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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는 한계가 있었지만 그만큼 개선될 여지가 있었다는 평가를 낳았다.다만 개원부터 거수기의회라는 오명을 벗지 못한 채 행감에 돌입했던 점을 고려하면, 질의 내용과 연결 사업을 지속 확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022 행정사무감사 대전시민네트워크는 지난달 9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의회 각 상임위원별 행감 모니터링하고 6일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는 9대 의회 첫 행정사무 감사로서 한계가 있었지만, 개선 될 여지가 있던 행정사무감사였다"며 "다양한 의제와 현안을 다룬
2022.1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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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공직사회 기강잡기에 나섰다.조속한 사업추진 요구와 함께 현안사업의 부진한 성과를 강도 높게 질책하는 한편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소 해이해질 수 있는 내부 분위기를 단속하기 위한 신호로 풀이된다.이장우 시장은 6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그랜드플랜은 박성효 전 시장 때부터 계획됐는데 민선 7기에서 제대로 수립도 안 하고 플랜을 수정한 정도로만 끝냈다"라며 "뿐만 아니라 2호선 트램사업도 전임 시장이 4년 동안 엉망진창으로 만든 결과 사업비가 1조 6000억 원이나 늘지 않았나"라고
2022.1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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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소나무가 프렌차이즈 카페 입점 과정에서 제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구는 절차대로 진행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시민들은 아쉬움과 함께 제거 시기 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6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용전동 한 카페 진출입로 건설시 도로구조상 대로변 시야를 가린다는 이유로 두 그루의 소나무를 제거했다.해당 카페는 두 그루에 대한 원인자부담금을 지급, 기존 녹지대와 도로 반대편에 각각 한 그루씩 식재했다.한 순간에 가로수가 사라지자 인근 주민들은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편 카페 입점에 맞춰 소나무가 제거됐는지에
2022.1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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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챙겨먹는 여유가 생겼다. 지역 내 대중교통수단을 하나로 묶은 '대전형 마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덕분이다. 어플 하나만 켜면 집 앞 타슈부터 지하철, 회사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출근길 최적의 경로가 제공돼 길에서 낭비하는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5분 거리 내 환승이 가능해 교통비도 아낄 수 있는 데다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지하철·버스·자전거 등 대중교통수단 통합환승시스템인 이른바 '대전형 마스(MaaS)'가 내년 상반
2022.1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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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대전시와 지역대학이 원팀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지원하는 등 혁신전략 추진에 나선다.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이광섭 한남대 총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 지역 17개 대학 총장과 지역산업기관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그 인재가 우리 지역에
2022.12.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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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이 시장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관련 국민·시민 의식 수준을 고려하면 이제 자율 방역으로 가야 한다"며 "실내 마스크를 쓰고 안 쓰고 문제는 국민·시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부 차원에서도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방역수칙을 해제하는 논의가 시작된 것 같다"며,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논의와 협력을 통해 어떤 것이 국민을 위해 최상으로 좋을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다만, 코로나19 감염 취약 계층인 60세 이상 어
2022.12.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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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자로 정국영 씨가 내정되면서 시의회 인사청문 간담회를 거친다.6일 대전시의회와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출신 정국영 씨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 열린다.도시공사 사장은 현재 공석 상태로 지난 8월 1차 공모가 진행됐지만 적임자를 못 찾아 재공모 절차를 밟았다.10월 25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공모 마감 결과 민간 기업, 공기업 출신 인사와 전직 공무원 등 모두 3명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임원 추천 위원회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명의 사장 후보를 이장우 대전시장에게 추천했고, 최근 정 씨
2022.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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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을 놓고 보건의료계 갈등 국면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간호사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총궐기대회를 연 데 이어 대한의사협회 등 13곳 보건의료단체도 맞불집회를 개최하자 대전지역 간호협회와 보건의료단체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간호법 제정안은 간호계의 숙원 과제로, 70여 년간 의료법에 포함돼 있던 간호사에 대한 규정을 따로 떼어낸 뒤 독립적인 법체계를 제정하고자 마련됐다. 제정안은 간호사의 업무 범위, 권한과 한계 등을 명문화하고, 간호인력 수급 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대한간호협회는 70여 년 전에 제정된 의
2022.1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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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쏘아 올린 '실내마스크 해제'가 전국을 흔들고 있다.특히 5일 충남도가 가세하며 이른바 '충청발 노마스크' 이슈가 정부의 '단일 방역망' 방침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모양새다.대전시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 오는 15일까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공문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전달했다.그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았지만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해제 조치에 나선 것으로는 대전시가 처음이다.이같은 상황에서 5일 충남도도 실내마스크 해제에 힘
2022.1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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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겠다는 이른바 충청발 '노마스크'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방역당국은 시기상조라는 이유로 신중한 모습을 취하고 있지만 여론은 상당 부분 실내마스크 해제 찬성 쪽으로 기우는 모양새다.강요가 아닌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의견 아래 일부 시민들 사이에선 격양된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3년여 째 방역을 견뎌온 만큼 국민적 피로도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이장우 대전시장이 실내마스크 해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도 5일 실내마스크 착용 자율화 검토를 지
