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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최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잇따라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청년만의 공간을 조성하고 기업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배경의 중심이다.◇청년활동공간 컨셉·운영방안= 청년터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이 결정된 청년 활동공간 3곳 중 '청춘나들목'이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12일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지하 3층과 지하 1층에 청춘나들목 개관식을 열었다. 이 곳에는 총 1억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여행'을 주제로 하는 청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청춘나
2018.04.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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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창업하고 연구개발에만 3년을 몰두해 이제 제품이 출시되는데 마케팅 등 도움을 받고 싶다. 맞춤형 사업은 없을까?A. 창업기업들이 겪는 마의 구간!,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은 창업사업화 과정에서 자금조달, 시장진입 등 어려움을 겪으며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를 뜻한다. 좋은 아이템이라도 사업화로 이뤄지기엔 다양한 과정을 거치고 자금압박도 견뎌내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그 시기를 이겨내지 못하고 사라지는 중소기업들이 많은 것도 그 이유때문이다. 그런 창업도약기 기업의 데스벨리 극복을 위해
2018.04.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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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건설업계의 어른으로 꼽힌다. 고희(古稀)를 넘어선 나이에도 그가 가진 열의는 젊은 세대 못지 않다.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그의 하루가 이를 대변한다. 40여 년간 금성백조주택을 일궈온 힘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제는 CEO를 넘어서 지역 경제계를 이끌 수장으로 섰다. 정회장은 지역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여기겠다고 설명한다. 제 23대 대전상의회장으로써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그가 생각한 계획은 무엇일지 들어봤다. - 제23대 대전상의 회장에 당선됐다. 소감은."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
2018.04.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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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채용캘린더. 자료=대전고용노동청 대전고용복지+센터 제공
2018.04.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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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들이 특허를 유지하기 쉬워졌다. 특허청은 중소·벤처기업 등의 특허 수수료 감면을 확대하는 '특허료 등의 징수규칙' 일부개정령을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곧바로 사업화로 이어지긴 어려운 일이다. 자금 사정이 넉넉치 못한 중소·벤처기업들에게는 특허를 유지하기 위해 내는 등록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1월 수립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식재산정책 방향'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특허 수수료 부담을 더 줄여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먼저 중소·벤처기업이
2018.04.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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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하도급거래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하도급지킴이가 소프트웨어용역 분야에도 활용된다.조달청은 지난 4일 충북 음성 한국고용정보원에서 하도급지킴이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 등 국가고용정보망을 운영하며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 미래 일자리 대비를 위한 경력개발 지원 등 대한민국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용정보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정보원이 발주하는 SW용역사업과 시설공사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해 하도급 대금 적기 지급 등 공정한 하
2018.04.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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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유아 숲 해설 프로그램인 '백두대간 숲 속 놀이터'를 운영한다.'백두대간 숲 속 놀이터'는 만 3-5세 유아들이 숲에서 맘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 등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도와주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유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매월 다른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4월에는 봄 풀꽃과 곤충들을 찾고 관찰하는 '봄봄봄 봄이 왔어요' 프로그램과 개구리를 관찰하는 '알알알 무슨 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평일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단
2018.04.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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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치유농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농촌진흥청은 치유농업 성장을 위한 2단계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산업화 기반 구축에 적극 나기로 했다. 농진청은 2013년 식물·동물·음식·환경(경관) 등 농업·농촌자원을 이용한 건강증진 활동을 '치유농업'으로 정의하고 3단계 발전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1단계인 지난해까지는 치유농업 법률안 마련, 치유농업 전문인력 국가자격제도 설계 및 인력양성 방안 마련, 국내외 치유농업 현황 및 치유농장 사례를 담은 치유농업 총서 발간 등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 이 기간 동안 다양한
2018.04.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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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공공조달 및 민간하도급시장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납품단가 현실화를 추진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당정협의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의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단순 노무 등 저임금 계층에 임금인상의 온기가 확산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이 담긴 '중소기업 납품단가 현실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수석부위원장, 이원욱 제4정조위원장, 산자중기위 위원 등이 참석했고 정부 측에서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용진 기획재정부 2
2018.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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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매년 산불로 평균 603㏊가 불타 191억 원의 피해를 냈다. 지난해 피해규모는 801억에 달한다.산림 전문가들은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과정에서 영양분 형태로 나무와 토양에 탄소를 저장한다. 산불이 발생하면 이산화탄소 흡수공간인 숲을 잃어버리는 동시에 숲이 타면서 산림에 저장돼 있던 온실가스도 배출하게 된다. 수십 년간 공들여 잡아놨던 지구 온난화의 주범들이 한꺼번에 풀려나게 되는 셈이다.식목일에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해는
