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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소속 카누 선수단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카누종목에서 금 3, 은 2, 동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수확'을 거뒀다. 특히 오윤서 선수가 여고 카누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 금메달까지 휩쓸면서 대전 선수단 첫 '2관왕'에 등극했다.11일 카누 개인전 K1-200m에서 정서호(한밭고 3·남고부) 선수가 39초 351, 오윤서(구봉고 3·여고부) 선수가 44초 962의 기록으로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이어 벌어진 여고 K2-500M 단체전에서도 오윤서·윤예봄(구봉고 3) 선수가 호흡을 맞춰 1분57초045로
2021.10.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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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충청권 선수들이 '금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7일 대전·세종·충청 체육회에 따르면 충청권은 △대전 654명(34개 종목) △세종 136명(12개 종목) △충남 673명(39개 종목) △충북 764명(34개 종목) 등 총 2227명의 선수들이 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한다.이번 체전은 경북 구미 등 12개 시·군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이 열리며, 코로나19로 지난해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열린다. 이번 대회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등부 경기만 진행되
2021.10.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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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비수 김세윤과 임덕근이 오는 25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는 'U-23세 대표팀'에 발탁됐다.김세윤과 임덕근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파주국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된 U-23세 대표팀의 첫 국내 소집 훈련에 참가, 지난 4일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하는 U-23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전하나시티즌 U-18 출신 김세윤은 2019년 U-20세 남자 대표팀 소속으로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한국 남자축구 FIFA 주관 대회
2021.10.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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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24·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그는 4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55위에 오르며 역대 개인 최고 순위를 세웠다. 지난주 57위보다 2계단 오른 순위다. 아시아 선수 중에는 52위에 오른 니시코리 게이(일본)에 이어 가장 높다.권순우는 지난달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2003년 1월 이형택(45·은퇴) 이후 18년 8개월 만의 ATP 투어 단식 우승 기록이다. 역대 ATP 투어 랭킹이 가장 높았던
2021.10.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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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당진시청 소속 권순우(24)가 한국선수로는 이형택 이후 18년 8개월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해 세계랭킹 57위에 올랐다.이는 지난해 3월 기록한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 69위를 훌쩍 뛰어넘은 랭킹이다.권순우는 26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끝난 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더크워스(호주)를 2-0(7-6 6-3)으로 물리쳤다.역대 한국인 최고 랭킹 기록은 2018년 호주오픈 4강에 올랐던 정현이 그해 4월에 달성한 19위다. 이형
2021.09.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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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대전시체육회 회장이 14일 대전체육중·고를 방문해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전국대회에 우리시 대표로 출전하는 선수 335명을 위로·격려했다. 이승찬 회장과 시체육회 임직원들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예방과 체력 회복을 위한 마스크 1만 장과 간식을 제공했다. 이번 격려는 민선 1기 공약 사항인 대전체육 활성화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체육회는 회장 출연금 10억 중 5000만 원을 학생선수를 포함한 대표 선수단 격려와 사기진작도모를 위해 2년간 지원하고 있다.
2021.09.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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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8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 '청신호'를 켰다.대전시체육회는 시청 근대5종 선수단이 금 2, 은 1, 동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남자고등부 근대4종 단체전에 출전한 대전체육고(김용하·추한성·신찬우·김준)팀은 서울체육고보다 7점 앞선 4,34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대전체육고 출신인 이진식(한국체대 4년) 선수는 근대5종 대학부 개인전 펜싱·콤바인 종목에서 종합득점 1,435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2021.09.0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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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근대5종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대활약을 예고했다. 도청 근대5종팀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38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 출전해 금 1, 은 2, 동 1개를 획득했다.도청 근대5종팀은 △남자 일반부 개인전(송준민) 금메달 △남자 일반부 단체전(송준민·박동수·최창민) 은메달 △여자 일반부 단체전(김소원·한예원·최은) 은메달 △여자 일반부 개인전(김소원)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에서는 근대
2021.09.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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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정산초(교장 송영욱)탁구부 선수들이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004년 창단 이후 첫 개인 단식 우승을 비롯해 개인 복식 준우승, 단체전 3위를 거머쥐었다. 지난달 27일부터 9월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충남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회장 민경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500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충남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산초 탁구부(코치 최광운)는 남자 개인 단식, 남자 개인 복식, 단체전 3종목에 출전했
2021.09.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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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곳곳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청권 K3·K4 축구팀들이 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0월 8일부터 경북 구미시 구포생활체육공원축구장에서 토너먼트 형식으로 남자 축구가 진행된다. 이번 체전에서 충청권 대표로 축구종목에 출전하는 팀은 대전 한국철도 축구단과 당진시민축구단, 청주FC 등 총 3팀이다. 다만 세종에는 전국체전에 참가할 축구팀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국철도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대전 대표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철도는 현재 K3에서 10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이달부터 대전월드컵