2022.1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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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5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이장우 시장 주재로 대전경찰청과 상공회의소, 건설 및 주유소협회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 화물연대 운송거부에 따른 피해현황 및 대응계획과 발생 가능한 산업피해, 대체운송수단 등을 점검했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대전지역 시멘트 분야 현장조사 결과 화물운송 위반 사항이 없어 업무개시명령을 미발령했다. 다만 7개 주유소가 유류 수송차량 운행감소로 인해 휘발유가 품절돼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장우 대
2022.12.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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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2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에 동부소방서 119구급대 이남진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현장 활동 및 구급 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소방청장 표창과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이남진 소방장은 2009년 소방에 입문해 12년간 구급대원으로서 각종 현장에서 활약하며 하트세이버 5회, 브레인세이버 1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등 수상 이력과 최근 3년간 총 2743건 출동해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 처치에 기여했
2022.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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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대덕특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재도약을 본격화한다.대전시는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덕특구 재창조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이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을 비롯 조승래 국회의원, 송활섭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대전시 주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마련한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이행계획(안)'을 심의하고, 대덕특구의 성공적인 재창
2022.1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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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간 진행된 이장우 대전시장의 민선 8기 첫 자치구 순회가 마무리됐다. 각 자치구별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이들 건의가 향후 대전시 정책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장우 시장은 지난 2일 자치구 순회 마지막 행선지인 유성구를 찾았다.먼저 유성구 복합문화예술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시유지 사용 협조와 시비 지원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이후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행사에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유성마을버
2022.12.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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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LX세미콘이 나노반도체산업 육성 비전에 뜻을 함께 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LX세미콘 서울 강남캠퍼스를 방문, 손보익 대표이사와 만남을 가졌다.LX세미콘은 대전 유성구 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둔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 업체로 대전을 비롯해 서울 양재, 강남 캠퍼스 등에서 약 16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1조 8988억 원(2021년 기준)에 달한다.주력상품은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 등이다.이 시장과 손 대표는 이날 대전시 나노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합의하고
2022.1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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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는 1일 트로트 가수 김의영(사진 오른쪽)씨를 서구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김의영씨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서구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구정 시책 홍보와 각종 행사 시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게 된다.
2022.12.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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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수년 째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 구는 대전시의 반대로 서대전광장 내 조성이 불가능함에 따라 적정 부지를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원도심 특성상 대규모 부지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30일 구에 따르면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중구 문화동 서대전광장 내에 연면적 500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포함한 구민회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앞서 민선 6기 때부터 추진된 공약사업이다.그러나 서대
2022.12.0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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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충청권 최초의 학생 민주화 정신을 기리기 위한 3·8 민주의거 기념관이 내달 중 본격 첫 삽을 뜬다. 최근 기념관 내부를 채우기 위한 콘텐츠 확보를 마치고, 내년부터는 전시물 제작 설치 등 작업도 시작한다.30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초 3·8 민주의거 기념관 건립사업을 맡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별다른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관련 절차를 거쳐 내달 중순쯤 계약을 마치고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대전 충청권 최초의 학생 민주화 운동인 3·8 민주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중부권의 대표적인 민주주의 상징공간을
2022.1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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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30일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데이터기업이 주도하는 데이터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이날 협약식은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지란지교데이터 대표 조원희 회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이혜진 센터장, 58개 회원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는 지난 4월 시행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을 근거로 9월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날 출범식을 열고 '데이터기술 선제적 대응을 통해 데이터 경제시대를 선도
2022.11.30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