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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K-브런치 콘서트 '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세 번째 무대가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린다. 세 번째 무대의 주인공 '토리스'는 이번 공연에서 전통국악의 아카펠라 버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민요 '창부타령'과 록 그룹 '더 폴리스(The police)'의'Every Breath you take'의 선율이 함께하는 무대를 올린다. 이어 춘향가 중 '사랑가'와 가요 '봄날은 간다', '태평가', 강원도 민요 '한오백년', 제주도 민요 연곡 '이야홍타령'과 '서우제소리',
2022.05.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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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 제10대 회장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선임됐다.한신협은 지난 19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진오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박 신임 회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지역의 가치' 만큼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각 지역 대표 언론사인 한신협 소속 매체들이 주도적으로 분권과 자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대의 기틀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한국지방신문협회는 강원일보, 광주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대전일보
2022.05.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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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빵이 매진될까봐 일찍부터 줄을 섰어요. 원하는 빵도 구입하면서 더 다양한 빵도 만나 보고, 맑은 날씨에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튀김소보루 사수'를 위해 이른 새벽부터 KTX를 타고 대전 빵축제를 찾았다는 김호정(38·서울 마포구)씨는 양 손에 빵 봉투를 든 채 환하게 웃었다.대한민국 대표 빵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 '빵모았당'이 21일부터 22일까지 옛 충남도청사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날 축제엔 대전 지역 46개 빵집과 타지역 4개 업체가
2022.05.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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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지난 20일 대학에서 하나금융그룹과 창업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통문화와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 창업 지원 △전통문화대학교 취·창업 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교육 콘텐츠 제작과 창업 과정 지원을 위한 지역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양성 △지역 대학생과 청년 대상 창업 교육·실습, 후속 지원 등을 협력한다. 김영모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총장은 "한국전통문화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지역 청년 창업지원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2022.05.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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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출신 신인 안무가 4인 4색 꿈의 무대 현대무용축제 '모다페 인 대전 스파크 플레이스'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스프링페스티벌에 이어 (사)한국현대무용협회와 두 번째 협업하는 신진 안무가 발굴 프로젝트로, 대전 출신 신인 안무가 4인의 개성과 미래를 한 무대에 담았다. 올해는 장재훈·이윤정(대전시립무용단 상임단원), 박민지 메이커스댄스컴퍼니 단원, 정하늘 LDP 단원을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상실의 연속인 삶을 사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물음의 과
2022.05.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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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지역 5개구 버스정류소에서 '어린이 문화다양성 캠페인'을 추진한다.재단은 문화다양성 주간을 맞아 지난 4월 대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상에서 나타난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한 그림 공모 선정작을 대전지역 5개구 버스정류소에 게시해 시민들에게 문화다양성의 의미와 주간기간에 대해 알릴 계획이다.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시민들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제고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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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2022 들썩들썩 인 대전'을 진행한다.이 행사는 총 78개 팀이 매주 토요일 5개구 거점 공연장소를 돌아가며 펼치는 버스킹 공연이다.음악·전통·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돼 있었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마추어와 전문예술인들에게 직접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유성구 국립대전숲체원에서 김나린, 리버티기타, 밴드 프리버드, 서도소리보존회, 클라운쏭의 공연으로 시작한다.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2022.05.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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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가 지역 문화예술계 숙원 사업 해결 의지를 밝혔다.허 후보는 18일 대전 중구 대흥동 상상아트홀에서 열린 '대전 문화예술단체와 시장후보와의 대화'에서 장기간 표류해 있는 콘서트 전용홀 확충을 비롯해 문화예술특구 구축, 문화재단 기능 개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여유를 더하는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허 후보는 이날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지만 예산과 부지 문제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다"며 "평송청소년수련원 공연장을 리모델링할 경우 900석이 수용돼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2022.05.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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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우리에게 익숙한 공간(동물원)을 작품에 넣었다. 사람의 얼굴과 동물들이 등장한다. 얼굴도 하나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감정의 색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얼굴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얼굴이라는 공간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말하고 있다. 얼굴은 그런 공간이다.감정을 숨기는 곳도 얼굴이다. 손바닥만한 공간인데 많은 것을 담을 수 있다. 담는 것이 물건이 아니기에 가능하다. 물건이라면 얼굴은 우주의 공간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가늠할 수 없는 비교대상이다. 닫힌 공간이라는 것은 실물의 크기와 상관없이 나의 의지
2022.05.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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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에 문을 연 실험 문화 예술공간 프로젝트 우르가 내달 19일까지 개관 기념전 '주간드로잉' 전을 연다.프로젝트성 기획 전시인 이번 기념전은 청년 작가들에게 문화적 관점으로 세상과 대화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간의 정체성을 부각하고자 기획됐다.이번 전시에선 지역 미술대학에 재학 중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들을 펼친다. 유민영, 서가은, 박신영, 이하민, 한세향, 황유빈, 이서연, 오연재, 김수연, 이종현, 차성령, 이지수 등 12명의 신진 작가들은 2인 1팀이 돼 매주 토·일요일 이틀 동안 드로잉, 영상, 설치 등
