 657억 원을 투입해 2017년 4월부터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이번 개통으로 경부·중부·경북지역 물동량 처리가 원활해져 연간 306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로공사는 또 경부고속도로에 마지막으로 남은 4차로 구간인 청성-동이 12.3km 구간에 대해 정부
2022.1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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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한 교과서 제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하루 만에 불길이 모두 잡혔다.2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 46분쯤 세종시 연동면 내판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당국이 28시간 14분 동안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5시 완진에 성공했다.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1시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장비 45대, 인원 17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3시48분 큰 불길을 잡았었다.이 불은 참고서가 쌓여진 공장 창고에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이 불로 공장 가설 건축물과 창고동 등이 전소됐으며 참고서 210여만
2022.12.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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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는 21일 "정부는 '2045년 우주경제 글로벌 강국 실현'을 위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회 국가우주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 중국 등 세계 각국은 우주자원 확보, 우주 신시장 선점 등 우주 패권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누리호 발사 성공, 다누리호의 달궤도 진입 등을 통해 우주강국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달·화성 탐사를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국제 공동 우주정거장 구축에 참여해 우주로 경제영토를
2022.1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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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한국산 온주밀감과 만감류(한라봉, 천혜향 등)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상 타결을 통해 한국산 감귤류는 배(1999년)와 포도(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뉴질랜드로 수출 가능한 품목이 됐다.한국산 감귤류는 1999년 뉴질랜드에 수입 허용이 공식적으로 요청됐으나 2002년 제주도 감귤궤양병의 확산으로 진행 중이던 위험평가가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검역본부는 한국산 감귤에 대한 검역적 안전성을 증명하는 추가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으며 뉴질랜드 검역당국을 제주도 감귤재배
2022.12.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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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13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4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1265호, 신혼부부 1359호로 총 2624호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1369호, 지방 1255호 등이다. 충청권에서는 충북이 133호, 대전 92호, 충남 2호 등이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4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앞서 올해 1-3차 청년·신혼부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은 약 1만 5000호 규모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2022.12.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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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주거복지 정책이 우수한 10대 지자체로 선정됐다.시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추진성과가 뛰어난 우수 지자체 10곳에 포함됐다고 밝혔다.시상식은 이날 서울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 대전'에서 진행됐다.주거복지대상은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주거여건을 개선한 기초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주거복지대상에는 지자체 96곳이 참여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시가 유일하게 10대 우수 지자체에
2022.12.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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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으로 세종시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1년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지난해 한 해 동안 3년이나 늘었다. 그만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다는 얘기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5만 1000가구이며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했다.지난해 전국 자가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Price Income Ratio)는 중위수 기준 6.7배였다. 전년(5.5배)보다 높아진 수치다.PIR은 월급을 쓰지
2022.12.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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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수서고속철도)의 경쟁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개최된 '거버넌스 분과위원회'에서 철도 공기업 경쟁체제에 대한 평가를 마무리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평가결과를 정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 공기업 경쟁체제가 도입된 이후 일부에서 경쟁체제로 인한 중복비용 등 비효율성 해소를 위해서 '코레일-SR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코레일·SR·국가철도공단 노사 대표와 전문가, 소비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거버넌스 분과위원회'는 지난해 3월
2022.12.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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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0일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제도를 악용해 노동자들의 권익을 희생시키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원 장관은 이날 세종시의 한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찾아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고 현장 질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건설현장에서 만연한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한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원 장관은 건설업계에도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발
2022.1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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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와 강추위가 전망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행안부장관·국토부 장관·각 지자체장 등에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도로, 교량, 터널 등 위험지역 제설제 사전살포와 대중교통 관리 등을 통해 시민의 출근길 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라"며 "퇴근시간 도로결빙 등에 대비한 후속 제설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행안부 장관·소방청장 등은 수도관·계량기 동파, 화재 등 시설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시 신속조치를 위한 비상대비태세를 구축하라"면
2022.12.20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