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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교육 예산 일부를 대학으로 넘기는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되자 충청권을 비롯한 전국 교육계가 강력 반발에 나섰다. 예산을 나누는 게 아닌, 대학을 위한 별도 재원을 마련하거나 전체 교육예산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교육감과 교원단체, 학부모단체 등 168개 교육단체로 구성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은 정부·여당의 일방적 주장을 담은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 부수법안 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
2022.1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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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임명△교무부처장 조진균 교수 △학생부처장 최근호 교수(대학일자리부본부장 겸보) △산학협력부단장 최원석 교수(산학협력단 연구지원본부장·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공학컨설팅센터장 겸보) △입학부본부장 김민회 교수 △대학원 부원장 홍기하 교수 △정보통신전문대학원 부원장 이현빈 교수 △산업대학원 부원장 길민호 교수 △학생생활관장 최영호 교수 △문화체육부장 오민욱 교수 △교육품질관리센터장 이성호 교수
2022.1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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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김수현 전 사회수석비서관과 문미옥 전 과학기술보좌관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1일 검찰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지난달 25일 김 전 수석(현 세종대 교수)과 문 전 보좌관(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를 지시하거나 관여했다는 직권 남용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수석은 '에너지전환 TF'의 팀장으로, 기후환경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등 7명을
2022.12.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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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제 신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비회원제 기준 그린피를 회원제 골프장의 수도권 비회원 평균 그린피가 아닌 권역별 비회원 평균 그린피를 적용하는 게 바람직하다.정부가 비회원제 골프장을 신설한 것은 비싼 그린피를 받는 대중골프장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축소하는 동시에, 그린피 폭등으로 야기된 564만 골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따라서 비회원제 골프장의 산정 기준을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에서 제시된 것처럼, 회원제 골프장의 수도권 비회원 그린피로 산정하기보다는 권역별 비회원 그린피로 산정하는 것이 비회원제
2022.12.0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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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관련 재산을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는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청장은 2억 8000만 원이라는 세금을 납부하고도 '자료가 없어 답변드릴 수 없다'는 발언을 해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아 왔다.정민지 기자
2022.1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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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미인정 결석 학생 수는 증가한 반면 학교 복귀 학생 수는 줄어들면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대안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대안교육 관련 학생 수가 많아진다는 점은 차치해도,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줄지 않는 점은 관할교육청과 교육당국이 깊이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3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지역 내 미인정 결석 학생 수는 모두 270명이다. 이 중 37명을 제외한 233명은 학교에 복귀하지 않았다. 미복귀 사유는 대안교육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학교 부적응(40명), 기타(25
2022.1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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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대학 인권 관련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고자 '전국대학인권센터 인권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남대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이달 29-30일 대전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전국 50개 대학인권센터장과 국가인권원회, 교육부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육부의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 활용방안을 논의하면서 각 대학의 인권센터 운영 안정화를 위한 방법이 모색됐다.이날 김형완 (사)인권정책연구소장의
2022.11.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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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이 2023년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박물관 소장 유물 및 전시물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 분야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수료증)을 소지한 자 또는 교육 분야 2년(혹은 500시간) 이상 경력자다. 서류는 올 12월 1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한밭교육박물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밭교육박물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
2022.11.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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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수백억 원대의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 관련 30대 여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상황에서 경찰이 공범들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9월 2일 전세계약이 된 오피스텔을 월세 계약된 매물처럼 속여 파는 사기를 벌인 혐의로 부동산 법인 관계자 A(39) 씨를 구속했다.A 씨는 공인회계사를 사칭해 타인과 전세 계약이 체결된 오피스텔을 월세로 기망하거나 자신이 보유한 오피스텔이라고 속여 2020년 7월부터 8명의 피해자에게 총 73억 4700만 원을 편
2022.11.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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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이거나 중학교 3학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학부모라면 고등학교를 선택함에 있어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전체 학생의 평균성적이 낮은 학교를 선택하는 경우의 수 하나와 학생 전체의 평균성적이 높아 내신성적은 확보하기 어려우나 학교 전체의 공부 분위기나 학생들의 학습수준이 높은 학교를 선택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를 포기하지 않고 수능도 바라볼 수 있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두 가지 선택지에서 가장 고민이 많아질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적절한 대안을 찾는 이들도 있을 것으로