2018.04.0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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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은 만들었는데 분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특별공급도 있다던데 어떤 조건에 맞춰 넣어야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지 걱정만 깊어집니다."무주택자인 직장인 김 모(34) 씨는 결혼을 앞두고 내 집 마련에 걱정이 많다. 바쁜 직장 생활에 주택까지 알아보려니 몸이 두 개라도 모지라는 게 현실이다.벚꽃이 만개하며 봄이 왔지만 분양 초보들에게 분양시장은 찬바람이 가시지 않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인 상황이다.정부가 실수요자 위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둥지를 구하지 못한 청년 등 무주택자들에게 청약과 내 집 마련은 먼
2018.04.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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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주장하며 각종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건설현장 현실은 그렇지 못한 상태다. 건설공사 계약액만 놓고 보아도 지난한해 전체 액수인 209조 원 중 본사소재지별 공사 계약액은 서울업체가 75조 원, 경기도업체가 39조 원을 가져간 반면 지역은 세종은 1조원, 충남은 6조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충남의 경우 외지전문건설업체가 유입돼 지역업체 하도급이 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다. 수도권 집중현상에다 외지 잠식까지 벌어진 위기의 상황에서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충남도회장을 만나 해법을
2018.04.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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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9일부터 경·공매물건을 총 129건 진행한다. 그 중 관심을 가져볼 만한 물건으로 충남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 소재 근린생활시설 등 4건을 추천했다.◇충남 아산시 인주면 대음리 소재 근린생활시설=현대자동차사원아파트 남동측 인근 위치함.-입찰일 : 4월 9일-4월 11일-감정가격 : 3500만 원-최저매각가격 : 1750만 원-온비드 관리번호 : 2017-10446-001◇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업무시설=대전지방검찰청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공원, 관공서,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이 있
2018.04.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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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조건을 갖췄다면 어디서 어떤 주택을 분양받을지가 중요하다. 올해 대전에는 1만 5088가구가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올해 대전지역 분양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서지역 양극화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대전 분양시장이 대덕구와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공인중개사 업계에서는 도시개발에 따라 상대적으로 신도시로 구분되는 서구와 유성지역이 강세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5일 대전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등에 따르면 올해 공동주택 분양 중 1
2018.04.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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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여러 측면에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으나 누구 하나 위기임을 인식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워낙 무덤덤한 시민 의식도 문제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위기임을 알 수 있는 지식인들의 방관이다. 위기임을 모르는지, 모르는 척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충청도 민심이 워낙 알 수 없지만 지도층만은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그런 능력이 없거나 위기를 극복할 준비가 없다면 시민들 앞에 감히 봉사하겠다고 나서지 말아야 한다.흔히 사람됨이 반듯한 사람을 철이 들었다고 한다. 이는 사리를 분별하여 판단할 줄 안다는 것으
2018.04.0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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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득이 없어도 본인이 원할 경우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요?A. 원칙적으로 공무원연금 등 타 공적연금에 가입되지 않은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은 국민연금 가입대상입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사업장 종사자는 미가입 희망 신청자에 한함), 국민연금 또는 타공적연금 가입자 또는 수급자의 소득 없는 배우자와 27세 미만으로 소득 없는 분 등은 의무가입 대상에서 제외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임의가입자로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임의가입자는 납부의 기준이 되는 소득이 없기 때문에 지역가입자의 소득 중에서 중위수의 소
2018.04.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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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등장과 함께 주요 교역국의 신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고 이로인해 세계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수출시장 확대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디지털 혁신이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며 글로벌밸류체인을 파괴하고 규모의 경제를 무력화 시켜 그간 GVC를 활용해 성장해온 우리 수출방식도 조만간 한계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 이 같은 환경변화는 수출로 성장을 견인하는 우리에게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지속 확대해야 한다. 중소기업으로 해금 작은 국내시
2018.04.05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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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버스 공영제 대중교통전문 공기업인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출범 1년을 맞으면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출범 초기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탈피해 각종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면서 버스 이용객도 갈수록 증가해 세종시민의 발로 거듭나고 있다.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공사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공사 출범 초기인 지난해 2월만 해도 1일 평균 7902명에 불과했지만, 금년 3월 셋째 주에는 69%가 증가한 1만 3342명을 기록했다.도시교통공사는 BRT 1개, 광역노선 2개, 도심노선 2개, 조치원 노선 6개 등
2018.04.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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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에게 '도약'은 숙명의 과제다. 혁신을 체화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가능성을 응축시켜야 한다.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쌓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보해야 한다. 종종 모멘텀(Momentum)이란 표현을 쓴다. 국내 1위 타이어기업인 한국타이어가 그렇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 간 경쟁, 환경 규제 강화, 높은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까지.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적 브랜드 가치를 중시한다. 타이어 제조를 넘어 오토모티브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한국타이어는 R&D 역량
2018.04.05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