2021.08.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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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감각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뜨겁게 경쟁하는 2020 도쿄 패럴림픽이 내달 5일까지 펼쳐진다.2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14개 종목에 선수 86명과 임원 72명 등 총 158명이 도쿄에 입성했으며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로 종합 20위권 진입이 목표다. 이번 대회는 도쿄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무관중으로 개최된다. 패럴림픽은 지난 1960년 로마 대회부터 출발해 이번이 16번째 하계 대회다. 도쿄는 지난 1964년에 이어 역대 최초로 패럴림픽을 2번째 개최하게 됐다.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
2021.08.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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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대전 KGC인삼공사가 정규시즌 전에 진행되는 KOVO컵 프로배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OVO컵은 선수들의 실전감각을 점검할 수 있는 정규대회로 짧은 기간이지만 우승팀에 상금 등을 지급할 만큼 프로배구계에선 중요한 일정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4강 주역들도 대거 출전하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19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의정부체육관에서 2021 의정부·도드람컵 여자부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여자부는 A조 KGC인삼공사, GS칼
2021.08.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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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우여곡절 끝에 시즌 1위로 등극했다. 지난 21일 대전은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6R 맞대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승점 3점을 추가, 13승 5무 8패 승점 44점으로 김천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또 6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는 가운데 승격을 위해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바이오의 골이 결승골로 기록됐다. 후반 38분 서영재의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바이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 입
2021.08.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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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방으로 확산되면서 취소 여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때문에 대전 지역 선수들이 2년 동안 흘린 땀방울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예정인 전국체전에 47종목·약 1400명 규모의 대전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선수 2만 명과 임원 1만 명 등 총 3만 명 규모가 경북 12개 시·군에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
2021.08.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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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선 동승전기 대표이사가 17일 체육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1000만 원을 대전시체육회에 전달했다.지난해 시 체육회 통합 제4대 임원으로 취임한 이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녹색기업인 동승전기 대표이사로 지난 2016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육성위원을 역임했으며 스포츠클럽 육성을 통한 스포츠 선진화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이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우리 시 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대전체육이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상원 기자
2021.08.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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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공격수 박인혁이 팬들이 뽑은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월간 MVP는 구단 내에서 한 달간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선정 방법은 경기별 한국프로축구연맹 평점, 스포츠 데이터 전문 분석 업체인 비프로 평점 등을 기반으로 3명의 후보를 선별한다. 이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1명의 선수를 선정하는 가운데 박인혁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박인혁은 7월 전 경기에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 날카로운 킥과 헤더를 바탕으로 대전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21라운
2021.08.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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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시체육회가 다가오는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실업팀 창단을 통한 선수육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전시 소속 선수로는 태권도 종목의 이대훈을 제외하고 지역 선수가 전무하기 때문이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청 소속 이대훈(28) 선수가 올해 말 계약 만료와 은퇴선언까지 겹치면서 팀을 떠날 것으로 알려진다. 에이스 선수가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에서 시체육회는 태권도를 비롯한 타 종목의 우수선수 영입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례로, 시체육회는 올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활약
2021.08.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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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이 종료되면서 후반기 프로야구가 10일부터 재개된다. 특히 꼴찌를 달리는 한화이글스가 반등의 기회를 엿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9일 KBO에 따르면 10개 구단은 후반기 경기부터 연장전을 치르지 않고, 가을 야구로 불리는 포스트시즌 일정도 축소했다. 이 같은 결정은 팀당 144경기 일정을 소화하고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포스트시즌 진행 방식도 변경됐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현행 3선승제에서 2선승제로 진행된다.아울러, KBO는 현행 8연전까지 가능한 팀당 경기 일정을 9연전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규정을
2021.08.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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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 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8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탓에 1년 연기돼 지난달 23일 막이 오른 2020 도쿄올림픽은 사상 최초로 사실상의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하며 종합 16위에 올랐다. 45년 만의 메달에 도전했던 여자배구는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 못하면서 태극 전사들의 도쿄 여정도 마무리됐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4위전에서
2021.08.08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