2022.11.3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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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흥초등학교는 '어울림으로 배움이 즐거운 행복대흥교육'을 목표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공백을 최소화하는 프로그램과 기초학력을 튼튼히 하는 맞춤형 개별 학습 지도가 큰 특징이다. 점진적이고 긍정적은 결과를 얻고 있는 대전대흥초 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알아본다.◇대흥 BIG+ 행복한 기초튼튼=기초튼튼행복학교는 심리지원팀과 건강관리팀을 기반으로 기초학력+ '배움튼튼'팀, 흥미리딩+ '생각톡톡'팀, 튼튼창의+ '내몸튼튼'팀 내에 다채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받
2022.11.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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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속 특수교육대상자는 매년 증가하면서 정부가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지역 교육계는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교원 확충 등 지역 여건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28일 유치원 특수학급을 2027년까지 400개 이상 늘리고 통합학급에도 특수교사 배치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제6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현재 1437개인 유치원 특수학급을 5년 뒤까지 1837곳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학령인구와 달리 특수교육대
2022.11.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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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체감온도는 영하 11도로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대전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29일부터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충청권 일부 지역에선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이날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가끔 눈 또는 비가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충남서해안, 충남권중·북부내륙에 5㎜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충남서해안, 충남권중·북부내륙에 1-3㎝ 정도다. 그 밖의 충남권에 0.1㎝ 미만의 눈
2022.11.2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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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사립학교들의 저조한 법정부담금 납부율로 매년 대전시교육청에서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해마다 지적되는 사안임에도 전국에서 중하위권 수준을 면치 못하는 데다가 일부 사립학교는 0%대 납부율까지 보이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이 법정부담금 납부율을 올리기 위해 시행 중인 대책들은 독려 차원에 그치고 있어 단기간에 상황이 개선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사립학교들의 법정부담금 미납액을 혈세로 메우는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셈이다.2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사립학교 법정부담금은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법을 적용받는 교직원의
2022.11.2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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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퇴치를 위한 지역 사회의 희망 나누기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결핵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난해 우리나라 결핵신환자는 1만 8335명에 육박한다. 이는 10만 명당 35.7명 꼴이다.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다.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결핵의 경각심을 제고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으로 모아진 성
2022.1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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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이 28일 여성폭력방지 상담소·시설협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자 보호·지원시설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 앞서 대전경찰청은 여성 대상 폭력 피해자를 위해 힘써온 노고와 관련, 특별보호시설인 나는봄쉼터, 이주여성 보호지원시설 대전기아대책 이주여성쉼터, 대전열린가정폭력삼당소에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간담회에서 "경찰과 지역 내 NGO 단체는 가해자에게 엄정하게 대응하고 피해자를 보듬어 주는 양팔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찰과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지켜줄 수 있
2022.1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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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전 공립(사립위탁포함)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필기) 시험 결과 지원자 1204명 중 1028명이 응시했다.2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전문정중학교와 대전탄방중학교, 별도시험장에서 치러진 공립(사립위탁포함)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평균 응시율 85.4%를 보였다. 지난해 89.2%에 비해 3.8%포인트 낮아졌다.공립의 경우 지원자 765명 중 649명이 응시해 85.4%의 응시율을, 사립(위탁)의 경우 지원자 439명 중 379명이 응시해 36.3%의 응시율을 나타냈다.제1차 시험
2022.1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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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2 헨델 메시아' 연주회를 연다.목원대 음악대학은 1971년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andel·1685-1759)의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 뒤 매년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예수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원을 그린 작품인 메시아는 3부 53곡으로 구성됐다. 1부는 예언과 구세주의 탄생을 담고 있고, 2부와 3부는 각각 수난·속죄, 부활·영생을 그렸다. 헨델의 메시아는 교회음악이 지닌 종교적 특수성을 벗어나 시대
2022.1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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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변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가족 간에 협의가 되지 않아 소송을 통해 상속 분쟁을 해결하는 사례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자식들에게 한 푼이라도 더 남겨주고픈 마음에 평생 안 먹고, 안 입고 모은 재산이 오히려 자식들 간에 불행의 씨앗이 돼 다시는 안 보고 사는 경우가 주변에 비일비재하다.어렵게 모은 재산이 남은 가족들에게 살아갈 발판이 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전에 상속받을 가족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 기준과 배분을 먼저 생각해서 미리 정해 놓는 것이 방법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2022.11.28 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