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수 타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윤문수 타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코로나 바이러스19 감염증은 지난해부터 전 세계로 확산되며 장기적인 팬데믹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 개발돼 국내에서도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낼수록 백신에 대한 다양한 이슈들이 퍼지면서 백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백신은 병원체 감염이 있기 전 인체 내에 인위적으로 약독화된 병원체 등을 주입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체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시키고, 인체가 향후 병원체에 감염되는 피해를 예방하거나 그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즉, 병원성은 없지만 특정 병원체에 대한 항원을 인체에 주입하면서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의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신체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갖도록 하면서 질병을 예방한다는 개념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반려동물 백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반려동물 백신은 그 전염병에 따라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국가 또는 지역에 따라 존재하는 전염병이 달라 접종하는 프로토콜도 다르다. 하지만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명적인 질병의 백신은 대부분의 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강아지는 종합백신, 켄넬코프, 코로나, 광견병 등이 있다. 또 고양이는 종합백신, 광견병 등이 있다. 이중 강아지와 고양이의 코어백신인 종합백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종합백신은 총 5가지로 Distemper, Hepatitis, Parvovirus, Parainfluenza, Leptosprirosis다. 이를 줄여 `DHPPL`라고 부른다. 종합백신은 개홍역, 개전염성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 감염증을 예방한다. 고양이 종합백신은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염(허피스), 클라미디어 감염증,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한다. 위 질병들은 호흡기, 소화기, 피부질환, 신경증상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고 어린 동물들에게 감염 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병들이라서 필수적으로 접종이 필요한 코어 백신이다.윤문수 타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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