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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볼링팀 소속 정다운 선수가 올해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손에 넣으며 지역 체육계에 새해 선물을 안겼다. 대전시체육회는 정다운 선수가 홍콩 SCAA볼링 경기장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 볼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 2인조 및 5인조에서 금메달을, 3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볼링선수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로 발탁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정다운 선수는 지난 11일 열린 여자 2인조 경기에서 구미시청 소속 백승자 선수와 합을 맞춰 6경기 합계 2903점을 기록, 2797점을 획득한 싱가포르 대표팀을 꺾고 우
2023.0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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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지원되는 1800만원 상당의 스포츠용 휠체어 3대를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휠체어는 장애인 관련기관 및 공공체육시설 등에 비치돼 휠체어 비용 부담에 따라 스포츠를 쉽게 접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도울 예정이다.대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4대의 스포츠용 휠체어를 지원하며 전국 특·광역시 기준 최다 지원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다양한 스포츠에 활용 가능한 범용 휠체어뿐만 아니라 탁구와 배드민턴 등 종목별 휠체어까지 폭넓게 지원
2023.01.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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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생활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선 36홀 이상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시급히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있는 갑천 1구장을 좌우로 확장할 경우 전국대회 기준에 부합하는 골프장 신설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전시의 신속한 사업 추진이 요구되고 있다.시는 쏟아져 나오는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 민원에 따라 지난해 10여곳의 파크골프장 후보지를 선정해 검토했다. 그 결과 갑천 파크골프장 1구장과 2구장 사이 800m 유휴부지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혔다. 18홀 규모인 1구장과 2구장 사이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2023.0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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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양궁팀 선수단은 16일 시 체육회관에서 대전체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시체육회 양궁팀은 지난해 2월 대한체육회의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공모에서 실업팀 운영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지급된 포상금 800만원 전액을 대전체육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양궁팀 선수단은 "시민의 세금으로 팀이 운영되는 만큼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기에 최선을 다해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시체육회 회장은 "지역 체육을 위해 포상금 전액을 쾌척한 체육회 양궁팀에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대전체육발
2023.0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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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강 테니스 여자팀 NH농협은행스포츠단 테니스팀이 충남에서 대전으로 연고지를 이전한다.대전시체육회와 NH농협은행은 여자테니스팀을 내년부터 대전시 연고로 이전하는 데 최종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시체육회와 NH농협은행 대전지역본부는 충남도청에 여자테니스팀이 창단함으로써 연고 이전 사유가 발생한다는 사실 확인 후, 긴밀한 연고유치 협상 과정을 거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연고 유치 경쟁엔 울산과 전남도 참여했다.연고 이전 시점은 내년 1월 1일이며, 연고 협약식은 내년 2월초 대전시체육회에서 진행된다.체육회 관계자는 "NH농협은
2022.12.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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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32)가 내년 시즌에도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 구단은 13일 페냐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 85만 달러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페냐는 올해 대체선수로 한화에 입단해 13경기에서 67.2이닝을 소화하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손혁 한화 단장은 "페냐의 장점은 포심과 투심의 구속차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올 시즌 페냐의 두 구종 최고 구속은 나란히 153㎞를 기록했다"며 "리그 헛스윙 비율 1위인 슬라이더와
2022.12.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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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6일부터 시·도체육회장선거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5일 밝혔다. 선거운동은 14일까지 후보자만 가능하고(가족 등 제3자 선거운동 불가) 선거사무소나 선거사무원을 두면 안 된다.또한,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후보자·선거인 대상 매수와 이해유도 행위, 후보자(후보자의 배우자, 후보자가 속한 기관·단체·시설 포함)가 선거 관련 여부를 불문하고 선거인이나 그 가족 등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는 엄격히 제한·금지된다.허용된 후보자의 주요 선거운동 방법은 △전화·문자메시지정보통신망(SNS 포함)등 이
2022.12.0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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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와 강원도 원주고등학교에서 대전·충청지역 26팀과 강원도 6팀 등 모두 32개팀에 각각 야구용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6000만원 상당으로, 초등학교 11곳과 중학교 12곳에는 경기구를, 고등학교 9곳에는 경기구와 야구방망이를 지원했다.손혁 한화 이글스 단장은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2.11.3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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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대투혼을 펼친 '대전의 아들'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를 회상하며 남은 3차전서의 승리 의지를 밝혔다.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대 3으로 석패했다.수비가 흔들리면서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전북)이 멀티 헤더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이후 다시 실점해 결국 패하고 말았다.이로써 지난
