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FA 내야수 오선진(사진 오른쪽)과 1+1년 최대 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FA 내야수 오선진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복귀했다

한화 구단은 오선진과 1+1년 최대 4억원에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 계약 조건은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1억원, 인센티브 2500만원 등이다. 기본 계약기간 1년에 선수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1년 계약이 연장된다.

오선진은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에서 전체 26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에 입단했다. 지난해 6월 삼성 라이온즈 이성곤과 맞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 입기 전까지 한화에서만 뛰었다.

오선진의 장점으로는 내야 전 포지션을 준수하게 커버할 수 있는 수비력이 꼽힌다.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뛰며 10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3홈런·24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오선진 선수는 한화 이글스에서 오랫동안 뛰었던 선수인 만큼 팀 분위기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베테랑으로서 박정현을 비롯해 신인 문현빈과 이민준 등 어린 내야수들의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오선진은 "정들었던 친정팀 한화 이글스에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내년 시즌 팀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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