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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막바지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친다.8일 4개 시도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각 시도의회 의장과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벨기에로 출국한다.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한국시각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에 열린다. FISU 규정에 따
2022.11.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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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열린 8일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책임론을 제기했다. 전임인 8대 의회에서 불거진 임기 말 해외 출장 논란을 사무처 차원에서 끊어냈어야 한다는 취지다.다만 9대 의회 역시 현 의장의 정례회 중 해외 출장과 현대아울렛 참사 이후 제주도 연찬 재추진으로 비판에 직면했던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논란에 있어 9대 의원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날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명국 의원(동구 3)은 사무처장을 상대로 "지난 6월 8대 의원들이 9대 의회 개원을 일주일 앞두고 두 차례 해외 출장을
2022.11.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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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위한 4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최근 여러 안전사고를 겪으면서 시민 안전과 관련된 현안을 중점적으로 짚을 것으로 전망된다.시의회는 7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6일까지 의사일정을 진행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 20건 등 총 7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1일 2차 본회의와 22일 3차 본회의를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는 등 현안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와 이태원 압사 참사 등 연이은 사고에 안전대책 마련
2022.1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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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사회가 방위사업청 이전 관련 예산 삭감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전 원안대로 전액 유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7일 대전지역 5개 구청장들은 대전시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 정치권에서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관련 예산을 반토막 내어 지역민의 염원을 철저히 외면했다"며 "방사청 이전 예산을 원안 유지하고 이전 반대 조장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최근 수도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방사청 대전 이전 반대 움직임에 145만 대전시민과 함께 심각한 우려와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지역을 분열하고 시민을
2022.11.0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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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둘러싼 수도권의 반발이 거세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가까이 있어서 어차피 이전해야 할 기관이라면 충청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기에 다른 광역지자체로부터도 경계의 대상이다.최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이 방위사업청 대전이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방사청의 단계별 이전으로 예산 낭비와 효율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이유다. 동시에 국방위는 예산소위 심의에서 방사청 이전 예산을 210억 원에서 90억 원 삭감한 12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삭감을 철회시켜 210억 예산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2022.11.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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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이전 비용 삭감과 관련, 조기 이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이전 예산이 증액되며 대전행이 급물살을 탔지만, 국회에서 원점으로 회귀되면서 조속 추진에 경고등이 켜졌다. 2027년까지의 대전 이전 로드맵이 궤도 이탈 없이 완전 이전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이 역량을 결집해야 할 이유다.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4일 방사청 대전 이전을 위한 내년 정부 예산을 12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당초 정부가 책정해 국회에 넘긴 이전 예산안은 210억 원인데, 여기엔 내년 1차 이전 예정인 지휘부
2022.11.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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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젊은 세대에게 선화동 일대는 '선리단길'로 불린다.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떠나간 뒤 '예술과 낭만의 거리'를 조성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카페 및 식당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역경제 및 상권 침체를 막고, 건물을 보존해 새로운 감성을 창조해내며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젊은 세대에겐 새로움을 준다. 과거의 것을 그대로 옮겨오지 않고 현대에 맞게 재창조한 '뉴트로'인 셈이다.옛 것의 향기 속 새로움도 물씬 풍기는 '공간 소이헌'도 그랬다. 새로운 분위기를 찾아온 청년은 물론, 동네 어르신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었다. 마치 치
2022.11.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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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4일 국회 국방위 예산소위 심의에서 삭감된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예산이 90억 원 삭감됨에 따라 신속한 사업 추진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은 현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됨에 따라 지난 8월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이전 관련 예산 210억 원을 확정하고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그러나 국회 국방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이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을 2차례에 걸쳐 추진하는 데 반대해온 상황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많은 시민이 방사청 이전
2022.11.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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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으로 이전할 방위사업청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에서 삭감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4일 오전 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를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 소관기관 예산안 등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내년 대전으로 1차 이전 예정인 방위사업청의 관련 예산 210억 원을 재심사한 결과 90억 원 감액한 120억 원로 반영했다. 이 같은 내용은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김지은 기자
