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사·대전시교육청 학력신장 공동캠페인] AI 통계교육 프로그램
통계적 소양과 인문학적 소양의 융합
수학동아리 활동으로 지식나눔 전개
탐구심을 함양하는 수학체험전 운영

대전탄방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통계신문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탄방중학교는 '多(다)가치, 다 같이'를 주제로, '다양한 가치' 창출과 '다 같이(교사, 학생, 학부모, 외부 기관 등)' 세상과 소통하며 배움의 가치를 높이는 '탄방 On統(온통) 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관련한 통계적 소양(Data Literacy)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목적에 부합하는 데이터를 수집, 정리, 분석, 해석하고 통계적 결과에 대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이에 대전탄방중학교에선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간 AI 통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학생용 체험 교육자료집인 '국가통계포털(KOSIS)과 통그라미 안내'를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포하고, 이 자료집을 이용해 통그라미를 비롯한 통계분석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과 탐색적 자료 분석과정을 수업 시간에 안내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탄방중학교는 교내 통계활용대회와 통계만화 그리기 대회를 매년 개최, 학생들이 통계적 소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융합하여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학동아리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대전탄방중학교는 2020년 수학나눔학교를 운영을 시작으로 탐구·체험 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매년 6개 이상의 창의적 체험 활동 수학동아리를 운영하고, 수학 중심의 다양한 주제 선택 프로그램과 자율 동아리도 운영한다. 모든 학년에서 운영되는 수학동아리의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를 접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수학적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한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다양한 체험 중심 주제를 개발 계획해 교내 수학 체험전에서 전교생에게 수학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식나눔의 활동을 전개한다. 이러한 다양한 수학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의 원리를 스스로 깨닫고 자기주도적으로 수학을 탐구하며 핵심 역량을 신장시키고 있다.

대전탄방중학교는 수학동아리 학생들과 자유학년제 수학 주제선택프로그램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수학문화관, 통계전시관 2022 중앙과학관 진로체험 등의 다양한 외부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함양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다같이 즐기는 체험의 장 '수학체험전'=지난 7월 5일 진행한 교내수학체험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얼굴에서 황금비를 찾고 황금비가 있는 가면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비롯 텐세그리티 구조물 만들기, 프랙탈 관찰하기, 보로노이 다이어그램, 스트링아트 등 11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운영했다. 특히 '확률과 통계로 알아보는 거울 축구', '성격유형검사로 세상 넓히기' 등 통계와 관련한 주제가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이러한 시도와 반응은 그동안 통계적 소양을 함양해온 결과라는 게 대전탄방중학교 측 설명이다.

교내수학체험전 이외에도 3월의 파이데이행사인 '사행시 짓기'와 6월의 수학 문제 시화전, AI관련 타이포셔너리 디자인 활동 등 다양한 수학 관련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수학에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수학에 대한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 수학을 기반으로 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탐구심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사들과 함께 열어가는 배움의 장=2020년 AI 데이터 리터러시 모델학교 운영을 시작하며 대전탄방중학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해 SW연수로 교사들의 AI와 통계적 소양을 함양하고 타교과와 융합, 학교 중심의 SW교육의 기반을 형성했다.

대전탄방중학교 수학 교사들은 우수학교 벤치마킹 연수와 AI 및 통계교육 등 다양한 연수에 적극적으로 참여, 교원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통계교육과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제고를 위해 대전교육정보원, 통계교육원의 연수에 매년 참여하며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느끼는 교수·학습방법 구안을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에는 수학과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자율연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백은희 대전탄방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학습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탄방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통계제안서를 제작·발표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탄방중학교 교직원들이 SW연수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탄방중학교 학생들이 수학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탄방중학교 타이포셔너리 디자인 활동.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탄방중학교 학생들이 통계전시관을 관람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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