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대전시교육청 고교학점제 공동캠페인] 꿈을 디자인하는 'DREAM' 로드맵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다양성 존중.개개인 잠재력 싹틔워 학생 성장 도움
고교학점제 캠프로 진로탐색·자기주도적 성장 기회
교사연구회·교육과정 지원팀 구성해 책임교육 강화

대전전자디자인과 광고영상디자인과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2021학년도부터 '직업계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개개인의 잠재력을 싹틔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선도하고자 한다. 고교학점제를 운영한 지 2년차에 들어서고 있는 대전전자디자인고의 현장을 함께 들여다 본다.



◇꿈을 디자인하는 학교 'DREAM' 로드맵=대전전자디자인고는 제과제빵과, 토탈미용과, 컴퓨터응용기계과, 부사관과, 드론전자과, 광고영상디자인과 등 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꿈을 디자인하는 머물고 싶은 학교'가 비전이다.

이 같은 비전을 토대로 Development(성장을 돕는 교육과정), Resource(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활용), Environment(학생 친화적인 환경구축), Activity(즐거움을 주는 자율동아리 활동), Mind(마음을 변화시키는 프로그램) 로드맵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존감을 증진과 자기 주도적인 태도의 내면화가 목표다.



◇학생 성장을 돕는 선택 교육과정=대전전자디자인고는 6개 학과 간의 소통과 융합으로 교육과정의 다변화를 시도했다. 6개 학과 간 융합 교육과정은 학과 간의 장벽을 허물고 타 학과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존중과 진로 변경에 따른 학업 중단을 막고자 했다.

또 한 학과 내에서도 전공 내 세부코스 과정을 운영해 배움의 다양성을 도모했다. 드론전자과는 드론전자코스와 전자기기생산코스(일명 '일학습 병행 도제교육')의 세분화로 직무 관련 전문성과 취업에 필요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2023년부터는 컴퓨터응용기계과와 광고영상디자인과의 학과재구조화를 통해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과정 도입을 예고하고 있다.
 

대전전자디자인과 제과제빵과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다채로운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도 지원 중이다. 1학년 대상 '고교학점제 캠프'는 학점제 이해하기, 나만의 강점 찾기, 희망 직업 탐색, 나의 시간표 작성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적 성장 경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책자형 과목안내서와 학업계획서를 기반으로 3년간의 진로-학업 로드맵을 만들고 커리어 포트폴리오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실천해 나가는 내공을 쌓는다. 진로 상담 전담팀(진로진학교사-담임교사-전공교사)과 학생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상담 프로그램은 개별 맞춤형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전문 직업인 특강과 전공 관련 산업체 견학은 취업 마인드 향상과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키우고, 전공자격증반 및 동아리반 운영으로 직업 직무 능력과 취업 대비에 필요한 전문성을 신장시킨다.



◇학생 친화적 복합 공간 마련=대전전자디자인고는 올해 상반기 대전시교육청 주관 '학점제형 학교 공간 구성을 위한 일부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참여해 학점제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기도 했다. 실습 및 토의·토론 등의 복합 학습 공간 '뷰티 스튜디오'와 휴식과 전시공간을 겸한 '뷰티 라운지'는 소통과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 융합형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공간 혁신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스터디 카페, 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교사-학생 참여 설계로 조성 하고자 한다.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사용자 중심 학교 공간은 학생들의 무한상상력을 자극하고 학교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임 교육 강화 노력=대전전자디자인고는 학점제 교사연구회와 학점제 교육과정 지원팀을 구성했다. 여기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능력 향상, 교육결손 해소, 기초 능력향상을 위해 협력적인 교사문화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학생·회사 수요에 맞는 새로운 교육과정 연구 및 고교학점제 운영 방안 모색,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를 위한 책임 교육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진모 대전전자디자인고 교장은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미래 산업 구조 속에서 자신의 진로와 삶을 개척하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드론전자과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 토탈미용과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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