2022.11.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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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불거진 방위사업청 대전 부분 이전 반대에 우려를 표하며 차질 없는 이전을 촉구했다.대전시의회 의원들은 3일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기본설계비 등 210억 원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지난 8월 31일 '대전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했는데 국방위 예산소위에서 나온 발언에 대해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이들은 "대한민국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이고 지방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엄중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2022.11.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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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둔 대전 지방의원들이 의정비 인상 논란 속 비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의정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및 기초의원 의정비 인상안이 결정되면서 인상 수준에 걸 맞는 의정 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의정비 인상 과정에서 다수 비판이 잇따랐음에도 이례적인 인상률을 보여준 기초의회의 자질 및 역량을 요하는 지적인 셈이다.앞서 시의회는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인 1.4%(연 57만 원)의 인상률을 보였지만 각 구별 의정비 인상액은 동구 월 80만 원, 중구
2022.11.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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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3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동남아시아(태국) 지역을 여행한 후 발열과 발진 증상으로 치료받던 환자에게서 지카바이러스가 확인됐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2016년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코로나19 유행 전까지 매년 해외 유입 사례가 있었으나 대전에서는 처음이다.주로 지카 바이러스(Zika virus)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주요 임상증상은 반점구진성 발진과 함께 발열, 관절통 등이며 잠복기는 3-14일이다.예방백신
2022.11.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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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행이 확정된 방위사업청(방사청)이 최근 국회에서 '부분이전' 등 여야 정쟁의 도구로 변질 가능성이 발생하면서 지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응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지역 국회의원 7명 모두 더불어민주당인 상황에서 당내를 상대로 보다 강력한 입장 표명과 적극적인 행동력이 요구된다. 방사청 이전은 대전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반드시 관철시켜야 할 지역 현안이자 시대적 소명이란 이유에서다.앞서 지난달 31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방사청 이전의 정부 예산(내년도
2022.11.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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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의 2023년 생활임금 시급이 1만 0800원으로 결정됐다.2일 구에 따르면 대덕구 생활임금위원회는 최근 물가상승률이 7-8%로 높아지고 있고, 도시가스·전기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를 불러오고 있어 생활임금액 인상을 결정했다.내년도 생활임금은 올해 시급 1만 280원보다 520원(5.0%) 인상했으며, 최저시급 9620원보다 1180원(12.2%) 높게 결정했다.적용 대상자는 구에서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한 달 법정 근로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225만 7200원을 받게
2022.11.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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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 승진 △문화경제국장 김태수 ◇4급 조직개편 △자치행정국장 오왕연 △복지환경국장 배덕현 ◇5급 승진 △총무과 박근재 △복지정책과 김선경 △건축과장 직무대리 홍미정 △석교동장 직무대리 강민 △태평2동장 직무대리 권기창 ◇5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윤영건 △세정과장 우상택 △일자리경제과장 강명규 △여성가족과장 문화선 △건강정책과장 박상롱 △대사동장 정하광 △산성동장 전희성 ◇5급 조직개편 △총무과장 김승수 △회계정보과장 이재근 △세원관리과장 육대운 △민원여권과장 안미정 △토지정보과장 배성희 △문화체육과장 유정오 △위생과장 이정노 △
2022.1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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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선량지구와 대덕연구개발특구Ⅳ지구 탑립·전민지구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대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2개 사업지구에 대한 심의를 실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적 거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해 대전시민의 보편적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기능과 고부가 가치 일자리 창출을 실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동구 선량지구 대전의료원 사업지구 0.17㎢, 대덕연구개발특구Ⅳ지구 탑립
2022.1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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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가 정례회를 대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1일 옛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은 대전시의원과 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성 확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법정교육인 △부패 및 이해충돌 방지 교육 △4대폭력 예방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교육)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직무교육인 △행정 사무감사 기법 △예산안 심사기법 등을 익혔다.이상래 의장은 "이번 의정역량강화 직무교육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에 충실하고,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2.1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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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연말까지 재난안전 대응매뉴얼을 체계적으로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1일 기준 대전시민 사망자도 5명으로 늘어나면서, 대전시는 모든 행사나 축제에 대한 매뉴얼 작업을 본격화하는 것은 물론 안전교육도 강화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연말까지 재난·화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매뉴얼 작업을 통해 내년 연초에는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며"행사별 매뉴얼과 동시에 화재, 홍수 등 긴급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매뉴얼을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2.11.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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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근대 건축물인 옛 대전부청사 매입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대전시는 옛 대전부청사의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는 결과가 나온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매입 여부를 결정해야 하지만 내부 협의조차 되지 않고 있다.그러는 사이 대전의 행정 1번지 역할을 해왔던 옛 부청사는 지난 2016년부터 민간사업자에 넘어가 6년째 방치 중이다.3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건축 심의가 들어옴에 따라 건축위원회에선 문화재위원회를 상대로 문화재적 가치 보존에 대한 필요성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따라 올 3월 연구용역을 착수, 8월 말 용역을 마치고 결과를
2022.10.31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