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남재두 전의원이 6일 정계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남 전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 서구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배들이 훌륭하게 나라를 짊어지고 이끌어가도록 뒤에서 지원해주는 밀알이 될 것"이라면서 "비록 정계를 떠난다 할지라도 정치만을 그만두는 것이지 지역발전과 국가, 정치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하면서 소금역할을 할 것"이라고 정계은퇴 입장을 밝혔다.



그는 "4·15총선은 중요성이 큰 만큼 후보자의 소속정당은 물론 인물됨됨이를 살펴 감이 되는 인물을 선출해야 한다"면서 "몇몇 사람과 정치인들이 민주주의를 부르짖어도 국민들의 의식과 행동이 뒤따라 주지 못한다면 진정한 민주주의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유권자의식을 강조했다.



남 전의원은 경기고와 연세대 법대, 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1·12·13대 의원을 지낸 중진으로 국제엑스포특위 위원장, 국제의원연맹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劉正根·宋忠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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