2022.11.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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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5일(시·도)과 22일(시·군·구)에 각각 시행하는 시도 와 시·군·구체육회장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한다고 29일 밝혔다.17개 시·도(대전·세종·충남 각 1)와 228개 시·군·구(대전 5, 충남 15, 세종 0)에서 시행되는 이번 선거는 재작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시·도와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의무위탁 대상으로 바뀐 뒤 선관위에서 처음 실행하는 선거다.지방체육회는 2019년까지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장이 회장을 겸임했으나 재작년 1월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 지자체장 또는 지방의회 의원
2022.11.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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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내야수 오선진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복귀했다한화 구단은 오선진과 1+1년 최대 4억원에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세부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원, 인센티브 2500만원 등이다. 기본 계약기간 1년에 선수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년 계약이 연장된다.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서 전체 26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6월 삼성 라이온즈 이성곤과 맞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기 전까지 한화에서만 뛰었다.오선진의 장점으로는 내야 전 포지션을 준수하게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
2022.11.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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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이 시체육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앞서 재선 도전 의지를 밝힌 이승찬 현 체육회장과 함께 2파전으로 치르게 됐다.손영화 이사장은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체육인이 대전 체육의 주인이 되는 체육회를 만들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행복한 대전 체육을 만들어 가고자 대전체육회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체육회장은 체육에 대한 열정은 물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인물"이라며 "선수로서, 전문체육인으로
2022.11.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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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가 12년 만의 월드컵 16강행을 향한 본격 항해에 나선다.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한국 축구가 2002년 한일 대회에서 4강에 오른 이후 원정 월드컵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16강이다.상대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로, 가나·포르투갈로 구성된 H조에서 1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앞서 한국 축구는 남아공 대회 16강전 당시
2022.1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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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타자 채은성이 한화 이글스와 전격 계약했다.한화 이글스는 22일 채은성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6년에 계약금 36억원, 연봉 44억원, 인센티브 10억원 등 최대 90억원 규모다.지난 2014년 LG트윈스에서 1군에 데뷔한 채은성은 지난 시즌까지 총 9시즌 동안 1006경기에 나서 3337타수 992안타, 타율 0.297, 96홈런, 595타점을 기록했다.한화는 "채은성은 통산 득점권 타율 0.322를 기록 중으로, 만루홈런 6개를 포함해 주자가 있을 때 55개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클러치 상황에 강한 선수로 평가받
2022.1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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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대전시체육회장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승찬 현 체육회장과 손영화 행촌학원 이사장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3년 전과 같은 리턴매치가 성사됐다.16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승찬 회장은 지난 14일 출마 표명서를 체육회에 제출했다. 선거법에 따라 이 회장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15일 선거일까지 회장직무가 정지됐다.이 회장은 지난 임기 당시 추진했던 정책사업의 지속성을 강조하며 재선 도전에 의의를 뒀다. 이 회장은 "3년 가까이 체육현장의 혁신을 꾀하고, 체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해왔다. 체육회를 믿고 따라준
2022.11.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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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14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해 발표했다. 1군 코칭스태프는 경험을 더했고, 피칭 퍼포먼스 코치라는 새로운 자리도 마련했다.수베로 감독의 요청에 따라 호세 로사도 투수코치와 김남형 타격코치, 박윤 타격보조코치, 전상렬 1루·외야 코치, 대럴 케네디 주루·작전 코치 등은 지난해 보직을 이어간다.전력분석원 시절부터 수베로 감독과 시프트 등 수비 전반에 대해 논의했던 최윤석 전 퓨처스 수비코치는 1군 수비코치로 자리를 옮겼다.또 이대진 수석코치를 비롯해 박승민 불펜코치, 김정민 배터리 코치 등 국내 리그 경험이
2022.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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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선수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스토브리그의 첫 발을 뗐다.한화는 지난 10일 내야수 변우혁(22)과 KIA타이거즈의 우완투수 한승혁(29)·장지수(22)를 맞바꾸는 1대 2 트레이드를 진행했다.2019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변우혁은 노시환, 유로결과 함께 한화의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았다.그러나 변우혁은 팀 내 경쟁에서 뒤쳐져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변우혁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3홈런, 8타점의 성적을 올렸다.한화는 내야 유망주를 내주고 투수 2명을 영입하며 마운드 강
2022.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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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일까지 대전시교육청과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한밭수영장 등에서 초·중·고 23개교 9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시장애인체육회는 "지역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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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8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대전 중구리틀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중구리틀야구단은 경기 오산리틀야구단과 결승에서 맞붙어 연장(7회) 접전 끝에 1대 2로 패했다.대전시체육회는 "꿈나무 리틀야구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과시해 대회가 더욱 성장함을 느꼈다"며 "향후 보다 발전된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제8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지난달 말 열흘간 한화이글스파크 등 5개 구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했으며, 전국 상위권 80개팀이 참가했다.
2022.11.0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