2022.05.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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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0년대 빛나는 추억 떠올려요-대전시립합창단 '부라보 마이 라이프' 오는 20일 대전예당 앙상블홀대전시립합창단의 기획연주회 '부라보 마이 라이프(Bravo My Life)'가 오는 2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연주회는 60·70년대 빛나는 청춘이었던 부모 세대 등을 위한 공연으로, 가요, 팝, 트로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친숙하고 대중적인 곡들을 합창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이날 무대에선 흥겨운 멜로디 속 그리움을 담고 있는 곡 '제비처럼'과 영화 '수상한 그녀' OST로 리메
2022.05.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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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미술관이 오는 20일 어린이 체험전 '색색 쓱쓱 깔깔' 전시와 연계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학술행사에선 미술관의 교육적 역할에 대한 연구와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1부는 헬로우뮤지움이 주관하는 '팬데믹 시대와 어린이미술관', 2부는 이응노미술관에서 주관하는 '미술관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발제한다. 발제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함께 더 나은 대안을 찾아 나가는 시간을 갖는다. 1부 발제자는 △바바라 키올바사(Barbara Kiolbassa) ZKM 연구원 △이아영 서울시 어린이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미술치료사, 2부 발제자는
2022.05.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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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가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2022 테미학당'의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전의 근대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이론 교육과 두 번의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7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테미오래 9호 관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8회로 운영 예정이다.교육은 대전 중구 대흥동의 역설, 관사(官舍)로 보는 대전의 도시문화와 테미오래, 대전의 발전과 철도, 테미오래 투어, 사진으로 보는 충남도지사, 지명으로 읽어보는 대전의 지역문화, 금남정맥의 끝자락 대전의 지리와
2022.05.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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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음악 과목에서 국악 교육이 대폭 축소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지역 국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악 교육이 축소될 경우 대중의 관심이 줄어듦은 물론 후계자 양성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다.국악교육을 둘러싼 갈등은 교육부가 최근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시안에서 국악 관련 내용이 일부 삭제됐기 때문.현행 음악과 교육과정에서는 총 6개 항목의 국악 관련 내용이 학교 수업 평가와 교과서 편찬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성취 기준'으로 명시돼 있다. 이에
2022.05.1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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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문화예술단체 9곳이 민선 8기 대전시장 후보에 문화예술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이들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허태정·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문화예술단체와 함께하는 시장후보와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대전예총과 대전민예총, 대전문화원연합회, 대전원도심문화예술인행동,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대전지회, 대전소극장협회, 대전공연문화산업협의회, 대전서점연합회, 대전만화연합 등 총 9개의 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한다.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자와의 대화는 17일 오후 4시, 허태정 더불어민주
2022.05.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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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영화인협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가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와 직원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건전한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2.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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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대전 지역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2022 문화누리카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카드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3차에 걸쳐 진행 중이다. 지난 5일(어린이날), 8일(어버이날)에 이어 오는 21일(부부의날)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전이며, 이날 문화누리카드 1만 원 이상 결제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30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 5000원 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벤트는 대전통합이용권 블로그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2022.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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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이 지역 공연예술계 창작 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공연장대관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대전 지역 예술인·단체에 대관료를 일부 지원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운영한다.지원대상은 공연법상 등록공연장에서 진행된 관내 소재 기초공연예술분야 예술인·단체이다. 선정될 경우, 연간 총 3000만 원 내에서 공연장 대관료 및 부대시설사용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 사업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지원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
2022.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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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연구원 부설연구조직인 대전세종지역학연구센터(지역학연구센터)가 '20세기 대전의 리더스피릿'을 펴냈다.지역학연구센터는 대전·세종의 역사·사회·문화적 정체성을 탐구하고 지역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 축적을 목적으로 지난해 신설된 지역학 거점 연구 조직이다.충남대 부설연구소인 'CNU리더스피릿연구소'와 협업해 발간한 이 책은 다양한 영역에서 대전과 세종의 특성을 탐구해 지역정체성을 새로 구현하는 '지역학 기획총서'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20세기에 활동한 지역 선각자들의 리더십에 집중, 시대정신과 공유비전으로 개념화한
2022.05.12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