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평가보고회…축제장 특산물먹거리판매 등 개선 필요

옥천군청 전경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전경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제35회 지용제 평가보고회에서 민간주도형 체계구축과 활성화 방안이 지적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보고회에서 향수 시인 정지용(1902-1950)을 기리는 옥천문학축제인 '지용제' 발전시키려면 민간주도형 주민조직체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전문조사기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축제기간중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방문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특산물판매와 먹거리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산물 가공식품 개발과 야시장 참여제한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체험프로그램 공간부족 등을 고려한 옥천전통문화 체험관, 정지용 생가, 지용문학관, 구읍일원중심 축제공간구성 논의와 지역주민 참여확대와 민간주도형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주민조직의 체계구축과 활성화 방안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지용 시인과 연관된 활동과 시집내용, 시 단어 활용을 통해 축제경관과 콘텐츠 발굴에 나서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다. 자원순환가능 용기대체와 디지털축제 리플릿 활용확대 등 친 환경축제실현을 지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문조사기관은 축제방문객 분석결과도 내놓았다. 총 방문객 6만 1832명(추정) 중 50대가 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2%, 61세 이상 20%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외지인 64%, 지역주민 36%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체류시간은 1시간 이내 28%, 1-2시간 22%, 3-4시간 21% 순으로 조사됐다. 축제만족도 조사에서 '축제를 통해 옥천군의 지역문화를 알게됐다'가 평균값 3.7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 축제프로그램 평가분석에선 '시끌북적 생가체험'이 평균값 3.72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불편사항으로는 교통주차안내 21.4%, 휴식공간 부족 17.6%, 화장실부족 청결 11.2%, 장애노약자시설 부족 10.8% 등의 순으로 손꼽았다. 이 축제기간중 지역경제 효과는 15억 9700만 원으로 추정됐다.

한편, 옥천군은 제35회 지용제(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축제기간중 정지용 생가 및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평가지침에 따라 조사됐다.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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