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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이 13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제23기 정신건강간호사 수련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면접은 19일 오후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2월 6일 오전 10시 병원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공지한다. 수련과정은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로 150시간의 이론 강의와 850시간의 실습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학기당 120만 원(변동 가능)이며 수료 후 정신건강전문요원 2급 자격증을 부여한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교육수련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
2023.0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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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박현민 단장이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10일 배재대에 따르면 박현민 단장은 2019년 9월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직을 맡아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성과 관리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사업의 실질적 성과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학문분야 특성화 사업'을 통해 대학 교육모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8월부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단장직을 맡아 '미래 인재
2023.0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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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공립유치원 취원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교육환경 개선, 통학차량 지원 확대 등 대전시교육청이 공립유치원 살리기에 나섰지만 매년 20%를 밑도는 취원율에 공립유치원을 중심으로 휴·폐원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다.10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공립유치원 취원율은 18.6%에 그쳤다.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비율이다. 2018년 18.8%에서 2019년(19.3%), 2020년(19.5%)까지 소폭 오르던 취원율은 2021년(19.1%)과 지난해 내리 하락했다.최근 새 학기에 앞서 진행된 유치원 입
2023.01.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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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자체들 사이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을 지급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 예술계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전시도 예술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조속한 사업 시행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무분별한 지원금은 예술생태계의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시는 올해 문화예술 예산을 확정 지었기 때문에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선 검토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10일 문화계에 따르면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예술활동증명유효자이면서 도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3.01.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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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특히 철도 중심지 대전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켜온 서대전역의 위상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이른바 '서대전역 KTX 패싱'에서 시작된 수모가 이젠 'SRT 패싱'으로 이어지면서 서대전역의 부흥은 정부의 고속철도 배제로 맥을 펴지 못하는 모습이다.1914년 자그마한 목재 역사로 출발한 서대전역. 대전의 성장과 함께 서대전역의 아담한 역사는 철도 교통의 한 축을 담당하는 요충지로 발돋움했고 호남선 개통에 따라 대전역과 함께 양대 산맥의 입지를 자랑하는 전성기를 맞이했다.그러나 서대전역의 봄날은 오래가지 못했다.
2023.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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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설 명절을 보름여 앞둔 10일 충남 공주시 '공주산성시장'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명주원'을 찾았다.방 실장은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해 매출 및 소비자 체감물가 등 명절시장 경기를 직접 점검했다. 또 이상욱 공주산성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시장 상인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노고를 격려한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농수산물을 구매했다.이어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명주원'을 찾아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방 실장은 "오는 설 명절이 시설
2023.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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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4년 차로 접어든 올해 '팬데믹'(Pandemic)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고착화되는 '엔데믹'(Endemic)으로 전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41명 늘어 누적 2959만 9747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3일 (8만 1039명)보다 2만 998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7일(8만 7576명)보다 2만 7535명 각각 감소했다. 매주 요일별 확진자도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요일만 보더라도 이번 7차 유행 초기인
2023.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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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10일 신당역 화장실에서 평소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32)에게 사형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 박정길·박정제·박사랑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의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향후에도 피고인은 타인에게 분노를 느끼는 일이 생길 경우 자기합리화 또는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살해와 같은 극단적인 형태의 범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전주환의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생명을 부정하는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중한 형
2023.0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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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고향 충남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시장(市場)'이 되겠다고 나섰다.백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종원의 꿈 이뤄보려 합니다. 시장이 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그는 "제가 항상 꿈꾸고 있는 백종원의 꿈 드디어 이뤄보려 한다. 바로 시장이 돼볼까 한다"며 "시의 책임자 시장 말고, 골라~골라 정감 넘치는 '시장'말이다"라고 영상을 소개했다.이어 "쓸쓸하고 적막하던 시장에 다시 활기를 넣고 사라져 가는 지방 도시를 살리기 위해 장장 3년에 걸친 본격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제
