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목 계룡시장
2번 연기 '세계군문화엑스포' 10월 7-23일 개최
개청 19년 올해 계룡 100년가치 토대 구축 중요
향적산 종합 개발 계획·치유의 숲 조성 등 성과
다문화 지원·어르신 일자리 등 복지도 힘쓸 것

최홍묵 시장이 새해 시정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최홍묵 시장이 새해 시정 구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는 올해가 민선 5기의 마지막 해이자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각종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해입니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4만 3000여 시민의 더 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새해를 맞아 민군(民軍) 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계룡시 초대 시장으로 징검다리 4선의 시장으로 사실상 개청 19년 계룡시의 `100년 대계` 밑그림을 그려왔다.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최시장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민선 5기 4년의 주요 성과는.

"민선 5기 첫 해인 2018년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을 유치했다. 지방세수 증대와 연간 3만 명에 달하는 교육생의 계룡시 방문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생각한다.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향적산권 종합개발계획 수립, 치유의 숲 조성 사업 재개, 계룡 제1 산업단지 분양 대상 44필지에 대한 100% 계약 완료, 전국대회 개최 규모 파크골프 설치 등의 성과도 보였다. 또한 2019년에는 프리엑스포 (Pre-EXPO)로 추진한 `2019 계룡세계軍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진자 발생과 함께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즉각 가동해 신속 대응에 나섰으며, 지역사회로의 재 확산을 차단하고자 방역대책에 온 힘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안전 분야`전국 1위 달성, 계룡소방서 신청사 개청,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통한 최첨단 스마트 안전서비스 기반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교육을 포함한 복지와 장기적 발전의 토대를 위한 각종 SOC 사업들이 결실과 함께 신도안-세동간 광역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되면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확충했다. 이밖에 계룡교육지원센터 개소, `계룡시-대전시(신탄진)`를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사업`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 가시화,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 독립운동가 한훈기념관 건립,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우수 등급 등의 성과도 냈다."



시민들과 했던 약속을 얼마나 지켰는지.

"민선 5기 공약사업은 경제·일자리 분야 7개, 복지 분야 8개, 생활·행정 분야 5개, 교육·보육 분야 8개, 도서·교통 분야 7개, 문화·관광 분야 8개, 미래혁신 8건 등 총 7개 분야 51개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연기 등 공약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약 이행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21년 11월 말 현재 37개 사업은 완료하고 8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으로 90%의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중·고교생 무상교복 지원, 고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장애인 복지관 건립, 취약계층 지원 강화, 원스톱 복지서비스 구축, 어르신 일자리클럽 설치 등 많은 공약이 완료됐다. 완료되지 않은 14개 사업 중 임기 내 완료 가능한 정상 추진사업은 공공재활용품 선별장 설치, 시내버스 노선 개편, 하 대실지구 공영개발 및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유치 등 8건이다. 지난 4월 주민배심원단의 승인을 받아 장기 검토 보류한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시설 신축, 국제규격 수영장·볼링장 설치, 첨단녹색국방 산업단지 유치, 두계지구·계룡역세권 등 도심재생개발 사업, 농소리-입암리 간 도로개설 등의 5건의 사업과 일부 추진 중인 두계 1·2리·평리·양정 재개발 사업은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약속한 공약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2022년의 시정방향과 계획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적 감염병인 코로나19로 인하여 시민분들의 삶의 질 저하와 함께 피로도도 많이 쌓여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와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본부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1대 1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수시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의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생명 사랑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 특히 두 번이나 연기된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 평화와 화합의 팡파레를 이곳 계룡에서 힘차게 울리도록 하겠다. 또한, 행사기간에 맞춰 병영체험관을 건립하고 계룡안보생태 탐방로를 개설하여 엑스포 개최 후 계룡시가 우리나라 최고의 국방안보 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계룡복합문화센터`와`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여 다양한 문화·복지 기능을 펼쳐나가고 파크골프장 증설과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꼼꼼히 살피고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어르신들의 지원과 일자리 제공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



오는 10월 개최될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은.

"코로나19의 팬데믹(Pandemic)으로 인해 두 번이나 연기하면서 비록 시민들에게 실망과 안타까움을 안겨주었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마음가짐으로 전시·연출, 회의장 운영, 이벤트 프로그램, 관람, 홍보 등 전면적인 재점검 및 보완·보강과 함께 굳은 심기일전의 정신으로 내년도 행사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軍)문화라는 독창적 콘텐츠를 갖고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세계평화관·한반도희망관·대한민국국방관·세계軍문화생활관·4차산업융합관·지역산업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 준비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신도안-세동간 광역도로 개설, 공군기상단 삼거리-괴목정간 도로확포장, 계룡IC-계룡대 진입도로 정비, 주차장 확보 등 국·도비를 활용해 각종 SOC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면서 계룡시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기는 1석 2조의 효과도 거뒀다. 군문화엑스포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후에는 엑스포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을 활용·전시해 엑스포의 상징성을 이어가고 기존 병영체험과 연계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군문화 관광 콘텐츠의 메카가 될 `병영체험관`을 차질 없이 건립하도록 하겠다."



계룡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시민 분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크고 작은 성과와 함께 민선 5기를 잘 이끌어 올 수 있었다. 계룡시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은 시민분들과 공직자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때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힘들고 지쳐있고 올해도 작년과 같이 대내·외적으로 녹록지 않은 여건이지만 호랑이의 용맹과 기개로 400여 공직자가 합심하여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시민이 살기 좋은 행복 도시`,`미래를 준비하는 선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이다. 앞서가는 선진 시정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가장 살기 좋은 계룡시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 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이케아 계룡점 예상 조감도. 사진=계룡시 제공
이케아 계룡점 예상 조감도.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사진=계룡시 제공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