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대전편 조회수 1억 달해
유튜브 '쯔양'·'가요이 키우기' 등과 대전 홍보 협업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대전편 영상 캡쳐.

노잼도시 대전이 유잼(재미있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접근이 쉬운 유튜브를 활용해 대전의 관광지, 먹거리 등을 소개한 영상이 1억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한국관광공사와 대전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20일 공개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대전편'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9825만9604뷰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년 전 공개돼 화제를 모은 서울편 '범 내려 온다'의 누적 조회수 약 5000만뷰를 크게 웃도는 기록으로, 올해 안에 1억뷰를 달성한 것으로 두 공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 영상은 '대전로큰롤'이라는 부제에 맞게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음악을 배경으로 대전의 화려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한샘대교를 시작으로 인동시장, 태평지하차도, 대전역, 칼국숫집 등 지역 구석구석이 담겼다.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과 물빛광장에서 2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화려한 군무 장면은 영상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특히 영상에 BTS(방탄소년단)의 슈가, 지민이 출연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댓글에서도 "익히 알고 있는 장소가 영상에 나오니 새롭게 느껴져 좋다", "여태까지 본 대전 홍보 영상 중에 가장 힙하다(최신 유행에 밝고 신선하다)", "방탄이 소개해주니 노잼도시 대전이 허니잼(꿀잼)도시가 된 것 같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여기다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영상", "음악만큼이나 대전도 멋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대전은 최근 유명 유튜버와 협업을 통한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먹방 유튜버 '쯔양'은 이달 초 서구 둔산동에 있는 유명 칼국숫집과 한빛공원에서 진행중인 야시장을 각각 방문해 먹방 영상을 촬영했다. 이 두 영상은 모두 누적 조회수 461만뷰를 기록하며 현재까지도 인기몰이 중이다.

20대 커플 여행을 담는 '가요이 키우기' 채널의 대전 즐기기 영상도 업로드된 지 2주 만에 조회수 약 70만회에 달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주도한 대전관광공사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대전편 영상을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잠재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이후 해외 관광객 입국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꿀잼도시 대전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영상 제작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대전편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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