2023.01.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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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 인사가 발표된 상황에서 대전과 세종, 충남·충북에선 모두 12명이 승진임용 예정자로 이름을 올렸다.경찰청은 10일 내년도 총경 승진 임용 내정자로 김현정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등 13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대전청에서는 김 수사대장을 비롯해 김효수 경무계장, 박선미 생활안전계장 등 3명의 총경을 배출했다.세종경찰청에선 이준호 경무계장 1명이 승진자로 내정됐다.충남경찰청에선 김인호 경무계장, 김현우 감사계장, 노세호 형사과 강력계장, 정찬현 안보수사관리계장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충북경찰청
2023.01.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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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는 10일 "경제의 어려움이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속도감 있게 재정집행을 해달라"고 각 부처에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상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정책현장에 자금이 적기에 공급되도록 재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이 같이 지시했다.한 총리는 "올해 우리 경제의 여건은 세계적 경기 둔화의 여파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모든 부처가 원팀으로 합심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야 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경제부
2023.01.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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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조사를 위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헌정사 초유의 현장"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서 "검찰 소환이 유례없는 탄압인 이유는 헌정사상 최초의 야당책임자 소환이어서가 아니다. 이미 수년간 수사해서 무혐의로 처분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 없는 죄를 조작하는 쿠데타이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저를 욕하는 것은 상관없다. 그러나 저와 성남시 공직자들의 주권자들을 위한 성실한 노력
2023.01.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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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이기영(32)의 거주지에 남아있던 반려동물들이 모두 입양됐다.10일 경기 파주시와 한국동물 구조관리협회에 다르면 파주시 소재 이씨 거주지에 방치됐던 고양이 3마리와 개 1마리가 모두 입양 절차를 밟고 새로운 가족의 품에 안겼다.이 반려동물들은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입소해 보호 중이었는데 보통 20일 가량 입양 문의가 없을 경우 안락사를 당하게 된다. 이기영의 반려 동물들도 이러한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 언론보도를 통해 이러한 사연을 들은 시민들의 입양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앞
2023.01.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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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은 10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관련해 용산구청, 용산경찰서, 서울경찰청 정보부 등 10개의 기관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으로부터 구속 송치돼 수사 중인 업무상과실치사상 등과 관련해 10개 장소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 청사, 구청 외 장소에 관해 검찰 관계자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검찰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구속 송치된 기관장들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2023.01.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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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전·세종·충남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대전 -4.6도, 천안 -6.5도, 보령 -3.8도, 부여 -4.8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6~9도로 예상된다. 11일까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상된다.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포근해 저수지와 하천 등의 얼음이 녹아 깨질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01.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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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운정면 운당리 국도 1호선에서 9일 오후 10시 25분쯤 달리던 테슬라 전기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A(36)씨는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충남 천안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차량 화재는 전기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뒤 시작됐다.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인원 50명을 투입해 1시간 18분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발화가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3.01.1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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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당국이 최근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 도입을 예고하면서 충청권 교육계와 야당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게 주 의견인데, 러닝메이트제가 실현되기 위해선 관련법 개정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추진 과정상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안에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포함했다. 러닝메이트제는 교육감이 단독 출마하는 현행 직선제를 개편해, 시·도지사와 교육감 후보가 동반 출마
2023.01.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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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주춤하니 고물가, 고금리가 발목을 잡네요."대전 중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김모씨는 돈을 빌릴 당시 2-3%대였던 금리가 지난해 배 이상 뛰면서 매달 갚아야 할 돈이 매출액까지 차오르자 비상이 걸렸다.그는 "코로나로 인해 신용대출까지 받으며 지금까지 견뎠다"며 "최근 금리까지 급등해 이자만 2배 가까이 늘어 입이 바짝 마른다"고 한탄했다.수년째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를 대출로 겨우 버틴 소상공인들이 이번엔 고물가와 이자 급등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대전 예금은행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
2023.01.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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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오는 13일 개최되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5%대 고물가에 미국과의 금리 격차를 고려할 때 금리를 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사상 처음으로 7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다. 현재 기준금리는 연 3.25% 수준으로 지난해 4월과 5월, 7월, 8월, 10월, 11월 여섯 번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다만 금융권 관계자들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은 적게 봤다
2023.01.09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