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은 14일 세종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강미애 세종 도원초 교장(오른쪽·전 세종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지난 13일 세종BOK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방송인 서경석의 사회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강미애 세종 도원초 교장 제공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서울굿닥터의원 새롬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치료지원 서비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수교육대상자의 효율적인 교육과 적절한 치료 제공을 위한 협조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협조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물리·작업치료 대상자에 대한 연 2회 진단 협조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도경만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질 높은 치료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10일 교육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종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추진에 관한 공동 협력 △원격연수 콘텐츠 공동 개발 △대학 교육과정 내 세종교육정책에 관한 과목 개설 및 운영 △교육정책연구소 초빙연구자 참여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기관이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교육환경과 교육정책의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인재 양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충남 아산시 경찰대학 청람회의실에서 경찰대학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치경찰분야 등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공동 추진 △연구인력의 교류, 정보 및 자료 교환, 정례회의 개최 △기타 필요한 시책 발굴 등을 추진한다.이 자리에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경찰대학에 '세종형 사회적약자 보호 치안활동의 촘촘한 연계 방안'과 '지역경찰장 주민추천제의 효과성 및 개선사항'에 대한 공동연구를 요청했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경찰대학과의 협약으로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학술적 연구 뿐만아니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국공립 세종라온어린이집이 지난 8일 고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세종라온어린이집은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하고 장난감, 동화책, 도서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고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천진영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고 있는 나눔행사와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 우리경로당이 최근 김기섭 회장을 비롯한 서구노인회 김대기 사무국장, 심효염 경로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지회 갈마동 우리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우리경로당 김관영 사무장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8일 '2022년도 연두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최옥용 본부장과 강도태 국민건강보험 이사장, 지역본부 관할 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본부 운영목표 관련 6대 중점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올해 지역본부 운영목표는 '위기에 국민을 지켜주는 굳건(Good-健)한 지역본부 도약'이다. 6대 중점과제는 △공정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현장 실행력 강화 △수입·지출 효율화를 위한 적극행정으로 재정 건전성 확보 △건강한 국민의 삶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K-장기요양 미래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제2대 병원장에 충남대학교병원 본원 정형외과 신현대 교수가 임명됐다고 7일 밝혔다.신임 신 원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2024년 2월 14일까지 2년이다.신 원장은 대전고,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청주의료원 정형외과장, 대전을지병원 정형외과장을 지냈고 1996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정형외과장, 진료의뢰센터장, 권역응급의료센터소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나용길(60) 세종충남대병원 초대 병원장 이임식은 오는 14일 오후 4
"봉사활동을 하며 오히려 저희가 사랑을 얻어 가고 있습니다."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30여 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온 모임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목평의회(사목회)는 지난 1990년부터 중증 장애인, 미혼모 등을 위한 봉사와 헌혈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의사와 간호사 등 약 30명이 소속돼 사회복지분과, 기획행사분과, 선교분과 등으로 나눠 각 분과별로 운영 중이다.2015년부터 사목평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종범 흉부외과 교수는 "사목회는 1990년부터 시작된 꽤 오래된 봉사모임"이라며 "그
지난해 12월 대전 중구 대흥동에 조금은 특별한 테미마을박물관이 오픈했다. 지역주민들이 박물관 운영 전반에 주체로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마을박물관이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12명의 큐레이터 중 70%가 마을 주민으로, 전시 기획부터 프로그램 진행까지 도맡아하고 있다.지역 문화유산단체인 (사)대전문화유산울림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마을박물관 답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8월 대전시의 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6명의 주민큐레이터를 위촉해 전시 주제를 설정했다.테미마을박물관은 십시일반 성금을 일부 모아 개관했다. 총 3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지역 아동복지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사랑나눔회와 최우선노래교실, 이찬원 팬클럽 찬스 등 단체들이 26일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 아동복지시설 27곳에 생필품과 도시락, 세뱃돈 등을 전달했다.평소에도 명절과 연말이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대전지방법원 자원봉사단 사랑나눔회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 비대면 위문을 진행해 왔다. 이번엔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대전자혜원에 세탁기와 생필품을 전달했다.최우선 노래교실 사
세종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이자리에서 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는 세종싱싱쌀(10㎏) 150포를 전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세종라이스와 ㈜세종위드미도 백미(10㎏)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추위에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설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수목원은 지난 25일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인 '예일 세종빌'을 방문해 설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남성 운영지원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고 서예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2005년부터 유교와 기호학의 정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노정 윤두식 백록학회 이사장이 오는 23일까지 중구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백록학회 기금 조성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백록학회는 1993년 창립돼 선비문화 창달과 기호유학 정립을 목적으로 충청지역 유림들의 학술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 모임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윤 이사장의 노자의 도덕경과 자사의 중용을 주제로 한 서예 작품과 함께 백록학회 회원인 송원 김희선, 금소 전미, 후산 오종근 선생의 작품 100여 점
"저의 헌혈이 아이들에게 자극이 된다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충남 공주여중 유재형(59·사진) 교사가 지난 3일 헌혈에 참여한 지 43년 만에 헌혈의집 공주대센터에서 500회 헌혈을 달성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유 교사는 1978년 고교 시절 RCY청소년 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건강 확인을 위해 처음 헌혈을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왔다.유 교사는 학생들에게 책으로 도덕과 윤리를 가르치는 동시에 행동으로도 직접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
한 초등학생 형제가 게임기를 구입하기 위해 모은 현금을 경찰 지구대에 놓고 간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충남 공주 금학지구대에 어린이 2명이 종이가방 손잡이를 한쪽씩 들고 찾아와 현관 앞에 두고 뛰어 돌아갔다.종이가방에는 "게임기를 사려고 모은 동전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손편지 2장과 저금통 3개가 들어 있었다. 당시 근무 중이던 윤여선 순경이 밖으로 나와 종이가방 안을 살펴봤더니 복돼지 저금통 3개가 들어 있었다.공주경찰서는 형제들
[예산]예산군에서 활동하는 극단 예촌의 이승원 대표와 조영길 배우가 한국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자랑스러운 연극인상, 젊은 연극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이승원 대표는 25년 이상 연극을 해오면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대통령상과 연출상, 제29회 오늘의 젊은 예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남 연극사로 문학박사를 취득하는 등 대한민국 연극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조영길 배우는 극단 예촌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연극 추몽, 성춘향, 역사의제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는 등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KT충남충북광역본부는 청양군의 경로당에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KT 방방곡곡 DX 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나눔은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화를 돕고 소통하는 사업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KT의 어르신 지원사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함께 협업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박승일 청양군지회장도 "코로나와 함께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도 많이 축소됐기에 이번 지원이 단비 같았다"며 "많은 기관에서 나눔의 동참 소식이 전해오면 좋겠다"고 전했다.KT
[예산]충청도 말과 충청도의 뿌리를 찾아가는 이명재 시인이 충청말 시리즈 8권째로 '속 터지는 충청말2'를 출간했다.이명재 시인은 충청도 사람들이 즐겨 써온 150여 개의 충청 사투리를 소개하고 재미있는 일화를 섞어 설명하고 있다.한 구절을 펴보면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주가 할머니에게 묻는다."할머니, 학교랑 핵겨는 어떻게 다른 말이야?"할머니는 한참을 끙끙대다가 대답한다."이잉, 학교는 다니는 곳이고, 핵겨는 댕기는 디여." 아이가 쉽게 받아들인다. "아항, 그렇구나!"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늦게 돌아왔다. 할머니가 묻는다."오서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